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님에게 버선을」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201789
한자 -孔子-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설화
지역 경상북도 의성군
집필자 박유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채록|수집|조사 시기/일시 1935년 8월 - 「공자님에게 버선을」 제보
수록|간행 시기/일시 1993년 - 「공자님에게 버선을」 『한국 구전 설화』12에 수록
성격 민담|외설담
주요 등장 인물 새신랑|새신부
모티프 유형 성교

[정의]

경상북도 의성 지역에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개설]

「공자님에게 버선을」은 의성군에 전해 내려오는 성(性)에 관한 민담이다.

[채록/수집 상황]

1935년 8월에 경상북도 의성군의 정일영에게서 채록한 내용을 1993년 임석재가 저술한 『한국 구전 설화』-임석재 전집 12 경상북도 편에 「공자님에게 버선을」이라는 제목으로 수록하였다.

[내용]

옛날에 어떤 신부가 신랑과의 첫날밤을 치르고는 너무 좋아 신랑에게 누가 이런 것을 만들었냐고 물었다. 신랑은 아는 채 하며 신부에게 공자님이 만들었다고 대답하였다. 그러자 신부는 공자님이 어디에 사냐고 물었다. 신랑은 왜 그것을 묻느냐고 다시 물었다. 그러자 신부는 공자님이 너무 신통해서 버선이나 한 켤레 해주려 한다고 대답하였다.

[모티프 분석]

「공자님에게 버선을」의 주요 모티프는 ‘성교’이다. 부부 관계에서 벌어지는 ‘성교’라는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해학을 통해 그린 전승 집단의 해학이 돋보인다. 민담은 신화와 구분하여 종교와 관계가 없고 전설과 구분하여 일정한 인물이나 장소와도 관계가 없다. 그러나 기적과 일상생활을 경묘(輕妙)한 애교(愛嬌)로 하나의 새로운 분위기 속에 녹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이 이야기에서도 민담의 특징이 여실히 드러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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