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03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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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盤山倉 |
영어의미역 | Bansanchang Warehouse |
이칭/별칭 | 좌조창(左漕倉)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제도/법령과 제도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최정용 |
[정의]
조선 후기 경상남도 창원시 팔룡산에 있던 세곡 보관 창고.
[개설]
조창(漕倉)은 조운창(漕運倉)의 약칭으로, 조선시대 지방의 각 고을에서 국가에 바쳐야 할 세금으로 징수한 곡식 등 세곡(稅穀)을 서울로 운송하기 위하여 해안이나 강변에 설치한 세곡 보관 창고이다. 창원도호부 관할하의 반산창(盤山倉)은 좌조창(左漕倉)이라고도 부르며, 반룡산(盤龍山) 밑의 해변에 위치하고 있었다. 반룡산은 창원도호부에서 남쪽으로 2.8㎞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금은 팔룡산(八龍山)이라고 부른다.
[제정경위 및 목적]
반산창은 1760년(영조 36) 관찰사 조암(趙㘙)의 건의로 설치되었다. 창원·김해·함안·칠원·진해·거제, 그리고 웅천과 의령의 동북면 및 고성 동남면의 전세(田稅)와 대동미(大同米)를 서울까지 선박으로 운송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창원부사는 계량(計量)을 감독하고 제포의 만호는 수납을 담당하였다.
[관련기록]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의 창원도호부(昌原都護府)에 제정경위, 역할, 이칭, 위치 등이 기술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