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20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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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식명칭 | Squirrel |
이칭/별칭 | 무늬다람쥐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동물/동물 |
지역 | 서울특별시 동작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현희 |
지역 출현 장소 | 다람쥐 - 서울특별시 동작구 신대방동 보라매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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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포유류|서울시 보호종 |
학명 | Eutamias sibiricus Laxmann, 1769|Tamias sibiricus Laxmann, 1769 |
생물학적 분류 | 척삭동물문〉포유동물강〉설치목〉청설모과〉다람쥐속 |
서식지 | 먹이가 풍부한 숲 |
몸길이 | 12~20㎝[꼬리 길이 7~13㎝] |
새끼(알) 낳는 시기 | 5~6월 |
[정의]
서울특별시 동작구에 서식하는 포유동물.
[개설]
다람쥐는 무늬다람쥐라고도 하며,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지정 관심 대상종이다. 학명은 Eutamias sibiricus Laxmann, 1769 또는 Tamias sibiricus Laxmann, 1769이다. 우리나라 전 지역과 일본, 시베리아 동부, 우수리, 바이칼, 중앙아시아에 주로 분포한다.
[형태]
다람쥐는 몸집은 작고 길이는 12~20㎝이며, 꼬리 길이는 7~13㎝이다. 무게는 0.5~1.2㎏이고, 청솔모와 하늘다람쥐보다 작다. 등에 5줄의 검은색 줄무늬가 있고 배는 흰색이다. 눈은 크고 검은색이며, 짧은 귀에는 털이 없다. 꼬리에는 털이 밀생하고 편평하며 다리는 짧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우리 민족에게 다람쥐는 작고 혼자 노는 동물로 인식되었다. 힘에 겹고 거추장스러움을 보일 때 ‘다람쥐 계집 얻은 것’이라는 속담을 썼으며, 같은 과정을 반복하고 발전이 없을 때 ‘다람쥐 쳇바퀴 돌 듯한다’라고 하였다.
[생태 및 사육법]
다람쥐는 침엽수림부터 활엽수림 그리고 암석이 많은 곳 등 비교적 다양한 환경에서 서식한다. 낮에 활동하며 나무나 도토리, 밤, 땅콩, 곤충류 등을 주로 먹는다. 겨울에는 땅속 굴에서 반수면 상태로 지내고, 가까운 곳에 여러 종자와 열매가 있는 먹이 저장고를 둔다.
9월 하순 평균기온 8~10℃에 동면을 시작한다. 번식은 3~4월이고, 임신 기간은 24~25일로 5~6월에 4~6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수유 기간은 50~57일이다. 볼 안에 큰 주머니가 있어 먹이를 저장하고 운반하는데 알맞다. 보통 한 번에 5~8g씩 운반한다. 수명은 13년이다.
[현황]
다람쥐는 2007년 10월 서울시 보호 야생생물로 지정되었다. 동작구에는 생태공원인 보라매공원을 비롯하여 와우산, 용마산, 국사봉 등에 서식한다. 특히 상도동 서달산 일대에서 다람쥐와 청설모를 어렵지 않게 관찰할 수 있는데, 이를 활용하여 서달산 유아숲 체험장이 조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