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200629
한자 龍南里碑石-
이칭/별칭 쌍책문비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비
지역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용남리 산2-1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김용만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현 소재지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용남리 산2-1 지도보기
성격 선정비 떼
양식 마애비
관련 인물 채응일|이귀응
재질 석재
크기(높이) 130㎝
크기(너비) 47.5㎝
형식 암벽 돋을새김

[정의]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용남리에 있는 마애비(磨崖碑).

[건립 경위]

용남리 비석 떼는 비안 현감의 선정을 기념한 선정비 2기이다. 조선 후기에 비안현 주민들이 현감의 공덕을 기려 바위에 새긴 마애비이다. 채응일은 1752년(영조 28) 7월부터 1756년 정월까지 비안 현감으로 재임하였고, 이귀응은 1783년(정조 7) 6월부터 1785년 10월까지 비안 현감으로 재임하였다.

[위치]

용남리 비석 떼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용남리 산2-1에 있다. 백학산 끝자락 지점에 위치하며 남산 교회 진입로에서 100m 지점의 바위에 새겨져 있다.

[형태]

두 비 모두 자연 암벽에 돋을새김한 마애비로, 같은 크기의 비 두 개가 나란히 붙은 형태이다. 독특한 고사리 모양의 문양을 비의 상부 반달형 조각에 새겼으며, 비의 하단에도 조금 변형된 고사리 문양을 새겼다. 두 비의 크기는 동일하며, 비신의 폭 47.5㎝, 높이 130㎝, 화관 폭 78.5㎝, 높이 56㎝, 두께 6㎝이다.

[금석문]

1. 현감 「채응일 영세 불망비」[영조 경오 7월 부임, 을해 정월 과체(瓜遞)]

“六載莅政百里木吉 己亥三月日刻”

육년 동안 부임하여 정사를 행하니 백리 안의 고을 사람 모두 다 행복했네. 기해년(1779) 삼월에 새기다.

2. 현감 「이귀응 청덕 선정비」[정조 계해 6월 부임, 을사 10월 계파(啓罷)]

“百里潤淑莅德巖石一境○福德今瞻具 乙巳十月 日”

백리가 윤택하고 맑아지니 원님의 덕이 저 바위처럼 우뚝하네. 온 고을 사람이 복을 입으니, 그 큰 은덕은 모두가 바라보게 하도다. 을사년(1785) 시월에 새기다.

[현황]

자연 암벽에 두 비가 나란히 새겨져 있다. 비지정 문화재이며, 보호 시설이나 안내 표지판은 없다. 다른 지역에서는 쉽게 보기 힘든 마애비이다. 두 비의 크기가 거의 같고, 새긴 문양과 시기도 비슷한 점으로 보아, 동일한 석공에 의해 조성된 것으로 보인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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