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면 검곡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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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창길리와 신평면 검곡리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노래.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창길리와 신평면 검곡리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고사리」는 고사리 나물을 소재로 하고 있지만 ‘이선달네 맏딸 애기’를 두고 과거를 보러 가는 선비에게 급살이나 맞어라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고사리」는 오작은순[여, 1901년생, 창길 출생]이 부른 것으로, 2000년 의성 문화원에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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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창길리와 신평면 검곡리에 전해져 내려오는 농업 노동요. 망깨는 땅을 다지는 도구를 일컫는 말이다.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창길리와 신평면 검곡리에 전해져 내려오는 「망깨」는 못터나 집을 다질 때의 소리를 말한다. 무거운 돌에 동아줄을 여러 가닥 단 지점돌을 동네의 장정들이 저녁에 함께 모여 동아줄 가닥을 나누어 잡고 못터를 다지면서 일을 질서 있게 하고 메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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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에 전해져 내려오는 물레질 작업에 관련된 노동요. 경상북도 의성군에 전해져 오는 「물레」는 물레 노래, 물레질로도 불린다. 노리개 타령으로 시작해서 수심타령으로 돌리는 작품이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경상북도 의성군에 전하는 노동요로 『의성의 민요』 345~347쪽에 악보가 수록되어 있다. 2음보 형식으로 가창 방식은 독창 형식에 해당한다. 1. 「물레」-경상북도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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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창길리와 신평면 검곡리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미물에 관한 노래.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창길리와 신평면 검곡리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미물 노래」는 쪼막괭이를 둘러매고 뒷동산에 올라가서 미물을 갈았더니 삼일만에 벌써 싹이 나서 너무나 기뻐 앞집, 뒷집의 동세들에게 미물구경을 가자고 권하며, 까만 열매를 꼬꾸랑 낫으로 베어다가 도리깨 타작을 한 다음, 방앗간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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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창길리와 신평면 검곡리에 전해오는 농업 노동요. 베어온 삼대를 껍질 벗기기 쉽도록 삶아내어 개울가에서 헹군 다음, 무릎팍에 얹고 삼껍질의 한쪽 끝을 손톱으로 쪼개어 몇 가닥으로 이어 삼실을 만드는 것을 삼삼기라 한다.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창길리와 신평면 검곡리에 전해져 내려오는 「삼삼기[진보청송]」는 주로 긴 삼까래를 경상북도 진보 청송에서 경상북도 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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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신평면 검곡리와 안평면 금곡리를 연결하는 고개. 검곡리의 또 다른 이름인 검실에서 유래된 듯하다. 검실재는 신평면과 안평면 그리고 안사면의 경계이며, 국사봉[520.5m]과 고도산[494m] 사이의 420.4m 고지와 노동령[434.4m] 사이의 가장 낮은 안부로서 높이는 230m 정도이다. 검실재는 안평천과 광산천의 발원지에 해당된다. 검실재의 남쪽 계곡은 안평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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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신평면에 속하는 법정리. 자연 마을 덕봉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 17세기 중엽 황씨가 정착하면서 주변 산봉우리가 알같이 생겨 알봉이라 일컫다가 그 후 덕봉이라 명명하였다 한다. 또한 마을 뒷산이 덕스러워 보이기 때문에 덕봉이라 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서랑당(西郞堂)은 약 200년 전에 이곳에는 배나무 숲이 있었는데, 이 고개를 지나는 사람들은 이 숲에 돌을 던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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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삼거리, 춘생동과 경상북도 안동군 일직면 평팔동 일부를 병합하여 개설된 마을로, 삼거리와 춘생동의 이름을 따서 삼춘동이라 하였다. 삼거리는 의성군 신평면과 안동군으로 통하는 세 갈래의 길이 있다 하여 붙여진 명칭이며, 춘생동(春生洞)은 1170년 정중부의 난을 피해 문신들이 피란 와서 여기서 봄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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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 생육하고 있는 식물의 종류. 경상북도 의성군 일대의 산지에는 대부분 소나무가 우점하고 있다. 그 외 갈참나무, 신갈나무, 굴참나무, 졸참나무 등 참나무류와, 아카시아나무, 느티나무, 산수유나무 등이 분포한다. 도로를 따라서 아카시아나무, 은행나무 등이 식재되어 있다. 하천변을 따라 굴참나무와 칡, 돼지풀, 갈퀴덩굴, 다래, 느릅나무, 산수국, 개암나무 등이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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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신평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앞 뒤 산의 봉우리가 용이 엉켜 있는 형상이라 하여 마을 이름을 용분(龍粉)이라 하였다가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용봉리라 하였다. 자연 마을 큰마을은 이 마을에 호수가 제일 많다 하여 붙은 이름이고, 감지박골은 이 마을의 형상이 큰 개가 강아지의 젖을 먹이는 형상이라 하여 붙은 이름이다. 어부곡은 마을의 형상이 어부가 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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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요는 민중이 널리 부를 뿐만 아니라, 그 음악적·문학적 성격도 민중적이다. 민요는 생활상의 필요성에서 창자가 스스로 즐기는 노래이다. 악곡이나 박자, 사설이 복잡하거나 어렵지 않아서 특별한 기교나 재주가 없어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 음악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단순히 민중의 생활을 노래하는 차원을 넘어서 노동과 불가분의 관계이기 때문에 본질적으로 생산적인 노래라는 특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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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안사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중리동·장하동·방동을 통합하면서 중리(中里)의 중(中)자와 장하(長河)의 하(河)자를 합쳐 중하(中河)라 하였다. 장하리는 임진왜란 당시 김정이란 선비가 피신 와서 이 마을을 개척하였는데, 마을 앞에 긴 하천이 흐르고 있어 장하리라 부르게 되었다고 하며, 중리는 장하리의 중간쯤에 위치하고 있다 하여 붙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