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42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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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移住民-多文化祝祭 |
이칭/별칭 | 맘프[MAMF]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행사/행사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종순 |
시작 시기/일시 | 2005년 5월 - 이주민과 함께 하는 다문화 축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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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10년 - 이주민과 함께 하는 다문화 축제 경상남도 창원으로 옮겨와 진행 |
주관 단체 | 경남 이주민 노동 복지 센터 - 창원시 의창구 사화로18번길 30 경남 이주민 센터 3층[팔용동 152-7] |
행사 시기/일시 | 매년 가을 |
전화 | 055-277-8779|Fax 055-277-8744 |
홈페이지 | http://www.migrantsarirang.co.kr |
[정의]
매년 가을 경상남도 창원에서 이주민 스스로 참여하여 만들어가는 다문화 축제.
[개설]
21세기 문화의 시대에 접어들어 한국 사회에서 다양한 문화가 서로 공존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05년부터 실시해온, 이주민 스스로 참여하여 즐기는 축제이다.
[연원 및 개최 경위]
이주민과 함께 하는 다문화 축제[Migrants' Arirang multicultural festival, MAMF]는 정부가 다문화 사회 원년을 선포한 2005년 5월 서울에서 처음 개최되었다. 이후 2008년까지 서울에서 개최되던 이 행사는 2010년부터 전국에서 이주민이 두 번째로 많은 경상남도 창원으로 옮겨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창원에서는 매년 가을에 경남 이주민 노동 복지 센터가 개최하며, 참여 인원은 2011년에 10만여 명이었으며, 2012년에도 태풍의 영향을 받긴 하였으나 6만여 명이었다. 피부색과 국적을 뛰어넘어 한 울타리 속에 ‘우리 모두’가 되는 축제 는 2013년 10월 창원 용지 문화 공원에서 열렸다.
[행사 내용]
이주민과 시민들이 함께하여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펼쳐지는 이주민과 함께 하는 다문화 축제는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 ‘모두’의 공연과 초청 가수 공연, 그리고 세계 전통문화 공연으로 개막식을 하면서 행사가 시작된다.
2012년 행사 중 아시아 팝 뮤직 콘서트에서는 6개국 10명의 가수들이 음악을 통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을 열었고, 이주민과 함께 하는 다문화 축제의 대표 행사라 할 수 있는 이주민 가요제에는 모두 600여 팀이 참가, 본선에 진출한 12명이 열띤 경연을 벌였다. 만남의 광장에 준비된 전시 행사로는 아시안 풍물 전시관과 다문화 사진전 등이 있었고, 참가한 이주민들을 위해 건강 상담, 외환 송금, 산업 안전 등을 설명하는 정보 전시관도 마련되었다. 체험 행사인 ‘맛깔 마을’에서는 각국의 전통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었고, ‘맵시 마을’에서는 각국의 전통 의상을 입고 그 나라의 유명한 장소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 존이 인기를 끌었다.
2013년의 주 행사는 대한민국 이주민 가요제[Korea Migrants' Song Festival, KMSF]와 마이그런츠 파티[Migrants' Party]이며, 부대 행사로는 프린지 콘서트, 다문화 카페, 세계 의상 음식 풍물 체험 전시, 마이그런츠 아리랑 사생 대회 등이 준비되었다. 그리고 특별 행사로는 세계의 점괘와 운세 코너, 전국 몽골 씨름 대회 등이 진행되었다.
[현황]
2013 이주민과 함께 하는 다문화 축제는 경남 이주민 노동 복지 센터에서 주최하고, 이주민과 함께 하는 다문화 축제 추진 위원회가 주관하며,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후원하였다. 축제 추진 위원회 아래 집행 위원장이 있으며, 그 아래 총감독과 사무국이 있다. 그리고 행사 운영과 프로그램 구성을 맡는 기획 1팀, 이주민 참여와 자원 활동을 관리하는 기획 2팀, 행정·회계·의전·초청·평가·보고서 등을 맡는 총무팀, 언론과 온라인 홍보 마케팅을 맡는 홍보팀으로 구성되어 행사를 진행하였다.
조직 구성에 고문과 기획 위원, 자문 위원을 두어 행사를 돕고 있으며, 추진 위원으로는 행정 유관 기관과 언론 방송, 법조계, 의료계, 여성 단체, 노동 단체, 시민 사회 단체, 문화 예술계, 이주민 관련 단체, 그리고 이주민 자치 조직인 경남 이주민 연대, 다문화 가정 연대가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