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의성군 사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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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사곡면에 있는 신주못의 명칭 유래 이야기. 고목나무를 신주로 모시고 100일 기도를 드린 끝에 얻은 아들을 잃고, 그 목을 던진 못이 바로 신주못이다. 못의 이름이 유래하게 된 사연을 담고 있는 지명 유래 전설이면서, 광포 전설인 아기장수 설화의 한 변이형이다. 1971년 유증선이 편저한 『영남의 전설』에 「신주못」이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다. 『영남의 전설』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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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사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산마동, 행정동, 형동, 공곡동, 공수동을 병합하여 공곡과 행정의 이름을 따서 공정동이라 하였다. 자연 마을 공실[孔谷]은 임진왜란 당시 피난민들이 와서 마을을 개척하였는데 마을 입구 산기슭에 작은 굴이 있다고 붙여진 이름이다. 공수골[孔水谷]은 공곡의 아래 마을이고 골짜기의 냇물이 유난히 맑고 깨끗하여 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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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의성 출신의 독립운동가. 노재섭(盧在燮)[1924~1977]은 경상북도 의성군 사곡면 출신으로, 중국 호남성(湖南省) 제9전구(戰區) 신편 제15사(新編第15師)에 편입되어 항일 유격전에 참가하였다. 중국 제9전구는 호남성을 중심으로 호북성(湖北省)의 양자강 이남과 서북부 지역을 관할하는 전구(戰區)였다. 노재섭은 일본군에 강제 징집되어 중국 파견 일본군에 배속된 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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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사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병합된 지역 노매동, 우평동, 누곡동 중에서 노매와 누곡의 한 글자씩을 따서 매곡동이라 이름을 붙었다. 자연 마을 노매(老梅)는 1510년 신한이 다래 넝쿨로 뒤덮인 이곳을 개척하였을 당시 산기슭에 오래된 매화나무가 있었기 때문에 붙였다고 한다. 우평(牛坪)은 16세기 중엽 이득수라는 사람이 마을을 개척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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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사곡면에서 같은 본관의 성씨들이 모여 사는 마을. 사곡면은 10개의 법정리와 20개의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동쪽은 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과 접해 있고, 서쪽은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남쪽은 춘산면과 금성면, 북쪽은 옥산면과 접하고 있다. 오토산·금성산·구무산·불출산 등으로 둘러싸인 산간지로 농토가 비옥하여 마늘·고추·작약·산수유 등 특용 작물을 많이 재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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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사곡면 양지리에 있는 사곡면 관할 행정 기관. 경상북도 의성군을 구성하고 있는 1개 읍 17개 면 중 사곡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사곡면사무소는 경상북도 의성군 사곡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사곡면은 당초 내사면과 외사면이었으나,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사곡면으로 통합되어 현재에 이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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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사곡면 양지리에 있는 사곡면 관할 행정 기관. 경상북도 의성군을 구성하고 있는 1개 읍 17개 면 중 사곡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사곡면사무소는 경상북도 의성군 사곡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사곡면은 당초 내사면과 외사면이었으나,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사곡면으로 통합되어 현재에 이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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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사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신기동과 대감동·소감동의 이름을 따서 이름을 따서 신감이라 이름을 붙였다. 자연 마을 신기는 본래 터지미로 불리었는데, 원래 있던 저수지가 홍수로 터져 없어지고 그 자리에 마을이 생겨나게 되었다고 하여 터지미라 불렀다고 한다. 그 이름이 좋지 못하다고 하여 새로 생겨난 마을이란 뜻으로 신기라고 고쳤다. 대감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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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사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을 진행하면서 신리의 이름을 따서 신리동이라 하였다. 신리는 본래 새말[新里]로 새로 생긴 마을이라 붙여진 이름이며, 이를 한자로 표기한 것이다. 자연 마을 연곡(蓮谷)은 1600년경 김해 김씨가 정착한 곳으로, 마을 지형이 연꽃이 물에 뜬 형상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연곡은 마을 앞에 우물을 파면 꽃잎이 뚫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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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사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양지는 본래 경상북도 의성군 내사면의 지역으로, 양지골, 양지마라고 불려졌다. 양지바른 곳에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자연 마을 중평(中坪)은 귀평과 월평의 중간에 위치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며, 귀평 1598년 이자남이 개척한 마을로 뒷산에 거북이를 닮은 바위가 있어서 그렇게 불렀다 한다. 구눌(求訥)은 조선 후기 정호공이 마을을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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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사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오동과 상리의 이름을 따서 오상동이라 하였다. 자연 마을 오동(梧洞)은 16세기 말 이희정이 임진왜란을 피해 오토산(五吐山) 기슭에 피신하다가 이 마을을 개척할 때 마을의 뒷산 모양이 학이 북쪽으로 향해 날아가는 형상인데, 본래 학은 오동나무 위에 앉아 있는 것을 좋아하므로 마을 이름을 오동이라 하였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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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에 있는 행정 구역. 옥산(玉山)은 1350년경 마을이 형성될 때 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 입암리 뒷산의 흙색이 푸르고, 옥돌이 발견되기 때문에 붙인 이름이라고 한다. 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은 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과 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이 연접된 곳으로 본래 36개 동을 관할하였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정자동(亭子洞)·감계동(甘溪洞)·실업동(實業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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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사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음지리는 경상북도 의성군 사곡면 음지리는 마을의 앞과 뒤가 산으로 가려 일출이 늦고 일몰이 빨라 일조 시간이 적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자연 마을 지호동은 마을 입구 좌측에 자라처럼 생긴 산봉우리가 있고 그 앞에 깊은 소(沼)가 있어 붙여진 이름이며, 연풍(延豊)은 임진왜란 때 평해 황씨, 임씨 일가가 피난 와서 정착하였는데, 골이 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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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사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자연 마을 작승골의 이름을 따서 작승동이라 하였다. 작승골의 본래 이름은 작상골인데 700여 년 전 고려 충렬왕 때 개척되었으며 마을 앞산의 지형이 배혈이어서 문무 관인과 정승이 많이 배출된다고 작상(作相)이라 했는데, 그 후 여러 성씨들이 시기를 하여 동명을 작승(作承)으로 바꾸어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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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사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을 진행하면서 자연 마을 토현(土峴)의 이름을 따서 리 이름으로 지었다. 자연 마을 토현은 이희정이 마을을 개척하였는데, 옛날 조문국(召文國)에서 흙고개를 넘어 왔다고 하여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도평(道坪)은 마을 앞에 들이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말 의성군 외사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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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사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상전동, 하전동, 화곡동을 합치면서 한 글자씩을 따서 화전동이라 하였다. 자연 마을 상전(上全)은 16세기 중엽 의성인 김치화가 마을을 개척하면서 온 사방이 산으로 쌓여 있는 마을로 해마다 풍년이 계속되는 골짜기라 하여 안전풍(安全豊)이라 불렀는데, 이 안전풍보다 위쪽에 있다 하여 윗전풍이라 한 데서 유래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