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200095
한자 梧桐山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 초전리|봉양면 풍리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황상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해당 지역 소재지 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 초전리|봉양면 풍리리지도보기
성격
높이 313.3m

[정의]

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 초전리봉양면 풍리리에 걸쳐 있는 산.

[명칭 유래]

조문국 시대에 봉황이 깃들기를 염원하기 위해 오동산으로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본래 봉황은 오동나무를 좋아하는 새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조문국 사람들은 금성산비봉산에 노니는 봉황이 이 지역에 머물러 있기를 바라는 심정으로 이 산 이름을 봉황이 좋아하는 나무인 오동나무에서 그 이름을 딴 오동산(梧桐山)이라고 지었다.

[자연환경]

오동산은 높이가 313.3m의 낮은 구릉이다. 의성군에 분포하고 있는 이러한 구릉성 산지는 대부분 중생대 백악기에 형성된 퇴적암 지역으로, 오동산의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대부분은 퇴적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산을 구성하고 있는 기반암은 중생대 백악기 관입암류인 산성 암맥이 정상부에 분포하고 있다.

오동산의 북쪽 사면은 중생대 백악기 하양층군 후평동층 가운데 구계동층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남쪽은 백악기 하양층군에 속하는 점곡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여기서 후평동층은 사암 및 자색 셰일로 구성된 퇴적암이며, 점곡층은 사암, 암회색 셰일 및 역암으로 이루어진 퇴적암이다. 오동산의 정상부만 산성 암맥으로 이루어져 있어 정상부 부근에는 기형적으로 볼록 솟아오른 봉우리를 관찰할 수 있다.

오동산의 동쪽 사면은 산마천의 분수계에 해당되며 남쪽 사면은 쌍계천이 산 아래를 돌아 북서쪽으로 흘러간다. 오동산에서는 오동나무를 관찰하기 어려우며, 이 산에 우점하는 식생은 소나무와 참나무 군락이다.

[현황]

오동산은 산의 명칭만 보았을 때, 산에 오동나무가 많아 이와 같은 이름이 유래했을 것으로 짐작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실제로 이 산에는 오동나무가 거의 없는데다, 소나무가 무성하게 우거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금성면 초전리 초밭 뒤편에서 오동산으로 이어지는 소로가 있는데, 이곳을 따라 오동산을 오르내린다. 사실 등산로의 개념보다 마을 주민들이 이용하는 오솔길 내지 산길이다.

[참고문헌]
이용자 의견
김** ㅇ 현황란
금성면 초전리 초말 뒷편에서 -금성면 초전리 초밭 뒷편으로
수정바랍니다
  • 답변
  • 디지털의성문화대전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해당 부분 확인 후 수정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201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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