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21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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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洛東江 |
영어음역 | Nakdonggang |
영어의미역 | Nakdonggang River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대산면|북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지영 |
[정의]
영남 지방 전역을 유역권으로 하여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대산면·북면 일대를 지나 남해로 흘러드는 강.
[개설]
낙동강은 태백시 함백산 황지못에서 발원하여 태백산맥을 따라 남으로 흐르다가 경북 안동 부근에서 서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흐르고, 문경 부근에서 다시 남으로 흐르면서 동쪽으로 하천의 방향을 바꾼다. 부산광역시 강서구까지 흘러 온 낙동강은 남해로 유출된다.
창원 지역의 낙동강은 교통로로 이용되었는데, 조선시대에 이용했던 나루터가 이를 증명한다. 현재 창원시에는 모산나루, 반월나루, 본포나루, 수산나루, 신천나루, 유등나루, 주물연진 등의 나루터가 있다. 창원시의 신천천은 본포나루 부근에서 낙동강에 유입된다.
[명칭유래]
낙동강(洛東江)이라는 이름은 '가락의 동쪽'이라는 데서 유래된 것으로 가락은 상주를 의미한다.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서도 낙동강을 낙수(洛水) 혹은 낙동강이라고 사용했다.
[자연환경]
창원시의 낙동강 유역주변의 대산평야(화포천 습지 포함)는 거의 범람원으로 이루어져 있고 그 인근의 주남저수지는 과거 배후습지를 관개용 저수지로 개발한 것이다. 대산평야의 낙동강 강변에는 해발 8m 내외의 자연제방이 넓게 발달되어 있다. 남쪽과 서쪽 주변에는 구릉성 내지 산지가, 그리고 그 밑에는 해발 2~3m 정도의 상습적 침수지역이 넓게 나타나는데, 최근 이들 지역의 개발로 인해 공장용지 또는 집단 주택지로 변화되고 있다.
[현황]
창원시에 있는 낙동강 구간은 하류에 해당되며 약 16㎞이다. 창원시 북측에 있는 경상남도 밀양시와 김해시의 경계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