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 구미시 임수동에 있는 조선후기 인동부사를 역임한 강호의 선정비. 강호(姜鎬)는 문과로 벼슬길에 나아가 여러 관직을 두루 거쳤으며, 1656년(효종 7) 인동부사로 부임하여 1657년(효종 8) 필선(弼善)으로 승배되어 떠났다. 그의 재임기간 동안의 선정을 기려 주민들이 비를 세웠다. 경상북도 구미시 임수동 인동향교 입구에 인동 각지에 산재해 있던 역대 현감과 부사의 선정비...
-
경상북도 구미시 임수동 건대산 정상에 있는 조선시대 통신 시설 터. 구미시에서 구미대교를 건너 동쪽으로 가다가 지방도 907호선을 따라 북쪽으로 가다 보면 공단 끝 지점에 얕은 고개가 있고, 봉수 터는 이 고개의 정상인 해발 250m 정도의 건대산 정상에 있다. 1970년대까지만 하여도 일부 유구가 남아 있었다고 하나 최근 헬리콥터 이착륙장으로 이용되면서 삭평되어 지금은 1~2단의...
-
경상북도 구미시 임수동 동락서원에 있는 조선 후기 사당. 1676년(숙종 26) 동락서원(東洛書院)이 사액을 받았으나 1871년(고종 8) 훼철된 후 1932년에 중건되어 여헌(旅軒) 장현광(張顯光)의 위패와 영정을 봉안 향사하다가 1933년 만회당(晩悔堂) 장경우(張慶遇)를 종향(從享)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매년 춘추로 향사를 봉행하고 있다....
-
경상북도 구미시 임수동에 위치한 보증 기관.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지역 경제의 저변을 튼튼히 하고 경쟁력을 제고하고자 경상북도와 중앙 정부 그리고 도내 각 지방자치단체 등이 출연하여 설립된 특별법상의 공적 보증 기관이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은 담보력은 미약하나 성장 잠재력이 있고 신용 상태가 양호한 경상북도 소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채무를 보증하여 기업의 자금 융통을 원활히 하고 지역...
-
경상북도 구미시 임수동 인동향교에 있는 조선시대 공자를 모신 사당. 인동향교는 여말선초(麗末鮮初)에 건립된 것으로 여겨지는데,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임진왜란 직후인 1601년(선조 34)에 안태동의 옥산 북쪽으로 이건하였다. 그러나 지형이 좋지 않다 하여 1634년(인조 12)에 옥산 서쪽인 인의동으로 재이건하였다. 1988년에 구미 도심의 확장으로 말미암아 현 위치로 이건하게...
-
경상북도 구미시 임수동의 낙동강 위에 있는 다리. 구미대교는 제1 구미국가산업단지와 제2, 제3단지를 관통하는 낙동강을 건너 제1단지 및 제2, 제3단지를 연결하는 최초의 대교로, 구미시의 핵심 공단을 연결하여 구미대교라고 이름 붙었다. 길이는 688m, 폭은 20m, 높이는 12m이다. 경간(徑間, 지주 교각) 수는 16개이다. 상행과 하행 각기 2차선의 차도와 보도로 이루어져...
-
경상북도 구미시 임수동에 있던 우편, 체신, 금융 기관. 우체국은 국장의 지위에 따라서 4급(서기관국), 5급(사무관국), 6급(주사국), 7급(주사보국)으로 분류되거나 기능에 따라서 체신청, 우편집중국, 집배국, 무집배국으로도 분류된다. 또한 설립 주체에 따라 일반우체국, 별정우체국, 우편취급소 등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4급과 5급우체국은 총괄국으로서 기초자치 단체 단위로 1국씩...
-
경상북도 구미시 임수동에 있는 국립 고등학교. 교육의 본질을 추구하여 사람다운 사람을 기른다. 개인의 창의성과 독창성을 극대화한다. 정보화 사회를 주도할 우수 전자 기술인을 기른다. 교훈은 ‘성실, 창의, 협동’이다. 1954년 5월 18일 설립 인가를 받아 같은 해 6월 18일 구미농업고등학교로 개교하였다. 1967년 10월 30일 공업고등학교로 전환하여 구미공업고등학교로 교명을...
-
경상북도 구미시 임수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구미노회 소속 교회. 1915년 3월 15일 구미송천교회에서 기도소로 개척하였으며, 성병근 외 15명이 당시의 구미면 원평1동에서 당회장 정일영 목사를 중심으로 출발하였다. 1920년 2월 35명의 교인과 함께 구미교회로 명명하였으며, 1932년 3월에는 박만준 외 15명이 성결교회로 분리하여 나갔다. 1943년에는 일제의 1면...
-
조선 후기 인동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풍산(豊山). 자는 효징(孝徵), 호는 학사(鶴沙). 김응조(金應祖, 1587~1667)는 유성룡(柳成龍, 1542~1607)과 장현광(張顯光, 1554~1637)의 문하에서 수학하였으며, 1623년(인조 1) 알성문과에 급제하였다. 1633년(인조 11) 선산부사로 부임하였으나 이듬해 파직되었다. 이후 시강원보덕·사간원사간·동부승지·공조...
-
경상북도 구미시 임수동에 있는 조선 후기 인동부사를 역임했던 김응조의 선정비. 김응조는 문과에 급제하여 벼슬길에 진출하였으며, 1640년(인조 18) 인동부사로 부임하여 1642년(인조 20) 이임하였다. 그는 인동부사로 있으면서 많은 선정을 베풀었으며, 백성들이 이를 기려서 선정비를 세웠다. 김응조 거사비는 사람들에게 올바른 공직자 상을 생각하게 한다. 윗부분이 평평하고 모서리에...
-
경상북도 구미시 임수동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구미 공단에서 인동으로 연결되는 구미대교 끝 부분 좌측 아래의 낙동강 기슭 야산에 남향으로 배치되어 있다. 동락서원은 인조(仁祖) 때 산림(山林)으로 이름이 높았던 여헌(旅軒) 장현광(張顯光, 1554~1637)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1655년(효종 6) 제자들이 건립한 서원이다. 1601년(선조 34)에 장현광이 지은 부지...
-
경상북도 구미시 임수동 동락서원에 있는 조선 후기 강당 건물. 구미 공단에서 인동으로 연결되는 구미대교 끝 부분 좌측 아래의 낙동강 기슭 야산에 남향으로 배치되어 있다. 동락서원은 여헌(旅軒) 장현광(張顯光, 1554~1637)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1655년(효종 6) 제자들이 부지암정사(不知巖精舍) 자리에 건립한 서원이다. 이 서원은 1676년(숙종 2) 동락서원으로...
-
경상북도 구미시 임수동에 있는 매그나칩 반도체의 비메모리 제조 공장. 매그나칩 반도체는 소비 가전 제품과 통신 장비에 사용되는 혼성 신호 및 디지털 멀티미디어 반도체를 전문으로 하는 종합 반도체 회사로, 크게 3가지 제품 분야와 수탁 생산(Foundry) 사업을 하고 있다. CMOS 이미지 센서(CIS) 제품과 디스플레이 구동 IC 제품, 그리고 다양한 전자 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
경상북도 구미시 임수동에 있는 삼성전자의 생산 공장. 1995년 2월에 삼성전자 구미2공장 착공에 들어갔으며, 1996년 5월 삼성전자 구미1공장에 있던 무선사업부를 삼성전자 구미2공장으로 이전하였다. 1996년 7월 하드디스크(HDD)사업을 삼성전자 구미2공장으로 이전하였으며, 1996년 10월에는 삼성전자 구미2공장을 완공하였다. 1997년 3월에는 상용PCS를 국내 최초로 출...
-
경상북도 구미시 임수동에 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상품 전시관. 경상북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경상북도 내의 중소기업이 생산한 우수제품의 상설 전시를 통하여 제품홍보와 판로 개척 등에 도움을 주어 기업 경쟁력 강화를 도와주고자 수출상품종합전시관을 마련하였다. 경상북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1층에 면적 264㎡의 상품 전시관을 마련하여 경상북도 내 중소기업이 생산한 우수제품과 지역특...
-
경상북도 구미시 임수동에 있는 (주)에스케이실트론의 생산 공장. 한국 화학산업과 전자산업의 대기업인 LG그룹의 일원인 (주)에스케이실트론은 반도체 핵심 소재인 고순도 규소봉과 박판 제품을 생산하는 정보전자 소재 제조업체이다. 단결정 성장(crystal growing)에서부터 웨이퍼 가공에 이르기까지 일괄생산공정을 갖추고 있으며 강도 높은 혁신활동을 통해 끊임없이 기술을 발전시켜 왔...
-
경상북도 구미시 임수동에 있는 (주)에스케이실트론의 생산 공장. (주)에스케이실트론은 반도체 핵심 소재인 고순도 규소봉과 박판 제품을 생산하는 정보전자 소재 제조업체이다. 단결정 성장(crystal growing)에서부터 웨이퍼 가공에 이르기까지 일괄생산공정을 갖추고 있으며 강도 높은 혁신활동을 통해 끊임없이 기술을 발전시켜 왔다. (주)에스케이실트론은 서울사무소와 경상북도 구미시...
-
경상북도 구미시 임수동에 있는 조선 후기 장학(張澩)의 강학 시설. 여차정은 남파 장학이 1659년 제자들과 공부하기 위해 건립한 곳으로, ‘여차정(如此亭)’이란 이름은 바깥 세상은 시끄럽지만 현재의 이곳은 맑다는 뜻으로 지었다. 마당에 있는 백일홍은 장학이 건립 당시에 심은 것이라 전한다. 1659년(효종 10)에 건립하였으며, 1959년 복원하였다. 정면 4칸, 측면 2칸 반...
-
경상북도 구미시 임수동에 있는 조선 후기 인동부사를 역임했던 원세정의 선정비. 원세정은 무과에 급제하여 벼슬길에 진출, 1855년(철종 6) 인동부사로 부임하여 1859년(철종 10) 이임하였다. 그는 4년 동안 인동부사로 있으면서 도목정(都目政)에 따라 승진하였으며, 백성들이 인동부사로서 베푼 선정을 기려 비를 세웠다. 원세정 거사비는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올바른 공직자 상을...
-
경상북도 구미시 임수동에 있는 조선 시대 인물 유운용의 선정비. 유운용의 본관은 풍산(豊山)이며, 자는 응견(應見), 호는 겸암(謙菴)이다. 임진왜란 때 영의정으로 국난 극복에 공을 세운 유성룡(柳成龍)의 형으로 퇴계 이황(李滉)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어릴 때부터 총명하여 모든 경사(經史)를 통독함으로써 사문의 촉망을 받았다. 1572년(선조 5) 친명(親命)으로 음사(蔭仕)를...
-
경상북도 구미시 임수동에 있는 조선 후기 인동부사를 역임했던 유호원의 선정비. 유호원은 무과에 급제하여 벼슬길에 진출, 1826년(순조 26) 인동부사로 부임하여 1830년(순조 30) 암행어사의 서계(書啓)에 의하여 파직되었다. 그는 4년 동안 인동부사로 있었으며, 재직 중에 백성들이 선정을 베푼 것을 기려 비를 세웠다. 윗부분이 둥글게 생긴 원수(圓首) 형태의 비신만이 남아 있...
-
경상북도 구미시 임수동에 있는 조선 말 인동부사를 역임했던 이교준의 선정비. 이교준은 무과에 급제하여 벼슬길에 진출, 1871년(고종 8) 인동부사로 부임하여 1875년(고종 12)에 이임하였다. 그는 4년 동안 인동부사로 있으면서 도목정(都目政)에 따라 이배되었으며, 백성들이 인동부사로서 베푼 선정을 기려 2기의 영세불망비를 세웠다. 비석의 윗부분이 평평하고 모서리에 각이 있는...
-
경상북도 구미시 임수동에 있는 조선 말의 암행어사 이만식 송덕비. 암행어사는 조선시대 왕명을 받고 비밀리에 지방을 순행하면서 악정(惡政)을 규명하고 민정을 살핀 임시 관직으로서, 이만식은 1879년(고종 16)에 경상좌도암행어사가 되어 인동부에 와서 민폐를 시정하고, 조세를 감면하는 등 백성들의 애로 사항을 덜어주는 선정을 베풀었기에 백성들이 이를 기려 비석을 세웠다. 윗부분이 평...
-
경상북도 구미시 임수동에 있는 조선 후기 인동부사를 역임했던 이의배의 선정비. 이의배는 무과에 급제하여 벼슬길에 진출한 무신으로서, 인조반정에 참가하여 정사공신(靖社功臣) 3등에 녹훈되었고, 1626년(인조 4) 인동부사로 부임하여 1627년(인조 5) 1월에 신병으로 체임(遞任)하였다. 그는 인동부사로 있으면서 많은 선정을 베풀었으며, 백성들이 이를 기려 선정비를 세웠다. 높이...
-
경상북도 구미시 임수동에 있는 조선 말 경상도관찰사를 역임했던 이탄의 선정비. 이탄은 1892년(고종 29)에 경상도관찰사에 임명되어 도정에 진력하였는데, 1894년(고종 31)에 순력 중 인동부에 와서 선정을 베풀었기에 백성들이 이를 기려 비석을 세웠다. 윗부분이 평평하고 모서리가 각이 있는 직수(直首) 형태의 비신만이 남아 있으며, 비신은 높이 146㎝, 너비 53㎝, 두께 1...
-
경상북도 구미시 임수동에 있는 조선 시대 공자와 선현을 향사하고 후학들에게 교육을 실시한 향교. 인동향교는 정확하게 어느 시기에 건립되었는지 확실하지 않으나 조선 전기의 어느 시점에 건립된 것으로 보인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과 『여지도서(輿地圖書)』에 의하면 인동의 북쪽 2리 지점인 황상동의 어운산 자락에 향교가 있다고 하였다. 그러나 1592년(선조 25) 임진...
-
경상북도 구미시에 속하는 법정동. 낙동강 변에 형성된 마을이므로 임수동이라 하였다. 소가 누워 있는 혈(穴)이라 하여 우담동(牛譚洞)이라고도 한다. 조선 후기 인동군 읍내면(邑內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우담동을 통합하여 임수리라 하고 칠곡군 인동면에 편입하였다. 1978년 구미읍과 칠곡군 인동면이 구미시로 통합됨에 따라 구미시 임수동이 되었다. 진평동, 시...
-
경상북도 구미시 임수동에 있는 삼국시대 신라 고분군.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동쪽의 남서로 향하여 길게 뻗어 내린 해발 80~50m의 능선에 고분군(임수동 고분군1)이 위치해 있으며, 여기서 구미대교 쪽으로 가다 보면 구미대교를 건너기 직전 북쪽의 해발 60m 능선에 고분군(임수동 고분군2)이 분포하고 있다. 임수동 고분군은 도굴, 민묘 조성, 공장 건설 등에 의해 파괴가 심하다. 노...
-
경상북도 구미시 임수동에 있는 수령 400년의 은행나무. 은행나무는 중국 원산으로 암수딴그루이다. 학명 가운데 종명 ‘biloba’는 두 갈래로 갈라진 잎을 뜻한다. 은행나무의 수꽃가루는 유일하게 편모를 달고 있어서 스스로 몸을 이동시킬 수 있는데, 이를 ‘정충’이라고 부른다. 그래서 은행나무는 진화가 덜된 채 오래도록 살아남았다고 해서 화석식물이라고 부르고 있다. ‘열매가 살구[...
-
조선 후기 경상북도 구미시 임수동 여차정 서쪽 낙동강변 큰 바위인 장암에 새겨진 글자. 낙동강변 큰 바위에 새겨진 글자는 조선 후기 문신인 장학(張澩)의 친구 매은(梅隱) 전영(全榮)이 쓴 것으로 전한다. 임수동 장암 암각은 임수동 낙동강변의 여차정(如此亭) 서쪽에 있다. 임수동 낙동강변에 높이 약 5m, 넓이 약 3.5m가량의 큰 바위가 있는데, 이 바위에 ‘장암(壯巖)’이란 큰...
-
경상북도 구미시 임수동 낙동강변의 동락서원 옆 2개의 바위에 새겨진 글자. 임수동 천연대 암각은 낙동강변의 동락서원 서편 바위에 있다. 동락서원 옆에는 2개의 바위가 포개져 있는데, 위에 얹혀 있는 큰 바위(높이 2m, 둘레 약2m)에 세로로 비스듬히 ‘천연대(天淵臺)’라고 새겨져 있다. 글씨 크기는 천(天)은 10×17㎝, 연(淵) 16×20㎝, 대(臺) 17×19cm이다....
-
경상북도 구미시 임수동에 있는 조선 말 인동부사를 역임했던 정옥의 선정비. 정옥은 무과에 급제하여 벼슬길에 진출하였으며, 인동부사의 도임 및 이임의 연대는 정확하지 않다. 그는 인동부사로 재임하면서 백성들이 제때 내지 못하여 누적된 조세를 면제, 또는 감면해서 민생고를 덜어주는 등 선정을 베풀었으며, 백성들이 이를 기려 선정비를 세웠다. 윗부분이 평평하고 모서리에 각이 있는 직수(...
-
경상북도 구미시 임수동에 있는 조선 후기 인동부사를 역임했던 정운기의 선정비. 정운기는 무과에 급제하여 벼슬길에 진출하였으며, 1851년(철종 2) 인동부사로 부임하여 1855년(철종 6)에 도목정(都目政)에 따라 승진하여 이임하였다. 그는 인동부사로 재임하면서 특히 교육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선정을 베풀었기에 백성들이 이를 기려 선정비를 세웠다. 비석은 덮개돌과 비좌 없이...
-
경상북도 구미시 임수동에 있는 조선 후기 인동부사를 역임했던 정홍채의 선정비. 정홍채는 무과에 급제하여 벼슬길에 진출하였으며, 1878년(고종 15) 인동부사로 부임하여 1882년(고종 19)에 임기가 만료되어 이임하였다. 그는 인동부사로 재임하면서 특히 백성들을 애정으로서 보살피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선정을 베풀었기에 백성들이 이를 기려 선정비를 세웠다. 비석은 덮개돌과...
-
경상북도 구미시 임수동에 있는 일제강점기 때 계거(鷄渠) 장거(張渠)를 추모하기 위해 세운 재실. 평면은 어칸의 2칸 우물마루를 중심으로 좌우에 온돌방을 둔 중당 협실형(中堂夾室形)인데, 양측에 마루 1칸씩을 달아내고 가적지붕을 올려, 전체적으로 정면이 6칸 규모가 되었다. 이처럼 양측의 측간을 달아내어 가적지붕을 얹는 형태는 이 지역의 특징으로 보인다. 가구(架構)는 2량가(三樑...
-
경상북도 구미시 임수동에 있는 조선 말 인동부사를 역임했던 한홍열의 선정비. 한홍열은 무과에 급제하여 벼슬길에 진출하였으며, 1867년(고종 4) 인동부사로 부임하여 1870년(고종 7)에 도목정(都目政)에 따라 승진하여 이임하였다. 그는 인동부사로 재임하면서 특히 교육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선정을 베풀었기에 백성들이 이를 기려 선정비를 세웠다. 비석은 덮개돌과 비좌 없이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