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완전리를 흐르는 하천. 조선시대 사육신 가운데 하나인 하위지(河緯地)가 태어나자 그의 집 앞 냇물이 3일간 붉게 물들었다 하여 단계천이라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1412년(태종 12) 선산읍 이문리에서 태어난 하위지는 1438년(세종 20) 문과에 장원 급제하여 벼슬길에 올라 집현전에서 세종을 도와 많은 공적을 이룩하였다. 하위지의 호(號)도 이러한 유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