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19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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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昌原文學 |
영어의미역 | Changwon Literature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문헌/연속 간행물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용지로239번길 19-22[용호동 62-2]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홍혜미 |
[정의]
한국 문인 협회 창원시 지부에서 1990년부터 매년 발행하고 있는 문예지.
[개설]
『창원 문학』은 매해 10월에 한 해의 문학 작품을 거두는 의미에서 동인지를 묶는데, 2008년에 19호를 발간하였다. 특히 한국 문인 협회 창원시 지부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2007년에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창원 문학』 18집과 『물과 환경 그 생명의 음계』를 동시에 발행하기도 하였다.
[창간경위]
한국 문인 협회 창원시 지부[일명 창원 문인 협회]는 1986년 고영조·이광석·홍진기·남광현 등이 발기하여 1987년 3월 6일 발기 총회를 개최하고, 4월 11일 한국 문인 협회의 승인을 받아 창원 문인 협회의 모습을 갖추었다. 지역 문화를 활성화하고 지역 문예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한국 문인 협회 창원시 지부가 출범한 지 3년째 되는 해, 1990년 창원 문인들의 염원이었던 『창원 문학』을 창간하게 되었다.
[형태]
『창원 문학』은 한국 문인 협회 창원시 지부의 협회지로서 창간호는 255쪽의 신국판으로 발간되었다. 창간호 이후 매년 발행되었으며, 2013년 10월 현재 24호를 펴낸 연속 간행물이다.
[구성/내용]
『창원 문학』은 창원 문인 협회 회원의 작품을 소설·수필·시·동화·동시 등으로 나누어 싣고 있다. 창간 당시에는 시 원론에 접근하여 분석한 평론을 소개하였고, 창원 지역 동인을 위해 발표 지면을 할애하기도 하였다. 매년 『창원 문학』을 발간하면서 이론보다는 회원의 작품을 발표하는 체계로 자리 잡았다. 창원 지역 작고 문인의 작품과 출향 문인 등의 작품을 소개하는 특집을 꾸미고 있으며, 다른 지역 문인들의 작품을 발표하는 지면을 할당하여 동인지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변천과 현황]
2013년 10월 현재 편집장은 이주언이 맡고 있으며, 편집 위원으로 박은영·이희경 등이 활동하고 있다.
2013년 10월 현재 『창원 문학』 24호가 출간되었다, 이번호는 특집으로 ‘이야기가 있는 사진 한장’을 꾸며 회원들의 사진에 담은 추억을 풀어놓아 문학 이상의 담담한 감동을 담고 있다.
[의의와 평가]
문학에 대한 관심이 열악한 상황 속에서 창원 지역 문인들은 백일장·강연회 등을 개최하고, 동인을 결성하여 시민 스스로 문학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저변을 다져 나갔다. 문인들의 이러한 노력은 창원시가 경남 도립 미술관·대산 미술관 등의 미술관과 늘푸른 전당·성산 아트홀·KBS 창원홀 등의 공연장을 갖춘 문화의 도시로 자리를 굳힐 수 있는 바탕이 되었다. 한편 한국 문인 협회 창원시 지부에서는 ‘2008년 창원 세계 람사르 총회’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생명과 환경을 주제로 한 『물과 환경 그 생명의 음계』를 2007년에 발간하여 대중의 습지 인식 증진을 위한 사업에 기여하기도 하였다.
2014년 3월 ‘아름다운 길걷기’, 4월에는 ‘고향의 봄 백일장’을 용지공원[표정사]에서 개최하여 시민들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