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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200566
한자 武城里城址
영어의미역 Fortress Site in Museong-ri
이칭/별칭 무산성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유적(일반)
지역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 무성리 118 외
시대 고대/남북국 시대/통일 신라
집필자 안성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성곽
원건물 건립시기/일시 통일신라시대
소재지 주소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무성리 118지도보기
소유자 창원시
관리자 창원시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무성리 일대에 축조된 테뫼식 토성.

[개설]

무성리 성지는 일명 무산성(武山城)이라고 불리는데, 남북으로 길게 형성된 독립 구릉인 무성리 뒷산(73m)의 정상부를 따라 축조되었다. 규모는 지형도에 표시된 범위로 계산하면 약 300~350m 정도이다. 무성리 산성이 위치하는 산 정상부 규모는 폭 50m 내외, 길이 150m 정도이다.

[위치]

무성리 성지창원시 동읍 무성리 118번지 일대의 독립 소구릉 정상부에 축조되었다. 산성의 북쪽으로는 낙동강이, 서쪽으로는 철새의 낙원 주남저수지가, 남쪽으로는 동판저수지가 위치한다. 무성리 산성은 높이에 비하여 주변 지역을 조망하기에는 유리한 지형에 있다.

[발굴조사경위 및 결과]

무성리 성지는 문헌에 나타나지 않은 무명성에 해당한다. 따라서 무성리 성지의 축조 목적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무성리 성지의 위치가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무성리 성지가 축조된 구릉 정상부는창원·진영·김해으로 이어지는 교통로이며 북쪽으로는 낙동강이 조망되므로 교통로 및 낙동강을 통제하기 위하여 축조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무성리 성지의 규모로 보면 삼국시대 산성 중 소형에 해당한다. 따라서 축조 시기 역시 통일신라시대 이전으로 소급될 가능성이 높다.

[현황]

무성리 성지의 지세는 서장벽 측이 동장벽 측에 비해 가파른 편이다. 성벽은 유실되어 그 형태를 알아볼 수 없으나 높이 65m 지점에서 뚜렷하게 단이 져 높이 70m 지점의 정상부에 이른다. 성의 형태는 동쪽이 오목하게 들어간 남북으로 긴 형태이다. 성의 규모는 중심축을 지르는 전체 길이가 150m 정도이고, 남쪽의 최대 폭을 이루는 곳의 너비는 50m이다. 성 내외에서 다량의 무문토기와 회청색 도질토기가 채집되어 적어도 삼국시대 이전의 토성으로 추정된다. 성 내부에서 모두 6군데의 초석군이 확인된 점으로 보아 6곳에 건물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 초석들은 폭 50m 내외의 편평한 돌이며, 2~5개가 일정한 간격을 두고 놓여 있었다.

[의의와 평가]

무성리 성지는 삼국시대에 축조된 테뫼식 토성으로 창원·진영·김해로 이어지는 교통로 상에 위치하며, 북쪽으로는 낙동강이 조망된다. 무성리 성지는 상기의 교통로와 낙동강을 통제하기 위하여 축조되었을 가능성이 높기에 창원 지역 삼국시대 성곽 연구에 좋은 자료를 제공해 줄 것으로 생각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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