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장군의 검은 돌」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201743
한자 -吳將軍-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설화
지역 경상북도 의성군 춘산면 대사리
집필자 박유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수록|간행 시기/일시 1968년 10월 - 「오장군의 검은 돌」 『내고장의 자랑』에 수록
수록|간행 시기/일시 1971년 - 「오장군의 검은 돌」 『영남의 전설』에 수록
수록|간행 시기/일시 1998년 - 「오장군의 검은 돌」 『의성 군지』에 수록
성격 설화|전설|인물 전설
주요 등장 인물 오장군|도적
모티프 유형 비범한 능력

[정의]

경상북도 의성군 춘산면 대사리 오장군 묘와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개설]

「오장군(吳將軍)의 검은돌」은 오장군 묘를 중심으로 전해 내려오는 인물 전설이다.

[채록/수집 상황]

1971년 유증선이 편저한 『영남의 전설』에 「오장군(吳將軍)과 검은 돌」이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으며, 1998년 의성 군지 편찬 위원회에서 발행한 『의성 군지』에는 「오장군(吳將軍)의 검은 돌」이라는 제목으로 재수록 했다. ‘의성 문화 관광’ 홈페이지에도 「오장군(吳將軍)의 검은 돌」이라는 제목으로 내용이 소개되어 있다.

[내용]

경상북도 의성군 춘산면 대사리에는 커다란 묵은 묘가 있다. 마을 사람들은 이 묘를 오장군 묘라고 한다. 오래전 근처에 30~40개나 되는 큰 절벽 밑에 우물이 있었는데 그 곳을 파보니 돌 축이 있었다고 한다. 오장군은 어릴 때부터 나막신을 신고 다녔는데 나막신을 신고도 절벽을 오르내리며 우물의 물을 먹고 절세의 용력을 자랑하였다고 한다. 한 번은 오장군이 마을에서 2㎞ 정도 떨어진 복경산(福頸山)에 산보를 가 있을 때 도적떼가 마을을 습격했다고 한다. 이를 본 오장군이 복경산에서 큰 바위를 주먹돌처럼 던져 도적떼를 전멸시켰다고 전한다. 그 때의 큰 바위[4.5m정도]가 아직도 마을 앞들 가운데 있는데 마을 사람들은 이 바위를 ‘검은 돌’이라고 부른다.

[모티프 분석]

「오장군의 검은 돌」의 주요 모티프는 비범한 능력이다. 오장군은 큰 바위를 주먹돌처럼 던질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는 인물인데 자신의 힘을 이용해 도적 떼를 물리쳐 마을 사람들을 구했다. 전승 집단은 의성군 춘산면 대사리 주민들이며, 비범한 능력의 소유자였던 오장군의 영웅성을 기리기 위해 오장군 묘를 중심으로 이 전설을 전승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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