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의성 지역에 분포되어 있는 건물을 설계하고 짓는 예술, 또는 기술이 낳은 구축물. 건축은 인간적 요구와 건축 재료에 의해 실용적·미적 요구를 충족시키도록 만들어진 구조물을 말하며, 단순한 건조 기술에 의하여 만들어진 구조물은 ‘건물(建物)’ 이라고 한다. 건축은 인간 생활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로 안락함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경제·사회·문화·교육·종교 등 다양한 인간 활동을...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에 속하는 법정리. 상리(上里)라는이름으로 불리기 시작한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구전되어 내려오는 유래로는 조문성(召文城)이 생긴 뒤 성 위쪽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자연 마을인 미지골[美之谷]은 마을 북편 뒷산의 울창한 삼림과 남쪽에 있는 수백 년 묵은 온갖 형상을 한 고목에 산새가 깃들어 지저귀고 맑은 시내가 흘러 그 주위 경관...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상리리에 있는 사당. 상리리 충효사는 임진왜란 때 활약한 효사재(孝思齋) 이탁영(李擢英)[1541~1610]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사당이다. 이탁영은 1541년(중종 36) 의성현 지곡리(芝谷里)[현 의성읍 상리동 579]에서 태어나 일생 동안 의성에서 생활하며 오랜 기간 경상도 감영에서 근무하였다. 문장력이 뛰어나 많은 저서를 남겼으나 임진왜란 중에 소실하...
조선 후기 의성 출신의 의병·학자·효자.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자수(子秀), 호는 반계(盤溪), 효사재(孝思齋). 경주 이씨 소판공(蘇判公) 이거명(李居明)의 24세손이다. 할아버지는 이건(李建)이고, 아버지는 승사랑(承仕郞) 이연년(李延年)이고, 어머니는 김철손(金哲遜)의 딸 분성 김씨(盆城 金氏)이다. 이탁영(李擢英)[1541~1610]은 1541년(중종 36) 경상도 의...
경상북도 의성 지역 출신이거나 의성에 연고가 있는 사람으로서 부모를 효성으로 극진하게 봉양한 자녀. 우리나라에서 효(孝)의 관념은 매우 오래된 것으로 추정된다. 널리 알려져 있는 화랑의 세속오계에서도 효를 강조하고 있고, 『삼국유사(三國遺事)』의 효녀 지은 설화에서도 고대에 효를 중시했음을 보여 주고 있다. 하지만 이것이 국가에 의한 적극적인 교도(敎導)로 서민에게까지 이른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