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2009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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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死六臣顯彰會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로 191[노량진동 152-3] 사육신역사공원 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연정 |
[정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동에 있는 전통 문화 역사 단체.
[개설]
사육신현창회는 1961년에 사육신을 기리고 사육신 묘소의 수호 및 향사 봉행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이다.
[설립 목적]
사육신현창회는 사육신 정신을 계승하며 사육신에 담긴 충효사상과 철학을 사회에 확산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58년 2월 사육신봉향회(死六臣奉享會)로 발족되었으며 1961년 5월 사육신봉향회가 사육신현창회로 개칭되었다. 이후 문교부의 허가를 받아 사단법인 단체로 등록하였다. 본래는 봄과 가을에 한 번씩 해마다 2번의 추도식을 거행했으나, 1970년부터 매해 가을에 한 번 추도식을 거행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1977년 사육신현창회 내 일부 후손들이 성삼문, 박팽년, 하위지, 이개, 유성원, 유응부 외에 백촌(白寸) 김문기(金文起)를 사육신에 포함시켜 현창해야한다는 골자의 내용을 문교부로 보내 심의를 요청하였으며,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1982년 최종적으로 기존의 6명에 더해 김문기를 현창할 것을 결정하였다. 그러나 이 결정을 둘러싸고 후손들 간의 의견 충돌로 인해 사육신현창회에서 후손 일부가 분파하여 사육신선양회를 만들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사육신현창회는 매년 사육신추모제전을 주관하며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동작구청, 동작문화원 등 여러 기관과 함께 백일장, 전시회와 같은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외에도 사육신 충열사 수집 간행, 충효사상 선양을 위한 웅변학원 운영 등의 사업을 주관하고 있다.
[현황]
사육신현창회는 매해 한글날인 10월 9일에 동작구·동작문화원과 함께 사육신의 충절을 기리는 행사로 사육신추모제전을 주관하고 있다. 사육신추모제전은 사육신역사공원 내 의절사(義節祠)에서 행해지며, 사무실은 사육신역사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다. 이외에도 사육신 관련 유물 및 문집 등의 자료 수집을 계획하거나 시민들과 함께 하는 행사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사육신현창회는 사육신을 둘러싼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더불어 사육신의 충효사상을 새로운 세대에게 계승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