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후죽리에 있는 의성군청 소속 씨름팀.

[설립 목적]

1960년대 의성 지역에서 열린 씨름대회는 전국의 유명한 선수가 모두 참가하는 전국 규모의 대회로서 명성을 떨쳤고 민속 씨름 출범 주역이자 현 경상북도 씨름 협회 김태성 회장을 비롯한 박범조, 이준희, 이태현 등 우수한 민속 장사를 배출한 씨름의 고장이다. 1991년 민속 씨름의 탄생지를 기념하고 이를 발전 계승하기 위하여 「국민 체육 진흥법」 제10조 4항 공공 기관 중 한 종목 이상의 운동 경기부를 설치·운영하고 경기 지도자를 두어야 한다는 법률에 의거하여 창단하게 되었다.

[변천]

의성군청 마늘 씨름단은 1991년 1월 4일에 창단하였다. 2005년 12월 20일 의성읍 도동리 643 의성 중학교 내에 씨름 선수 합숙소인 ‘씨름의 집’을 준공하였다. 2012년 현재 봉양면 구산리 탑산 온천 관광 지구 내 의성군 씨름 테마 파크를 조성 중이며, 씨름 경기장도 건립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의성군청 마늘 씨름단은 평소 다양한 훈련 종목 시행, 경기 기술의 개발로 경기력 향상, 체력의 100% 경기력화, 훈련의 실전 분위기 조성, 각종 씨름 대회 출전 결과 분석 및 자체 평가회, 웨이트 트레이닝 등을 중점적으로 훈련하고 있다.

2011년 주요 대회 입상 성적을 보면, 보은 장사 씨름 대회 한라급 1품 차승진·백두급 2품 김승현, 제65회 전국 씨름 선수권 대회 선수권부 장사급 3위 김승현, 제8회 학산 김성률배 전국 장사 씨름 대회 역사급 1위 차승진·장사급 2위 김승현·경장급 3위 서병욱, 제12회 증평 인삼배 전국 장사 씨름 대회 청장급 2위 박성윤·소장급 2위 안해용·용사급 3위 정성수·장사급 3위 김승현, 제25회 전국 시도 대항 전국 장사 씨름 대회·용장급 3위 길선일·용사급 3위 정성수, 한씨름 큰마당 안동 대회 단체전 우승, 한씨름 큰마당 왕중왕전 단체전 준우승 등이 있다.

[현황]

2012년 현재 의성군청 마늘 씨름단 조직을 보면, 단장 1명, 부단장 1명, 부장 1명, 주무 1명, 감독 1명, 선수 8명 등이 활동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의성군청 마늘 씨름단의 우수한 성적으로 체육 의성의 위상과 씨름 의성의 자긍심 고취하는데 기여함과 동시에 세계 최고 품질을 자랑하며 지역 대표 농산물인 의성 마늘을 홍보에도 일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