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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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의성 출신의 무관. 본관은 의성(義城). 자는 명보(明甫), 호는 송암(松菴). 김진고(金振古)의 아들로, 함께 무과에 급제한 동생으로 백운 김욱(金煜)과 죽암 김찬(金燦)이 있다. 김엽(金燁)[1586~1637]은 어릴 때부터 진(陣) 놀이를 할 때 진두지휘하는 솜씨가 놀라웠다고 전해진다. 1620년(광해군 12) 두 아우 김욱, 김찬과 함께 무과에 급제하였다.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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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의성 출신의 무관이자 의병. 본관은 의성(義城). 호는 백암(栢庵). 고려 말 찬성사(贊成事)를 지낸 김성단(金成丹)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김진고(金振古)이고, 형은 김엽(金燁)이고, 동생은 김찬(金燦)이다. 김욱(金煜)[1587~1637]은 1587년(선조 20) 경상도 의성에서 태어났다. 형제들과 함께 어릴 때부터 큰 뜻을 품고 지냈는데, 동네에서 전쟁놀이를 할 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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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의성 출신의 무관이며 의병장. 본관은 의성(義城). 호는 죽암(竹菴). 고려 말 찬성사(贊成事)를 지낸 김성단(金成丹)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김진고(金振古)이고, 형은 김엽(金燁), 김욱(金煜)이다. 김찬(金燦)[1590~1637]은 1590년(선조 23) 경상도 의성에서 태어났다. 형들과 함께 어릴 때 병정놀이를 할 때에도 진을 만들어 병법에 따라 하였다. 특히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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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6년(인조 14) 청나라가 조선을 침략하여 경상북도 의성 지역을 포함한 조선 전역에서 의병이 일어난 전쟁. 조선과 여진과의 관계는 16세기 말까지 비교적 평화롭게 진행되었다. 1623년(인조1) 반정 이후 집권한 인조와 서인 정권이 이전의 광해군과 달리 향명배금(向明排金) 정책을 내세우게 되면서 후금과의 관계가 크게 악화되었다. 이에 결국 조선은 1627년의 정묘호란과 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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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봉양면 분토리에 있는 사당. 분토리 정곡사는 병자호란 때 순국한 의성의 인물 김엽(金燁)[1586~1637], 김욱(金煜)[1589~1637], 김찬(金燦)[1592~1637] 3형제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1796년에 건립한 사당으로 삼충사(三忠祠)라고도 한다. 김엽은 조선 중기 무신으로, 자는 명보(明甫), 호는 송암(松菴), 본관은 의성(義城)이다. 16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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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에 있는 사적(史蹟)을 후세에 알리기 위해 나무·돌·쇠붙이 등에 글을 새겨 놓은 것. 비(碑)는 기록한 재질에 따라 목비(木碑)·석비(石碑)·철비(鐵碑)로 구분되나 우리나라에 전해지고 있는 것은 대부분 돌에 새긴 석비이다. 또한 우리나라의 비는 대부분 기념비적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조상과 같은 특정 인물의 사적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가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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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국가가 위급할 때 백성이 스스로 조직했던 자위군. 의병(義兵)이란 유사 시 자발적으로 일어나 조직된 민병을 말한다. 나라의 소집이나 명령에 의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 조직한 것이므로 각계 각층의 사람들로 구성되었고, 기본적인 무기나 군량 등을 스스로 충당해야 했기 때문에 활동에 제약이 많았다. 의병은 한국사의 전 시기에 걸쳐 다양한 형태로 전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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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전통 시대와 개항기 나라와 임금을 위하여 충(忠)을 실천한 신하. 전통 시대에 신하에게 가장 강조하고 요구하였던 덕목은 충(忠)이다. 이 덕목은 자신보다 높은 존재인 임금을 위해 행동하고, 개인보다 국가를 위해 행동할 것을 기대한다. 따라서 충신은 왕조의 교체기나 국난의 시기에 많이 나타난다. 왕조의 운세가 다하여 기울어져도 새로운 왕조에 협력하지 않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