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0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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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兜率院彌勒佛 |
영어음역 | Dosorwon Mireukbul |
영어의미역 | Dosolwon Mireuk Buddha Statue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불상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명리 424 |
집필자 | 조규복 |
성격 | 불상|석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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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질 | 석재 |
높이 | 2.3m |
소장처 주소 |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명리 424 |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명리에 있는 미륵불.
[개설]
도솔원(兜率院)은 조선 세조 때 관원(官員)이나 선비들이 숙식할 수 있도록 설치한 시설이다. 이로 인해 마을 이름이 도솔원이 되었다고 한다. 원(院)은 공무로 지방에 출장을 오가는 관리들의 숙박 시설이다. 국가에서 역(驛)과 역 사이 인가가 드문 곳에 설치하여 운영하였던 일종의 여관이다. 도솔원 미륵불은 서후면 명리 남쪽에 위치한 도솔원의 남동쪽에 있다. 명리는 안동 시내에서 서쪽으로 국도 34호선을 따라 송야천을 건너 8㎞ 정도 떨어진 곳에 있다.
그리고 도솔원 미륵불에는 임진왜란 직전에 미륵불에서 간장 같은 땀이 흐르면서 배꼽에서 샘처럼 솟아 국난을 미리 예견하였다는 전설이 전한다. 또한 왜병이 미륵불을 통과할 때 말발굽이 움직이지 못하게 하여 조령(鳥嶺)을 빨리 넘지 못하였다는 이야기도 전한다. 미륵불은 후대에 당을 지으면서 ‘미륵당(彌勒堂)’이라고도 하였다. 매년 정월 대보름 전날 밤에 치성을 드리며 동민의 안녕과 재운을 기원하고 있다.
[형태]
도솔원 미륵불은 화강석으로 만들어졌으며, 높이는 2.3m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