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탁영
-
경상북도 의성 지역과 관련한 1945년 이전 편찬 기록 자료와 서적. 경상북도 의성 지역의 고문헌과 관련된 곳은 조선 시대 경상도의 의성현(義城縣)과 비안현(比安縣), 상주목(尙州牧)의 속현(屬縣)인 단밀현(丹密縣), 예천군(醴泉郡)의 속현인 다인현(多仁縣), 그리고 용궁현(龍宮縣)의 일부가 해당된다. 고려 시대 이래 이들 지역의 토성(土姓) 세력 중에서도 특...
-
조선 후기 의성 출신의 문신. 본관은 함양(咸陽). 자는 자순(子淳), 호는 죽포(竹圃). 참봉 박경복(朴景福)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박춘수(朴椿樹)이고, 아버지는 박조원(朴調元)이고, 어머니는 부사직(副司直) 김원정(金元汀)의 딸 의성 김씨(義城 金氏)이고, 부인은 전주 최씨(全州 崔氏)이다. 박태고(朴太古)[1557~1643]는 일찍이 효우(孝友)로서 이름이 높았다. 부모가...
-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에 속하는 법정리. 상리(上里)라는이름으로 불리기 시작한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구전되어 내려오는 유래로는 조문성(召文城)이 생긴 뒤 성 위쪽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자연 마을인 미지골[美之谷]은 마을 북편 뒷산의 울창한 삼림과 남쪽에 있는 수백 년 묵은 온갖 형상을 한 고목에 산새가 깃들어 지저귀고 맑은 시내가 흘러 그 주위 경관...
-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상리리에 있는 사당. 상리리 충효사는 임진왜란 때 활약한 효사재(孝思齋) 이탁영(李擢英)[1541~1610]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사당이다. 이탁영은 1541년(중종 36) 의성현 지곡리(芝谷里)[현 의성읍 상리동 579]에서 태어나 일생 동안 의성에서 생활하며 오랜 기간 경상도 감영에서 근무하였다. 문장력이 뛰어나 많은 저서를 남겼으나 임진왜란 중에 소실하...
-
고대에서부터 현재까지의 경상북도 의성 지역의 역사. 의성 지역은 일찍부터 문화가 발달하여 청동기 시대에 삼한의 소국이 이곳에 성립되었다. 삼한의 소국 가운데 난미리미동국(難彌離彌凍國)[단밀면]·여담국(如湛國)[금성면 탑리리], 조문국[금성면] 등이 의성 지역에 존재하였다고 비정되고 있다. 185년(신라 벌휴이사금 2)에 조문국을 정벌한 신라는 조문군(召文郡)을 설치했다. 신라가 삼...
-
조선 후기 의성 출신의 의병·학자·효자.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자수(子秀), 호는 반계(盤溪), 효사재(孝思齋). 경주 이씨 소판공(蘇判公) 이거명(李居明)의 24세손이다. 할아버지는 이건(李建)이고, 아버지는 승사랑(承仕郞) 이연년(李延年)이고, 어머니는 김철손(金哲遜)의 딸 분성 김씨(盆城 金氏)이다. 이탁영(李擢英)[1541~1610]은 1541년(중종 36) 경상도 의...
-
임진왜란 때 경상도 의성현 출신의 이탁영이 작성한 일기. 임진왜란 당시 이탁영(李擢英)은 경상도 감영의 영리로 있으면서, 경상도 관찰사를 수행하고 있었다. 이탁영은 임진왜란 당시 도(道)의 행정을 담당함과 동시에 경상도 관찰사 김수(金睟)의 참모로 활동하기도 했다. 『정만록』은 전란 당시 이탁영 본인이 담당한 행정 업무와 직접 목격한 사건들을 기록한 일기인 것이다. 이탁영은 『정만...
-
조선 시대 의성 지역에 근거를 두고 활동하던 지배 계층. 지금의 의성 지역은 조선 시대 의성현(義城縣), 비안현(比安縣)을 비롯하여, 상주목(尙州牧)의 속현이었던 단밀현(丹密縣), 보주(甫州)[예천(醴泉)]의 속현이었던 다인현(多仁縣)과 용궁현(龍宮縣)의 일부[현재 안사면 지역]가 해당한다. 의성 지역은 후삼국 시대에 활약했던 홍유(洪儒)와 김홍술(金洪術)의 출신지로서 호족 세력이...
-
경상북도 의성 지역 출신이거나 의성에 연고가 있는 사람으로서 부모를 효성으로 극진하게 봉양한 자녀. 우리나라에서 효(孝)의 관념은 매우 오래된 것으로 추정된다. 널리 알려져 있는 화랑의 세속오계에서도 효를 강조하고 있고, 『삼국유사(三國遺事)』의 효녀 지은 설화에서도 고대에 효를 중시했음을 보여 주고 있다. 하지만 이것이 국가에 의한 적극적인 교도(敎導)로 서민에게까지 이른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