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학리 삼층 석탑 터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200723
한자 金鶴里三層石塔址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터
지역 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 금학리 114답
시대 고려/고려
집필자 박병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소재지 금학리 삼층 석탑 터 - 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 금학리 114지도보기
성격 석탑 터

[정의]

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 금학리에 있는 고려 시대 석탑 터.

[개설]

금학리 삼층 석탑 터달곡천 상류 학소(鶴沼) 건너편 논 가운데에 있는데, 현재 탑은 없고, 터만 남아 있을 뿐이다. 탑들 마을 주민의 말에 의하면 이 일대가 절터였다고 하지만 딱히 신빙성은 없다. 하천가에 위치한 것을 비롯해 주변 환경이 절터로 보기 힘들고, 기와 파편도 전혀 발견되지 않기 때문이다. 다만 탑의 본래 위치가 탑들 마을 뒤쪽에 있는 절골일 가능성은 있다.

[위치]

금학리 삼층 석탑 터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 금학리 114에 있다. 의성읍에서 지방도 914호선을 따라 가면 점곡면사무소 소재지가 나오는데, 그 직전에 우측으로 돌아 국도 79호선을 타고 가면 옥산 초등학교를 지나게 된다. 다시 좌측의 지방도 930호선을 따라 경상북도 청송군 방면으로 10여 ㎞ 정도 가면 탑들 마을이 나오는데, 탑들 마을에 들어서기 500m 앞 도로변 오른쪽 아래 논 가운데 섬처럼 조성된 돌무지가 석탑이 있던 곳이다.

[현황]

언제부터 이곳에 탑이 있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마을 주민의 증언에 의하면 일제 강점기에 절도범들에 의해 해체되어 옮겨지던 탑을 회수하여 다시 제자리에 둔 적이 있다고 한다. 광복 후에는 탑이 있던 곳 부근을 논으로 사용하기 위해 지금의 도로변 방향으로 두어 차례 자리를 옮겼다고 하며, 1984년에는 탑을 정비하여 하대 갑석 상단 일부만 노출시키고 그 이하를 시멘트로 보강하였다. 기단부의 하부가 얼마나 매몰되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갑석 위에는 상륜부가 없는 1.3m 높이의 탑신이 비교적 제 모습을 갖추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1990년대 어느 날 탑을 도난당하여 지금은 그 자리에 돌무더기만 남아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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