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노동요. 장원질은 맘논을 매고 나서 귀갓길에 상일꾼을 소나 걸채, 괭이말 또는 어깨말에 태우고 풍장을 울리면서 풍년을 구가하던 것을 말한다. 의성 지역은 걸채를 탔던 곳이 더 많았다고 한다. 「치야 칭칭」은 의성 지역 전역에서 불리는 노래로, 2000년 의성 문화원에서 발행한 『의성의 민요』 291~294쪽에 악보가 수록되어 있다. 2음보 형식...
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 청로리에 전해 내려오는 민요. 의성군 금성면 청로리에 전해져 내려오는 「환갑 노래」는 환갑을 맞아 아들딸과 며느리 사위를 칭찬하며 동네 유지들과 함께 동동주와 강강주를 마시면서 즐거워하는 노래이다. 향유의 주체가 노인인 것이 특징이다. 「환갑 노래」는 조부이[여, 1931년생, 토착민]가 부른 것으로, 2000년 의성 문화원에서 발행한 『의성의 민요』 4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