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200347
한자 洛井里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의성군 단밀면 낙정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마강열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 - 경상북도 의성군 단밀면 낙정동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88년 5월 1일 - 경상북도 의성군 단밀면 낙정동에서 경상북도 의성군 단밀면 낙정리로 개편
성격 법정리
면적 6.3㎢
가구수 110가구
인구(남, 여) 231명[남자 121명, 여자 110명]

[정의]

경상북도 의성군 단밀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1914년 행정 구역을 통폐합하면서 경상북도 비안군 단남면의 낙동동과 양정동의 이름을 따서 낙정동이라 하였다.

낙정 1리는 안학이 마을을 처음으로 개척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맑고 깨끗한 우물이 풍부하게 솟아 나오기 때문에 양정이라 하였고, 여기에서 약 2㎞ 떨어진 윗마을은 산 중턱의 벽촌이나 수정 같이 맑은 물이 흔하여 수정이라 하였다. 낙정 2리는 윤관이라는 사람이 마을을 처음으로 개척하였다고 전하며 개척 당시에는 낙동강의 동쪽에 있다 하여 낙동이라 하였다. 또한 안주라는 사람이 마을에 우물이 풍부하여서 낙정으로 지명을 바꾸었다는 이야기가 있고, 낙동강 나루에 우물집이라는 객주[여인숙]가 있었기 때문에 낙정이라는 지명을 붙였다는 말도 전해지고 있다. 옹기점은 근래에 옹기굴이 만들어지고 거기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마을을 이루어 살기 시작하면서 생겨난 지명이다.

[형성 및 변천]

경상북도 비안군 단남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낙동동, 양정동을 병합하여 경상북도 의성군 단밀면 낙정동이 되었다. 1988년 5월 1일 군 조례 제1225호에 의해 낙정동을 낙정리로 개칭하였다.

[자연 환경]

태백산맥과 소백산맥의 내륙 산간 지역에 있지만 서쪽으로 낙동강이 유유히 흐르고 있다. 험한 산지는 없고 평지가 많으며 물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동쪽에는 만경산이 높이 솟아 있으며 마을 앞으로는 농경지가 남북으로 도로를 따라 펼쳐지고 있다. 이 농경지는 현재 낙동강의 양수 시설로 완벽한 수리 안전답이 되었다.

[현황]

낙정리단밀면 서쪽 부분에 자리 잡고 있다. 2011년 현재 면적은 6.3㎢이며, 총 110가구에 231명[남자 121명, 여자 110명][외국인 제외]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으로는 경상북도 의성군 단밀면 생송리, 서쪽과 남쪽은 경상북도 구미시 도개면과 경계를 하고, 북쪽으로는 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과 이웃하고 있다. 자연 마을로는 낙정[역마을], 양정, 수정, 옹기점이 있다. 국도 25호선 가산 교차로와 낙단 대교 사이에 동쪽으로 농경지와 주거지가 형성되어 있다.

낙단교(洛丹橋)는 낙정리에 있는 다리로 낙동진(洛東津)이 있던 자리에 세웠다. 1986년 8월 30일에 완공했으며, 이 다리의 개통으로 동서 내왕이 원활해졌다. 1984년에 개설된 낙정 양수장이 있는데, 57㏊의 논에 물을 공급하는 350㎜ 양수기 1대와 230㏊의 논에 물을 공급하는 450㎜ 양수기 2대가 있다. 낙정 양수장에서는 낙동강 물을 퍼 올려 경상북도 구미시 도개면 일대까지 공급하고 있다. 관수루(觀水樓)는 낙단교와 낙정 양수장 사이에 있던 누각으로 고려 중엽에 창건되어 여러 차례 중수되었으며, 현재의 누각은 1990년에 중수된 것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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