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04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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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南面靑年同盟 |
영어의미역 | Nam-myeon Youth Alliance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양미숙 |
[정의]
일제 강점기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있었던 청년 운동 단체 연합체.
[설립목적]
남면청년동맹은 창원군 남면 지역에서 활동하던 남면청년회와 신흥청년회 두 청년단체의 동맹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19년 12월 5일 창원 지역에서 제일 먼저 결성되었던 남면청년회는 1925년 1월 신흥청년회로 명칭을 바꾸었다. 그러나 몇몇 회원들은 계속 남면청년회라는 명칭으로 활동함에 따라 신흥청년회와 남면청년회의 2개 파로 갈리게 되었다. 이를 유감스럽게 생각하던 김종근(金鍾根)을 중심으로 남면 지역 청년들은 1925년 9월 12일 두 단체의 동맹회인 남면청년동맹을 결성하였다.
남면청년동맹에서는 임시의장으로 서상근(徐尙根)을 선출하고, 서상근을 중심으로 여러 사항을 토의한 후 강령을 결의한 다음 위원들을 선출하였다. 당시 선출된 위원으로는 위원장에 김종근(金鍾根), 서무부에 주병한(朱柄漢)·팽종민(彭鍾敏), 경리부에 팽종수(彭鍾琇), 문예부에 이경봉(李碩奉)·송수만(宋守萬), 사교부에 이억조(李億祚)·서상근(徐尙根), 체육부에 배필성(裵弼聖)·신수봉(申守鳳) 등 10명이었다. 그러나 1930년대까지도 남면청년회의 활동은 지속되었다.
[활동사항]
남면청년동맹은 계급의식의 촉진, 농촌 생활 개선, 미혹적 인습 타파, 체육 장려, 단결적 조직이라는 강령 아래 활동하였으며, 1926년 8월 7일 제34회 정기총회와 1927년 8월 23일 정기총회를 각각 개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