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의성군에 있는 사적(史蹟)을 후세에 알리기 위해 나무·돌·쇠붙이 등에 글을 새겨 놓은 것. 비(碑)는 기록한 재질에 따라 목비(木碑)·석비(石碑)·철비(鐵碑)로 구분되나 우리나라에 전해지고 있는 것은 대부분 돌에 새긴 석비이다. 또한 우리나라의 비는 대부분 기념비적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조상과 같은 특정 인물의 사적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가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경상북도 의성군 단밀면 속암리에 있는 조선 전기 사설 교육 기관. 속수 서원(涑水 書院)은 신우(申祐)·손중돈(孫仲暾)[1463~1529]·김우굉(金宇宏)[1524~1590]·조정(趙靖)[1555~1636]·조익(趙翊)[1556~1613] 등 다섯 선현을 배향하고 있는 서원이다. 속수 서원은 경상북도 의성군 단밀면 주속길 116-6[속암리 78]에 자리하고 있다. 단밀 파출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