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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200994
한자 金命胤
영어음역 Gim Myeongyun
이칭/별칭 경찬(景纘),동산(東山)
분야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유형 인물/문무 관인
지역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 석산리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민긍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무신
출신지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석산리 지도보기
성별
생년 1565년연표보기
몰년 1609년연표보기
본관 상산
대표관직 진주목사

[정의]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무신.

[가계]

본관은 상산(商山). 자는 경찬(景纘), 호는 동산(東山). 아버지는 김한(金漢)이고, 어머니는 감찰을 지낸 이옥성(李玉成)의 딸로서 전의이씨(全義李氏)이다.

[활동사항]

김명윤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석산리에 살았다. 1583년(선조 16) 19세의 나이로 무과에 급제하여 1584년 사헌부감찰에 이어 선전관이 되었으며, 1585년 훈련부정에 이어 인동부사가 되었다. 1590년(선조 23) 통신부사 학봉(鶴峯) 김성일(金誠一)의 종사관이 되어 일본에 갔다가 1591년 돌아와 일본의 풍토·민요·풍속과 진실된 것과 거짓된 것을 그림 그리듯이 기록하였는데, 선조가 김명윤의 글을 보고 곧 파주목사에 제수하였다.

파주목사로 재임 중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왜군으로부터 나라를 지키고자 온 힘을 다 썼다. 1594년 충주목사로 재임 중 정유재란이 일어나 왜군이 성을 포위하자 이를 크게 물리쳤다. 1599년 진주목사가 되었고, 1602년에는 홍주목사가 된 데 이어 제주목사가 되어 1604년 임기를 마쳤다. 1605년 동부승지가 되었다가 그 뒤 창원으로 돌아와 45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저술 및 작품]

저서로 『동산실기(東山實記)』가 있다.

[묘소]

묘소는 경상남도 마산시 회원동에 있다.

[상훈과 추모]

임진왜란이 끝나고 정유재란 때의 전공으로 선무원종1등공신에 녹훈되었다. 1713년(숙종 39) 지역의 유림에서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석산리에 도봉사(道峯祠)를 세우고 봉향하였다. 도봉사는 1844(헌종 10) 도봉서원(道峰書院)이 되었고, 대원군 때인 1869년(고종 6) 훼철되었다가 1974년 복원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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