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200138
한자 陵內
영어공식명칭 Neungnae Village
이칭/별칭 능안,능촌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윤현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소재지 능내 -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 지도보기
성격 자연마을

[정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에 있었던 자연 마을.

[명칭 유래]

능내동작구 사당동 239~241번지 일대로 조선 시대 임당(林塘) 정유길(鄭惟吉)[1515~1588], 수죽(水竹) 정창연(鄭昌衍)[1552~1636], 제곡(濟谷) 정광성(鄭廣成)[1576~1654] 등의 동래 정씨 묘가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능안’ 또는 ‘능촌’으로도 불렸으며, 능내연립과 능내빌라 등에서 과거의 지명을 엿볼 수 있다.

[형성 및 변천]

조선시대에 지관이 능내마을을 둘러본 후 명당으로 판단이 되어 조정에 보고를 하기 위해 동재기나루를 거쳐 한양으로 돌아가던 중에 지관 일행이 마을에서 날아온 벌들의 습격을 받았으나 항아리를 뒤집어쓰며 가까스로 위기를 모면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를 상서롭게 여긴 동래 정씨의 후손이 묘를 쓴 후 9대를 두고 계속해서 정승이 나왔다는 전설이 있다.

[자연환경]

능내 인근에 양춘말이라는 작은 개천이 있어 현재의 남성역 일대로 흘러갔으나 현재는 흔적이 남아있지 않다. 마을은 대체적으로 완만한 구릉지로 되어 있고, 남쪽에는 동작구와 관악구의 자연 경계를 이루고 있는 마을 인근의 까치산은 근린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현황]

능내는 대체적으로 오래된 다세대주택 위주의 조용한 경관을 보여주고 있으며 인근에 사당5동성당사당솔밭도서관이 있다. 인근의 솔밭로를 건너면 동래 정씨 임당공파 묘역 및 신도비[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61호]가 위치해 있다.

또한 마을의 동남쪽 까치산 기슭에는 효간공 이정영 묘역[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94호]을 비롯한 많은 무덤이 현재도 남아있다. 능내 인근으로 간선지선버스는 다니지 않아 마을버스 동작06번, 동작14번, 동작20번을 이용하여 낙성대역 및 남성역에서 능내로 연결되며, 남성역 2번 출구에서 가까워 도보로도 갈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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