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200614
한자 義城井安洞石造如來立像
이칭/별칭 의성 정안동 석조 석가 여래 입상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불상
지역 경상북도 의성군 단북면 하안길 23-3[정안리 57-2]
시대 고대/남북국 시대/통일 신라
집필자 황정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84년 5월 21일연표보기 - 의성 정안동 석조 여래 입상 경상북도 유형 문화재 제175호로 지정
현 소장처 의성 정안동 석조 여래 입상 - 경상북도 의성군 단북면 정안리 57-2지도보기
성격 불상
재질 석재
크기(높이) 230㎝|연화 대석 직경 85㎝|높이 22㎝
문화재 지정 번호 경상북도 유형 문화재 제175호

[정의]

경상북도 의성군 단북면 정안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불상.

[개설]

의성 정안동 석조 여래 입상은 경상북도 의성군 단북면 하안길 23-6[정안리 57-2]에 있다. 옛 절터로 전하는 정안리 하안 마을에 인접한 높이 약 60m의 낮은 구릉 경사진 곳에 있다. 지금도 이 일대에서 신라 시대 기와 조각이 발견되고 있어 절터였음을 추정할 수 있으나, 절의 이름은 전하지 않는다. 마을 사람들이 초막을 지어 비바람을 막아오던 것을 지금은 보호각을 지어서 봉안하고 있다. 1984년 5월 21일 경상북도 유형 문화재 제175호로 지정되었다.

[형태]

의성 정안동 석조 여래 입상은 높이 230㎝의 입상(立像)으로, 그 앞에는 석불의 대석(臺石)으로 추정되는 방형 기단에 팔엽 연화를 조각한 다듬은 돌이 놓여 있다. 연화 대석의 직경은 85㎝, 높이 22㎝이다. 오른손을 제외하고 하나의 돌에 조각되어 있다. 별석으로 끼워져 있던 오른손은 사라진 상태이며, 이를 끼워 넣기 위한 마련된 원형 구멍이 오른손 손목 부위에 그대로 드러나 있다. 불상의 머리는 목이 부러져 시멘트로 접합해 두었고, 다리도 많은 손상을 입었으며, 발 부분도 함몰된 상태이다. 그 외에 약간의 마멸은 있으나 전체적으로 윤곽이 뚜렷하게 잘 남아 있어 통일 신라 시대 후기의 불상 양식을 잘 보여준다.

의성 정안동 석조 여래 입상의 상호(相好)는 네모진 얼굴에 양 볼은 통통하게 살이 올라 풍만한 모습이다. 불상의 머리카락은 작은 소라 모양을 붙여 놓은 듯한 나발(螺髮)에 낮고 작은 육계(肉髻)가 표현되어 있다. 미간(眉間)에는 별도의 보주로 백호를 박았던 백호공(白毫孔)이 나 있으며, 목에는 삼도(三道)가 뚜렷하다. 법의는 양 어깨를 감싸며 내려오는 통견(通肩)으로 가슴, 팔, 다리 등 전체적으로 몸에 밀착되어 흘러내리고 있어 신체의 윤곽이 그대로 드러난다. U자형으로 넓게 터진 가슴 밑에는 군의(裙衣) 매듭이 표현되어 있으며, 왼쪽 팔 및 무릎으로 흘러내리는 옷 주름은 도식적으로 표현되어 있다. 뒷면에도 옷 주름을 새겼다. 왼손은 아래로 내려 드리웠으나, 오른손이 결실되어 수인(手印)을 정확하게 판별하기 어렵다.

[의의와 평가]

의성 정안동 석조 여래 입상은 장대한 신체로 다소 어색한 자세, 평판적인 상체 등 전체적으로 통일 신라 전성기에 보이는 불상의 긴장된 탄력감이나 균형 잡힌 비례감과는 멀어지고 있으나 네모진 얼굴, 몸에 밀착된 통견의(通肩衣), U자형으로 넓게 터진 상체의 옷깃 안에 표현된 승각기를 맨 띠 매듭, 하체의 물결식 옷주름 등 9세기의 입불상의 양식을 계승하고 있다. 전체적인 비례는 불균형하지만, 당당하고 세련된 기법과 표현 등을 볼 때 통일 신라 시대에서도 9세기 이후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