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200146
한자 明水臺
영어공식명칭 Myeongsudae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은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소재지 명수대 -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 지도보기
성격 주택단지

[정의]

일제 강점기에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에 있었던 지명.

[명칭 유래]

명수대(明水臺)는 맑은 한강 물이 유유히 흐르는 경치가 좋은 곳이라 하여 일본인 기노시타 사카에[목하영(木下榮)][1887~?]가 붙인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명수대는 기노시타 사카에가 서달산 꼭대기에 별장을 짓고 놀이터를 만들어서 이용하다가 광복 이후에 철거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실제로 서달산국립서울현충원 뒷산으로 그 줄기가 한강대교 인근까지 뻗어있어 꼭대기에 별장을 짓는 것은 어렵다는 주장이 있다.

스나모토 후미이고에 따르면, 명수대는 1929년 일본인 기노시타 사카에가 현재 효사정 인근 흑석동 지역에 대규모 교외 주택지 개발 및 분양을 위해 명수대토지경영사무소를 만들었고, 이를 가리켜 명수대 문화주택이라고 부른 데서 유래한 명칭이라고 한다. 기노시타 사카에는 이곳에 일본식 연못을 만들어 명수호라 불렀으며, 주변에 한강신사뿐만 아니라 명수대유원지를 만들어 이후 130세대의 일본인이 거주하였다고 한다.

명수대 지역은 흑석동에서 일본인들이 살았거나 설립한 주택들이 있었던 곳으로 지금도 일본식 가옥이 동양중학교 앞 등에 남아있다.

[자연환경]

명수대는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삼태기형으로 북쪽의 바람을 막아주고 해가 잘 들어 따뜻하였으며 앞으로 한강물이 들어오는 곳이었다.

[현황]

명수대는 사라지고 없으나 흑석역 부근에 있는 명수대현대아파트, 명수대한양아파트, 명수대아파트, 명수대교회 등에서 명수대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23.11.28 내용 변경 [정의] 행정 지명과 마을 유형 지침에 따라 수정
2023.11.14 내용 변경 [형성 및 변천] 명수대 명칭 유래 관련 서술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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