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200577
한자 文興里支石墓群
이칭/별칭 문흥리 지석묘군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고분
지역 경상북도 의성군 봉양면 문흥리 361-1묘
시대 선사/청동기
집필자 손정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소재지 문흥리 고인돌 떼 - 경상북도 의성군 봉양면 문흥리 361-1묘지도보기
성격 고인돌
양식 개석식
크기 113~270㎝[장축]|91~190㎝[단축]|83~99㎝[두께]

[정의]

경상북도 의성군 봉양면 문흥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돌무덤 떼.

[위치]

문흥리 고인돌 떼경상북도 의성군 봉양면 문흥리 361-1묘에 있다. 봉양면사무소에서 국도 5호선[경북 대로]을 따라 오른쪽 안동·의성 방면으로 6㎞ 정도 가면 문흥리 너들 마을이 있다. 도로를 따라 500m 정도 더 가면 오른쪽 도로변에 소나무 한 그루가 있다. 소나무 주변으로 민묘가 형성되어 있고 그 가장자리와 사이에 문흥리 고인돌 떼가 있다. 문흥리 고인돌 떼는 남북쪽에 각각 산지가 형성되어 있고, 그 사이를 낙동강의 지류인 남대천이 동서로 흐르는 곡간 지대에 위치한다.

[형태]

문흥리 고인돌 떼는 모두 11기로, 굄돌이 없는 개석식이다. 재질은 모두 화강암이다. 상석의 형태는 장방형·타원형·부정형이고, 장축 방향은 하천 방향과 같은 동-서 방향이 주를 이루고 있고, 일부는 남-북 방향이다. 가장 큰 것은 장축 270㎝, 단축 190㎝, 두께 83㎝이고, 가장 작은 것은 장축 113㎝, 단축 91㎝, 두께 99㎝로 크기가 다양하다. 일부 상석에서 성혈이 확인된다. 소나무 바로 옆에 위치한 상석에서 지름 12㎝, 깊이 3㎝ 정도의 성혈이 1개 확인되고, 일부가 묻혀 있는 상석에서 지름 2㎝, 깊이 1㎝ 내외의 성혈이 4개 정도 확인된다.

[현황]

현재는 소나무가 한 그루 서 있을 뿐이나 과거에는 소나무 숲이 조성되어 있었다고 한다. 고인돌 11기가 하천 방향[동-서] 및 지형 전개 방향과는 반대되는 남북으로 2개의 열을 짓고 있다. 일부 상석이 민묘 조성 시 흙에 덮인 것으로 보인다. 유적임을 알려 주는 안내판, 보호 시설은 존재하지 않으며, 현 상황으로 보아 묘의 관리는 이루어지고 있으나 고인돌에 대한 관리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국도 5호선을 따라 봉양면 소재지로 2.5㎞ 정도 가면 구미리 고인돌 떼구미리 선돌 떼가 위치한다.

[의의와 평가]

문흥리 고인돌 떼는 상석이 2열로 배치된 점, 상석의 장축 방향이 남대천의 진행 방향과 같은 점 등이 주목된다. 모두 개석식 고인돌이며, 2.5㎞ 거리에 있는 구미리 고인돌 떼, 장대리 고인돌 떼 등과 더불어 한반도 남부 지역의 고인돌 문화를 잘 파악할 수 있는 자료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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