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3·15 의거 기념 사업회 주최로 매년 3월 중에 열리는 문화 행사. 3·15 의거 기념 문화제는 우리나라 현대 민주화 운동의 시발점이며 모태였던 3·15의거를 기념하고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1994년 이후 3·15 의거 기념 사업회 주최로 여러 분야에 걸쳐 다양한 문화 행사를 펼치고 있다. 3·15 의거...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산호공원에 있는 비. 창원 출신의 시조 시인 노산(鷺山) 이은상(李殷相)이 지은 시조 「가고파」[김동진 작곡]는 창원을 노래한 시이다. 가고파 노래비는 이은상의 삶과 업적을 기리고, 그의 대표작인 ‘가고파’를 통해 창원의 상징성을 드러내기 위해 세워졌다. 가고파 노래비에는 이은상의 깨끗한 뜻과 노래가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에 있는 전수관. 중요 무형 문화재 제30호 가곡 전수관은 가곡의 전승 및 보전을 위해 건립된 공연·교육 시설이다. 가곡 전수관은 우리 겨레의 소중한 자산인 가곡의 전승 및 보전을 위해 건립되었다. 2006년 9월 25일 가곡 전수관이 개관되었고, 각종 기획 공연과 상설 공연 그리고 초청 공연을 열었으며, 이수자 발표 전수자 교...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경남 대학교에서 결성된 연극 단체. 경남 대학교 극예술 연구회는 1977년 5월에 창립 공연으로 「코르작과 그의 고아들」을 무대에 올렸다. 비록 출발은 늦었지만, 그때부터 지속적으로 실험극과 비중 있는 작품들을 공연함으로써 창원 지역 연극을 실질적으로 주도해 왔다. 경남 대학교 학생들의 연극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 사회...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있는 경남 대학교 한기환 교수를 중심으로 결성된 원어 연극 단체. 경남 대학교 원어 연극은 어문학 계열 전공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물론 지역 연극의 활성화와 저변 확대에 목적을 두었다. 특히 대학생들의 연극 창작과 공연 활동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면서 연극인 양성과 창원 연극의 다양성을 확립시키는 데 있었다. 1972년 3월...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태백동에 있는 문학관. 경남문학관은 경상남도 문인 협회를 주축으로 경상남도의 지원금과 문인들의 성금으로 설립된 문학의 전당이다. 경상남도 문인 협회의 부설 독립 기관으로서의 운영 체제를 갖추고 있다. 경상남도 출신 문인들이 저술하거나 기증한 희귀 자료들을 다수 소장하고 있으며, 경상남도 문학의 유산을 체계적으로 발굴 보관하는 역할을 수행...
-
경상남도 창원에 있는 경남 지역 미술인들의 소속 단체. 경상남도 미술 협회는 1976년 6월 1일 인준을 얻어 활동하고 있는 경남 지역 미술인들의 대표 기구이다. 해마다 다양한 사업과 업무로 경남 미술계의 발전을 도모하고 미술가와 미술 애호가들의 권익을 옹호하며 미술의 저변 확대를 위해 애쓰고 있다. 경상남도 미술 협회는 경남 지역 미술인들의 대표...
-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활동했던 화가. 권영호(權永鎬)[1936~2012]는 경주에서 태어나 포항 구룡포 등지에서 유년시절을 보냈다. 포항 수산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서라벌 예술대학 연극 영화과에 입학했으나 곧바로 미술과로 전과해 2년 과정을 마쳤으며, 그뒤 영남 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1961년부터 경북의 중등학교에서 교편을 잡았으며, 1976년 경남 대학교...
-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활동한 화가. 김영진(金永璡)[1936~1991]은 함양 초등학교를 거쳐 함양 중학교 시절 정문현 선생의 영향을 받았고, 함양 농업 고등학교 시절에 본격적으로 미술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으며, 서울 대학교 미술대학에서 회화를 전공하였다. 졸업 후 그는 1965년 함양 여자 고등학교, 1967년 마산 고등학교, 1969년 사천 중학교, 1970...
-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이은상을 추모하기 위해 개최되는 가곡 음악회. 경상남도 마산 출신 노산 이은상을 추모하며, 그가 남긴 국토 사랑, 자연 사랑, 고향 사랑을 노랫말로 만든 작품들을 보급함으로써 우리의 마음을 순화하고 생활의 질을 높이기 위한 행사이다. 1977년부터 합포 문화 동인회[회장 조민규]의 주최로 열리고 있다. 1976년 12월 노산 이은상이 고향을...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 문화원 주최로 매년 10월에 열리는 문화 축제. 1995년 10월 마산 문화원 주최로 ‘시의 거리 문화 축제’가 개최되었다. 이를 계승하여 지금은 마산 문화 축제라는 이름으로 해마다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마산 종합 운동장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다. 마산 문화 축제는 1995년 10월 ‘시의 거리 문화 축제’로 시작하여...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마산종합운동장 내에 있는 복합 문화 단체. 마산 문화원은 1964년 창립된 이래 마산 향토사의 조사, 연구, 기록 사업과 향토 유물의 수집, 향토 문화 유적의 발굴 보존 사업, 지역 전통 문화의 보존, 전승 사업, 각종 문화 예술 행사의 개최, 문화 학교의 운영, 향토 문화 유적지 답사, 『마산 문화』와 문화원 총서 발간, 그...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동성동·남성동·신포동 2가 일원에 있는 마산 어시장에서 매년 개최되는 지역 축제. 마산 어시장 축제는 가을철 마산의 대표적인 생선인 전어를 비롯하여 각종 수산물들을 기반으로 개최되는 창원시의 대표 축제이다. 창원시의 특산물과 먹거리를 전국에 널리 알려 관광 도시로서의 창원의 이미지를 부각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활동하였던 화가. ‘수묵의 누드화’하면 변상봉을 생각나게 할 정도로, 그는 여성을 모델로 한 누드작품을 구상과 비구상 전 영역에서 선보였다. 그는 1978년부터 경남 대학교 미술교육과 교수로 근무하면서부터 창원에 정착하여 마산 미술 협회 회장, 경남 선면 예술가 협회 초대 창립 회장, 마산 대동제 공동대회장 등을 맡으며 지역미술의 발전에 힘썼다....
-
경상남도 창원시 출신 반야월이 국립 마산 병원에 입원한 여인을 대상으로 지은 대중가요. 반야월[1917~2012]이 6·25 전쟁 당시 ‘방송국 위문단’을 만들어 국립 마산 병원[마산 결핵 요양소]으로 위문 공연을 갔는데, 우연히 객석에서 결핵을 앓고 있던 젊은 여인이 계속해서 흐느끼는 것을 보았다. 그래서 그곳의 ‘산장 병동’에 요양 중이었던 그 여인의 처지...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공원 내에 있는 산책로. 시의 거리는 1990년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산호동 용마산 ‘산호 공원’ 일원에 지역 문인들의 시비와 노래비를 건립함으로써 조성된 예술의 동산이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에 위치한 용마산 일원은 ‘산호 공원’이라 불린다. 산호 공원은 과거 봉수대가 있었던 용마산[해발 84m]을 중심으로 조성되어...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두월동에 있었던 다방. ‘외교 구락부는 1950년대 이후 문화 예술인들의 사랑방 역할을 맡았다. 한때 6·25 전쟁 때 피난 온 예술인들, 마산항을 드나들었던 외항선 선원들, UN군 장병들의 휴식처이기도 하였다. 그리고 2층에는 정치인, 상공인 등 당대 명사들의 모임도 자주 열려 지역 사회의 정치 문화 1번지로서 오랜 비사(秘史)를 간직한 곳이...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서 매년 4월 개최되는 전국 규모의 지역 축제. 진해 군항제는 매년 4월 1일부터 10일까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일원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축제이며, ‘진해 벚꽃 축제’라고도 한다. 1963년부터 개최되어 현재는 축제 기간 중 300만 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축제 중 하나이다. 진해 군항제는 19...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통신동에 있는 복합 문화 단체. 진해 문화원은 전통 문화 계승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진해 문화원은 지역 문화의 계발, 연구, 조사 및 문화 진흥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따라서 지역 고유 문화의 발굴·보급·보존·전승 및 선양, 향토사의 조사 및 연구, 사료의 수집 보관, 지역 문화 행사 개최, 전통 문화의...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서 열리는 종합 예술제. 진해 예술제는 1988년부터 창원시 진해구의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 발표와 각종 예술 행사를 통해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시민들의 정서 함양과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1988년부터 한국 예술 문화 단체 총연합회 진해 지부의 산하 회원 단체가 합동으로 개최함으로써, 진해 지역 예...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성내동에 있는 예술인 공간. 진해 예술촌은 지역 예술인들이 입주하여 창작 활동을 하는 공간으로, 폐교된 진해 동 중학교를 재단장하여 개관하였다. 진해 예술촌은 진해 지역 예술인들에게 창작실, 전시실, 문화 공간 등의 시설을 제공함으로써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고 작품을 통해 방문객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태백동에 있었던 놀이동산. 진해 파크 랜드는 1994년 10월 1일에 개장한 경남 창원 지역의 대표적 놀이 시설이었다. 창원시 진해구 태백동 장복산 일대 공원 지역 5만 6,200m²에 14종의 놀이 기구를 갖춰 개장 초기에는 연간 입장객이 65만 명에 이를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이후 전국 곳곳에 대규모 놀이 시설들이 생기면서...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상남동에 있는 문학관. 창원 시립 마산 문학관은 창원 지역의 문학 정신을 이어받아 지역 문화의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문학적 실천을 통해 창원 문학의 미래를 펼쳐나가고자 하는 뜻을 담아 만들어진 문학 공간이다. 경상남도 창원 지역의 근대 문학은 일제 강점기와 8·15 해방, 6·25 전쟁 등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전개되었다...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신포동에 있는 음악관. 통합 창원시 이전의 옛 경상남도 마산시 출신 또는 옛 마산시에서 활동했던 음악인들의 예술혼을 이어받아 지역 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마산 지역 음악사의 정립과 음악을 통한 문화 실천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2005년 6월 15일 재개관되었다. 이곳에서는 조두남·이일래·반야월·이수인 등의 음악인들이 기증한...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요장리의 광암항 일원에서 매년 4월에 개최되는 지역 축제. 창원 진동 미더덕 축제는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지역 특산물 미더덕을 주제로 한 축제로서, 지역 어업인의 매출을 늘리고 관광객들을 유인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창원 진동 미더덕 축제 위원회의 주최로 창원 서부 수산업 협동조합이 주관하여 행사를...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팔룡산 돌탑 일원에서 펼쳐지던 지역 축제. 팔룡산 돌탑 축제는 1997년 5월부터 창원시 마산회원구 팔룡산 돌탑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팔룡산 돌탑은 양덕동에 거주하던 이삼용이 1993년 3월 23일부터 이산가족의 아픔을 뼈저리게 느끼고 남북 평화 통일을 기원하며 17년 동안 1천여 기의 톨탑을 완성해 지역의 명소로...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오서리 출신의 문학인. 경상남도 창원시는 권환(權煥)[1903~1954]의 고향이다. 1924년 문단에 나온 뒤 30여 년 동안 계급 문학의 중심에서 나라 사랑과 겨레 사랑을 실천했던 문학인이다. 그는 시·소설·아동 문학·평론·희곡에 걸쳐 다채로운 문학 활동을 펼쳤으며, 시집 『카프 시인집』[공동 시집]·『자화상』·『윤리』·『...
-
경상남도 창원 출신의 작사가 이용일이 지은 대중가요. 「황포 돛대」는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대장동 출신의 작사가 이용일[본명 : 이일윤]은 1963년 12월 당시 경기도 연천의 육군 포병 부대 근무하던 중, 석양에 돛을 달고 포구로 몰려드는 어린 시절의 고향 바다인 영길만의 고깃배를 떠올리며 노랫말을 만들었다. 이후 1967년 백영호가 작곡하고, 이미자가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