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02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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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北部里 |
영어음역 | Bukbu-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북부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원경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북부리에는 북부(北部)마을·동부(東部)마을·서부(西部)마을이 있는데, 모두 한자말 지명일 것으로 생각된다. 대산역(大山驛)이 있던 지역에서 각기 북·동·서쪽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그와 같이 명명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 세 개의 마을 중에서 북부리를 대표적인 이름으로 한 것은 대산면에서도 가장 북쪽에 있는 마을 중의 하나이기 때문에 그렇게 명명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형성 및 변천]
본래 김해군 대산면 지역으로 1906년에 창원군에 편입되고, 1910년 마산부에 편입되었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동부리(東部里)·모산리(牟山里)·유청리(柳靑里)의 각 일부를 병합하고 북부리라 하여 창원군에 편입하였다. 1980년 4월 1일 의창군에 편입되었으며, 1991년 1월 1일 의창군이 창원군으로 개칭되고, 1995년 1월 1일 창원군이 창원시와 통합되면서 창원시 대산면 북부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북부리는 마을 사람들이 ‘똥뫼’라고 부르는, 낙동강의 둑과 접하고 있는 소규모의 고립된 구릉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다. 중심 마을인 북부는 똥뫼의 남쪽 사면을 따라 형성되어 있다. 북부리의 남쪽으로 광활한 대산평야가 펼쳐져 있다.
[현황]
대산면의 북부에 위치하고 있다. 2008년 현재 면적은 3.42㎢이며, 총 96세대에 224명(남 113, 여 111)의 주민이 살고 있다. 경지 면적은 1.51㎢로 밭이 0.48㎢, 논이 1.03㎢, 임야는 0.06㎢ 등으로 되어 있다. 주요 농산물로 쌀과 콩·고추·수박·오이 등이 생산되고 있다. 북부리는 똥뫼를 중심으로 그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형태를 취하면서 취락이 형성되어 있다. 문화 유적으로는 서원사가 있고, 지방도 60호선이 마을 앞을 동서 방향으로 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