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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200087
한자 交通
영어의미역 Transportation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경상남도 창원시
집필자 최헌섭

[정의]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사람과 물자의 이동을 원활하게 해주는 교통수단 및 도로와 철도 등의 관련 시설.

[변천]

창원 지역에서의 교통은 전통적으로 물길을 많이 이용해 왔다. 그것은 창원 지역이 처한 지리적 배경에 기인한다. 물길의 이용은 멀리 선사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창원 지역 곳곳에 분포하는 조개더미와 거기서 출토된 유물이 그 증거이다. 특히 성산 패총다호리 유적에서는 기원 직전부터 바다를 통해 일본 열도 및 와 중국 한나라와 통교한 증거품들이 출토되었다.

삼국 시대에 이르러서는 다호리 유적, 삼동동 고분군, 내동 패총, 도계동 유적에서 대외 교통의 증거품들이 확보되어 선사 시대 이래로 대외 교류가 활발하였음을 알 수 있다. 이처럼 광역의 교역권을 구축할 수 있었던 것은 낙동강 하구와 마산만에 개설된 물길을 이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물길 이용은 근세까지 이어져 조선 시대의 각종 지지와 지도에 사화포(沙火浦)지이포(只耳浦)·합포(合浦)·웅포(熊浦)·제포(薺浦)·손도진(孫渡津)·주물연진(主勿淵津)에 대한 언급이 있다.

뭍길을 이용한 증거는 고고 자료를 통해서도 엿볼 수 있다. 가음정동 고분군에서 김해 지역과의 교류를 알려 주는 외절 구연 고배가 출토되었고, 도계동 고분군에서는 함안 지역과의 교류를 말하는 화염형 투창 고배 등이 출토되었다. 이밖에 삼국 시대 후기 고분군인 반계동 유적과 천선동 고분군에서도 대가야 계통과 신라 계통의 토기가 출토되어 당시 활발했던 대외 관계의 실상을 잘 보여주고 있다.

고려 시대 이후로는 정비된 역도를 통한 교통이 주를 이룬다. 역제 운용에 관한 최초의 기록은 487년(신라 소지 마립간 9년)에 “처음으로 사방에 우역(郵驛)을 두고 관도(官道)를 수리하게 했다”고 한 것이다. 삼국 시대와 통일 신라 시대에 부분적으로 실시되었던 역제는 고려 시대에 와서 전국적으로 확대되었다. 고려의 우역 제도는 당나라 것을 모방하였으나 광종·경종·문종 대를 거치는 동안 고려의 실정에 맞게 22도 525역으로 조정 또는 정비되었다. 당시 창원 지역에는 금주도(金州道)에 속한 자여역과 근주역, 산남도(山南道)에 속한 상령역이 있었다.

조선 시대에도 고려의 역제를 답습하였으나 중부 이북의 역들을 재정비하는 등 역의 관할 구역을 세분하고 기능을 강화시켰다. 그에 따라 전국의 역도를 40개소로 재편하고 540개 역으로 증설되었다. 조선 시대의 역은 주요 간선 도로와 거기서 분기된 지선에 위치하여 오늘날 도로망 형성의 기초가 되었다. 조선 시대 창원의 대표적인 도로망은 자여도(自如道)였다. 자여도는 낙남 정간을 기준으로 한 북쪽의 낙동강 하류 지역과 남쪽의 해안을 따라 설정된 점이 특징이다. 대체로 자여도의 동서쪽 길은 낙동강 유역의 남쪽 외연을 동서축으로 연결하며, 남쪽 길은 해안선을 따라 개설되었다. 이에 따라 방향성이 낙동강의 유향과 남쪽 해안선에 지배되는 특성을 보인다. 당시 창원 지역에는 자여도에 속한 근주·대산·신풍·안민·보평역과 소촌도에 딸린 상령역이 있었다.

[대중교통]

1980년 탄생한 신생 도시 창원시의 대중교통은 불모지나 다름없었다. 대중교통 수단인 시내버스의 경우 마산시와 진해시의 교통수단에 의존하는 한계성을 극복하기 위해 2004년부터 2005년까지 시내버스 노선 합리화 정책을 추진하였다.

구 창원시는 2005년 구 마산 위주의 불합리한 노선에 대해 29개 노선을 폐지하고 89개 노선을 조정하는가 하면, 교통카드를 이용하여 탑승 시점으로부터 1시간 이내에는 무료로 환승할 수 있는 무료 환승제를 도입하였다. 또 버스 전용 차선 제도를 도입하였고, 2005년 버스 업체 3개 사가 창원으로 이전하였다. 2004년부터 2007년까지 버스 정보 시스템 도입 및 시설물 개선을 확충하여 버스의 정시성이 확보되었다.

이후 2010년 7월 1일 마산·창원·진해를 통합하여 새로이 창원시로 출범하게 되면서 종래 마산시와 진해시에서 확보하고 있던 교통망까지 자연스럽게 수용하기에 이른다. 2012년 현재 고속·시외버스 터미널은 창원 종합 버스 터미널·마산 고속버스 터미널·마산 시외버스 터미널·마산 남부 버스 터미널·진해 버스 정류장 등 5개소이고, 이곳을 왕래하는 버스의 일일 운행 횟수는 1,679회이며, 일일 이용객은 1만 101명이다.

또한 창원시에 있는 창원 공단에 ‘나 홀로’ 출퇴근 하는 자가용 수를 줄이기 위해 창원시만의 대중교통인 ‘공단 셔틀버스’를 운행하였다. 창원시는 2006년부터 2007년까지 사업비 15억 8100만 원을 들여 중소기업이 밀집해 있는 월림·창곡·통일 지구에, 2008년부터 2009년까지 사업비 9억 4000만 원을 투입해 팔룡동 차룡 지구에 공단 셔틀버스를 도입하였다. 그 결과 2007년 11월 304명이었던 공단 셔틀버스 이용객은 4개월 후인 2008년 3월 573명으로 증가하였고, 월 이용객도 같은 기간 7,010명에서 1만 4330명으로 2배 이상 증가하였다. 2009년 1월에는 봉암 지구 공단 지역으로 확대 운영하였고, 2012년 3월 9일 현재 9개 노선 21대가 운행 중에 있다. 공단 셔틀버스는 일반 버스 요금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중부 경남의 교통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2007년 창원에 창원 종합 버스 터미널이 건립되었다. 고속버스는 서울·성남·청주·용인·대구 노선 등이 신설되었다. 시외버스는 하동·충주·천안·인천 국제공항·광양 노선 등 5개 노선이 신설되었었고, 해운대·포항·대전·진주·광주·포항 노선 등이 증회되어 현재 33개 노선에 379회로 운행되고 있다.

한편 교통 신호 체계의 연동화를 통해 평균 주행 속도가 빨라졌고, 평균 주행 시간은 감소하였다. 교통 신호 체계의 연동화는 경제적으로 연간 1,200억 원 이상의 유류비 및 교통 혼잡 비용 절감 효과를 낳았다.

마지막으로 창원시는 대중교통의 브랜드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브랜드 택시 ‘영 콜(young call)’ 을 2009년 2월 탄생시켰다. 영 콜 택시는 신용 카드 및 교통 카드를 통해 결재가 가능하고, GPS 위성 콜 서비스를 실시해 승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승차가 가능하다. 이렇듯 이용이 편리하고 서비스가 향상된 영 콜은 2009년 7월 현재 이용 건수가 1,325건에 이른다. 그 뒤로도 지속적으로 브랜드 택시의 활성화를 이끌어내어 2012년 현재 영 콜을 비롯해 창원 콜·우리 콜·가고파 콜·진해 브랜드 콜·진해 장복 천사 콜 등에서 개인과 법인이 운영하는 브랜드 택시 3,605대가 위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창원시설공단에서 교통 약자를 위해 운영하는 특별 교통수단 100대가 노약자나 장애우 등의 발이 되어 시내 곳곳을 누비고 있다.

[도로 교통]

창원은 해안·해안 분지·내륙의 하안 및 하안 분지 등 다양한 지형 환경이 공존하는 곳으로 교통 또한 매우 발달하여 있다. 창원 시내의 도로 구조는 맨해튼 구조 혹은 택시 캡(taxi cab) 구조라 일컫는 직교형으로 선진국 형이다. 대체로 낙동강 유역의 남측 외연을 따라 남해 고속 국도가 동서로 뻗어 있으며, 창원 1터널의 개통으로 부산~창원 간 고속 도로 교통이 더욱 편리해 졌다. 이 밖에도 성산구~장유 간 창원 터널·불모산 터널, 성산구~진해구안민 터널·장복 터널, 의창구~북면 간 굴현 터널, 합포구 현동~동전 간 동전 터널창원 분지를 관통하는 터널의 개통에 따라 인접 시군과의 사통팔달이 가능하다. 향후 시민들의 편익 증진을 위하여 김해 진례 방면과 함안 칠원 방면으로의 터널 개설이 계획되어 있다.

2013년 7월 발간된 『시정 백서』에 따르면, 21세기 고도 산업 사회의 교통 수요에 대비하고 지역 간 균형 개발 차원의 도로망 확충을 위한 관내 도로 총연장은 5,387개 노선에 2,663.38㎞이며, 이 가운데 포장도로가 1,690.67㎞로 63.5%, 비포장도로가 972.71㎞이다.

도로의 종류와 노선 수로 구분하면 고속도 2개 노선 24.71㎞, 국도 7개 노선 210.7㎞, 지방도 8개 노선 87.97㎞, 시도 5,186개 노선 1,846.5㎞, 군도 28개 노선 156.1㎞, 농어촌 도로 156개 노선 337.4㎞이다.

1. 광역 도로 교통망

남해 고속 국도는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동 부산 IC에서 전라남도 순천시 서면 죽평리 순천 IC 사이의 주요 시군을 잇는 고속 국도로서, 창원의 동읍 송정리에서 소계동까지 연결된 고속 국도이다. 왕복 4차선이며 길이는 6.2㎞이다.

창원시 양곡동을 경유하는 국도 2호선 신안~부산선은 전라남도 신안군에서 경상남도를 거쳐 부산광역시 중구에 이르는 일반 국도이다. 창원시 양곡동을 경유하는 일반 국도로서 왕복 4차선에 길이는 약 6.46㎞이다.

경상남도 진해구에서 창원, 밀양, 상주를 거쳐 충청북도 청주시를 연결하는 일반 국도인 국도 25호선경상남도 창원시 안민동에서 대산면 모산리까지 연결되며 왕복 4차선에 길이는 22.33㎞이다.

대구~창원선으로 불리는 지방도 30호선창원시 동읍 용강리에서 본포리까지 연결되며 왕복 2차선에 길이 19.63㎞이다.

지방도 1020호선은 마산-창원-장유를 잇는 지방도이다. 마산과 창원에서는 대부분 도시 도로에 편입되며 창원시 양곡동에서 성주동까지 연결되는 지방도로서, 왕복 2차선에 길이 약 15.98㎞이다.

2. 시가지 주요 교통망

중앙로, 창원 대로, 웅남로, 공단로, 남천로, 반송로, 봉림로, 남 13로, 남 14로, 남 15로, 남 18로, 남 19로, 의안로, 천주로, 명곡로, 북 15로, 북 16로, 토월로, 대방로, 퇴촌로, 남 21로, 강변로, 남 11로, 적현로, 3·15대로, 팔룡로, 진해 대로, 경화로 등이 있다.

3. 자동차 등록 대수

창원시의 2012년 자동차 수는 총 54만 9364대인데, 승용차 46만 281대, 승합차 2만 3027대, 화물 자동차 6만 5138대, 특수 자동차 918대이다.

2012년 현재 시내버스는 12개 업체에서 759대를 운행하고 있다. 노선은 모두 145개이며 운행 대수는 716대이고, 일일 운행 횟수는 4,826대이다.

택시는 38개 업체에 5,640대의 차량이 등록·운행 중이며, 이 가운데 법인 택시는 35개 업체 2,310대이고, 개인 택시는 3개 지부에서 3,330대를 보유하고 있다.

4. 도로 교통량의 추이

1) 고속 국도 남해선

창원 지점 조사는 동읍 용암리에서 이루어졌으며 창원 JCT-동창원 IC, 연장 5.5㎞, 8차선에 2006년 7만 8587대가 지났고, 2007년 7만 7243대가 지났다. 2007년에 승용차 4만 7151대, 버스 3,192대, 소형 화물차 1만 8385대, 중형 화물차 5,093대, 대형 화물차 3,422대가 지났다.

2) 고속 국도 마산 외곽선

창원 지점 조사는 동읍 외감리에서 이루어졌으며 북창원 IC-창원 JCT, 총 3.7㎞, 4차선에 2006년 4만 7402대가 지났고, 2007년 4만 5053대가 지났다. 2007년에 승용차 2만 4187대, 버스 1,750대, 소형 화물차 1만 1693대, 중형 화물차 3,453대, 대형 화물차 3,970대가 지났다.

3) 일반 국도 25호선

창원-대산 관측 지점에서 조사 결과 2006년 2만 5188대, 2007년 2만 5153대가 지났다. 2007년에 승용차 1만 3,961대, 버스 186대, 소형 화물차는 7,836대, 중형 화물차는 2,733대, 대형 화물차는 437대가 지났다.

대산-한림 관측 지점에서는 조사 결과 2006년 2만 2636대, 2007년 2만 2532대가 지났다. 2007년에 승용차 1만 4038대, 버스 165대, 소형 화물차 6,458대, 중형 화물차 1,671대, 대형 화물차 200대가 지났다.

4) 지방도 30호선

마산-진영 관측 지점에서 조사결과 2006년 1만 4238대, 2007년 1만 1828대가 지났다. 2007년에 승용차 9,229대, 버스 340대, 소형 화물차 2,167대, 중형 화물차 89대, 대형 화물차 3대가 지났다.

5) 지방도 60호선

본포-칠북 관측 지점 조사 결과 2006년 7,589대, 2007년 7,919대가 지났다. 2007년에 승용차 5,137대, 버스 99대, 소형 화물차 1,974대, 중형 화물차 654대, 대형 화물차 55대가 지났다.

창원-본포 관측 지점 조사 결과 2006년 1만 7777대, 2007년 1만 584대가 지났다. 2007년에 승용차 7,849대, 버스 60대, 소형 화물차 2,198대, 중형 화물차 468대, 대형 화물차 13대가 지났다.

6) 지방도 1020호선

일반 국도 25호선에서 김해까지의 관측 지점에서 조사 결과 2006년 8만 1688대, 2007년 8만 8446대가 지났다. 2007년에 승용차 6만 9285대, 버스 3,717대, 소형 화물차 1만 1414대, 중형 화물차 2,241대, 대형 화물차 1,789대가 지났다.

5. 도로 시설물

2012년 현재 보도 육교 33개소, 지하 차도 11개소, 지하보도 18개, 터널 12개소, 기타 주유 도로 시설물 22개소가 있다.

6. 교량

2012년 현재 총 483개소이며 길이는 총 16.512㎞이다. 시외 국도에 37개소가 있고, 지방도에 10개, 시·군도에 373개소, 농어촌 도로에 63개소가 있다.

[철도 교통]

철도와 도로 교통이 편리한 곳으로 경전선이 창원시의 중앙을 동서로 달리고, 진해선 철도가 북서쪽에서 창원시의 중앙을 거쳐 진해구로 이어진다.

1. 경전선

경전선은 창원시의 동정동동읍 무성리 사이를 지나고 13.3㎞이다. 삼랑진~마산 구간은 1905년 5월 26일, 마산~진주 구간은 1923년 12월 1일, 송정리~순천 구간은 1922년 7월 1일, 진주~순천 구간은 1968년 2월 7일 개통되었다.

1) 창원역

창원역은 1905년 5월 1일 영업을 시작하였으며, 2011년 현재 승차 인원은 59만 458명, 강차 인원은 57만 6751명, 여객 수입은 161억 3727만 8000원, 화물 도착톤수는 7,079t이다.

2) 덕산역

덕산역은 1922년 10월 16일 역무원이 없는 무배치 간이역으로 영업을 시작하였다. 2007년 『경남 통계 연보』에 따르면 2006년 덕산의 승차 인원은 9,356명, 강차 인원은 4,953명, 여객 수입은 1억 1295만 3000원, 2011년 화물 발송 톤수는 2만 1885t, 도착 톤수는 4만 1666t, 화물 수입은 5억 2518만 6000원이다.

3) 창원 중앙역

창원 중앙역은 2010년 12월 15일 경전선 삼랑진-마산 간이 복선 전철화 되면서 ktx 정차 역으로 새롭게 개통되었다. 2011년 현재 여객 승차 인원은 29만 458명, 여객 강차 인원은 57만 6715명, 여객 수입은 161억 3727만 8000원이다.

2. 진해선

진해선은 창원에서 진해구 진해항까지 연결되며 약 21.2㎞이다. 1921년 10월 10일 창원~진해 구간이 착공되어 1926년 11월 11일 완공됨으로써 경화역·진해역·통제부역이 개통되었다. 일제 강점기 만주철도 위탁 경영기인 1921년 착공되었다가 이후 위탁이 해제되어 직영 체제가 된 1926년에 완공된 것이다. 1966년 9월 16일 진해역~제4 비료 공장 구간이 개통되었다. 1978년 창원시 지역의 기계 공단 건설을 위해서 노선의 이설이 이루어졌으며, 이 과정에서 창원 구간의 역들이 이설되었다. 1981년 5월 25일 용원역~경화역 간 이설 구간 11.0㎞를 완공하였다. 1986년 4월 21일 통제부역통해역으로 개칭하였다. 2006년 6월 1일 동대구~진해 간 새마을호 열차 운행을 개시하였고, 동년 11월 1일 진해선 통근 열차는 폐지되었다.

1) 신창원역

1961년 4월 1일 용원역이 개통되었으며, 1981년 1월 15일 신창원역으로 개칭되었다. 2007년 『경남 통계 연보』에 따르면 2006년 승차 인원은 251명, 강차 인원은 182명, 여객 수입은 7060만 1000원, 화물 발송 톤수는 25만 622t, 화물 도착 톤수는 10만 4842t, 화물 수입은 16억 2572만 1000원이다.

2) 남창원역

1981년 10월 10일 남창원역을 개통하였다. 2007년 『경남 통계 연보』에 따르면 2006년 남창원역의 여객 업무를 중단하였기에 여객 수는 없고 화물 발송 톤수는 1만 98t, 화물 도착톤수는 3,336t, 화물 수입은 4458만 8000원이다.

3) 성주사역

1967년 11월 11일 성주사역이 개통되었다. 2006년 11월부터 여객 열차가 정차하지 않으며, 현재는 무배치 간이역으로 창원역에서 관리하고 있다.

[하천 및 바다 교통]

창원 지역은 북쪽으로는 낙동강이 있고 남서쪽으로 마산만을 접하고 있어서 이와 관련된 교통이 발달하였었다. 마산만과 관련된 바닷가 나루[浦]와 낙동강과 관련된 나루[津]가 있다.

창원 지역의 바닷길과 관련된 나루는 해수면 변동으로 바닷물이 후퇴하면서 사라졌다. 조선시대 문헌인 지지에서 살필 수 있는 나루로는 창원 도호부사화포(沙火浦)·지이포(知耳浦)·마산포(馬山浦)·주물연진(主勿淵津), 웅천현웅포·덕산포·양곡포·제포·주포, 진해현시락포·소달포·마역포·거차포·도만포 등이 있는데, 지금은 모두 사라졌다.

낙동강과 관련된 하천 나루로는 창원 지역의 봉암 나루·본포 나루·신천 나루·반월 나루·수산 나루·모산 나루·유등 나루 등이 있다. 197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이들 나루들은 생활 속에 자리하고 있었으나, 본포 다리와 수산 다리가 건설되면서 사라졌다.

[수정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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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제목 내용
2018.07.06 기관명 현행화 창원시 시설 관리 공단 -> 창원시설공단
이용자 의견
이** 윗 댓글처럼 잘 이해 할 수는 있지만, 고장사람들의 모습에 대한 변천도 적었으면 더욱 좋았을것 같다. 2011.09.26
정** 숙제에 도움이되었고, 잘 이해 할 수있어서 정말편리하다 2011.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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