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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창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200368
한자 海倉
영어의미역 Haechang Warehouse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제도/법령과 제도
지역 경상남도 창원시
시대 조선/조선
집필자 최정용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정연도/일시 조선 전기
시행연도/일시 조선 전기
폐지연도/일시 조선 말기

[정의]

조선시대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설치되었던 물품 보관 창고.

[개설]

『창원부읍지(昌原府邑誌)』에 의하면 창원도호부 관내에는 약 10개의 창고가 설치 운영되었는데, 해창도 그 중의 하나이다. 해창창원도호부 내의 곡식 등 물품을 보관한 창고로서 창원도호부에서 서쪽으로 8㎞ 거리에 위치하고 있었다. 나라에 바치는 세곡의 보관과 수송을 위한 조창(漕倉) 곁에 위치하고 있었다.

[제정경위 및 목적]

조선시대 각 고을에는 그 지역에서 생산되는 물품과 징세된 현물들을 보관·관리하기 위한 시설인 창고가 설치 운영되었다. 해창창원도호부 내에서 생산된 곡식 등의 보관을 목적으로 설치·운영된 창고의 하나이다.

[관련기록]

『창원부읍지(昌原府邑誌)』, 『영남읍지(嶺南邑誌)』, 『창원읍지(昌原邑誌)』 등에 관련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창원부읍지』에 따르면, 해창에 보관된 물품은 벼가 3,554섬 10말 1되 1홉 5줌이었고, 쌀이 2,573섬 2말 8되 1홉 1줌이었다. 그리고 콩이 232섬 3말 7되 8홉 8줌, 메밀이 38섬 5말 1되 2홉 5줌, 보리가 731섬 2말 1되 3홉이었다.

[변천]

1895년에 발간된 『영남읍지』에 의하면, 1832년에 편찬된 『창원부읍지』의 내용과 일부 변화가 있었다. 해창의 위치는 변동이 없었으나 보관된 물품에서 벼는 1,414섬 8말 4되 2홉 1줌이었고, 쌀이 3,683섬 7말 3되 9홉 1줌이었다. 그리고 콩이 297섬 8말 5되 3홉 2줌이었고, 겉보리[皮牟]가 1,832섬 7말 3되 1홉 3줌이었다. 1899년에 편찬된 『창원읍지』에서는 해창은 지금은 폐지되었다고 쓰여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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