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산 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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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에 전해오는 선산 김씨(善山金氏), 순천 장씨(順天張氏), 우봉 이씨(牛峰李氏)가 하나의 묘역을 이룬 사연에 대한 이야기. 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에는 선산 김씨, 순천 장씨, 우봉 이씨가 하나의 묘역을 이루고 있는데 그 내력을 설명해주는 지역 전설이다. 사회가 급변하고 가족 간의 인정이 갈수록 각박해지는 현대 사회에서 그런 정을 그리워하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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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의 조선 시대 과거 급제자. 조선 시대 관료는 과거(科擧)와 음서(蔭敍), 천거(薦擧) 등의 방식을 통해 선발되었다. 과거는 고려의 제도를 답습하여 대과(大科)[문과(文科)·무과(武科)], 소과(小科)[사마시(司馬試), 생원(生員)·진사(進士)], 잡과(雜科) 등으로 나뉘며, 능력을 통해 인재를 선발하는 방식이다. 음서는 조상의 음덕(蔭德)에 따라 그 자손을 관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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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구천면에서 같은 본관의 성씨들이 모여 사는 마을. 구천면은 남쪽에 비교적 높은 청화산이 솟아 있을 뿐 대체로 100~300m의 구릉지를 이루고 있다. 북부를 곡류하는 위천 연안에 비교적 넓은 평야가 전개되어 일찍부터 전통 촌락이 발달하였다. 유산리(酉山里)·위성리(渭城里)·모흥리(慕興里)·장국리(長局里)·소호리(小湖里)·용사리(龍蛇里)·내산리(內山里)·미천리(美泉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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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단밀면에서 같은 본관의 성씨들이 모여 사는 마을. 단밀면은 낙동강을 경계로 옛 선산군과 인접한 지역이다. 낙동강의 본류와 그 지류인 위천(渭川)이 면의 동·서·북쪽 경계를 이루며 흐른다. 그 주변의 평야 지대와 그 바깥에 발달한 구릉성 산지에 옛날부터 취락이 발달하였다. 속암리(涑巖里)·용곡리(龍谷里)·위중리(渭中里)·주선리(注仙里)·서제리(書堤里)·팔등리(八嶝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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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 도덕리에 있는 재실. 고려 말의 충신인 백암(白巖) 김제(金濟)와 김세정(金世貞) 등 4대를 추모하기 위해 건립한 선산 김씨의 재실 건축이다. 안계 성당 앞을 지나는 국도 28호선을 따라 농어촌 공사 방향으로 약 500m 쯤 가면 있는 용기 사거리에서 국도 912호선으로 우회전하여 안사면사무소로 방향으로 약 3㎞에 위치한 안계면 도덕리에 있는 덕동 마을 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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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의성 출신의 문신. 본관은 함양(咸陽). 자는 대경(大卿). 아버지는 강계 판관(江界 判官)을 역임한 박충무(朴沖武), 어머니는 권간(權侃)의 딸 숙부인(淑夫人) 안동 권씨(安東 權氏)와 숙부인 흥양 이씨(興陽 李氏), 할아버지는 정헌공(定憲公) 박성양(朴成陽), 증조할아버지는 중랑장(中郞將)을 역임한 박윤후(朴允厚), 부인은 이격(李格)의 딸 예안 이씨(禮安 李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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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이두리에 있는 조선 시대 사설 교육 기관. 박수교(朴壽喬), 박도전(朴道傳), 김규석(金圭錫) 등이 중심이 되어 건립한 조선 시대 서당이다. 세 명의 인물과 관련 자료들은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아 생몰 연대와 행적을 파악할 수 없다. 백학 서당(白鶴 書堂)은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이두 2길 48[이두리 187]에 자리하고 있다. 국도 28호선 옆으로 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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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에서 같은 본관의 성씨들이 모여 사는 마을. 비안면은 현재 14개의 법정리와 23개의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조선 시대 비안현의 현청이 있던 곳이었기 때문에 역사 유적과 전통 있는 촌락이 많다. 비안면에는 밀양 박씨, 선산 김씨, 경주 손씨, 경주 이씨, 함창 김씨, 초계 변씨, 병산 박씨, 순천 장씨, 절강 장씨, 진주 소씨, 경주 김씨, 안동 김씨, 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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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여러 대에 걸쳐 계속 살아오고 있는 성씨. 한국에서 성씨 제도는 고대 중국의 영향을 받아 고대부터 등장하고 있다. 처음에는 주로 왕족이나 귀족들 사이에서만 한정적으로 사용되었으나, 본관과 성씨 제도가 함께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고려 시대에 들어와서인 것 같다. 신라 말 지방 호족의 성장과 그들을 대거 수용하여 국가를 성립시킨 고려 왕조에서는 건국 초기부터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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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여러 대에 걸쳐 계속 살아오고 있는 성씨. 한국에서 성씨 제도는 고대 중국의 영향을 받아 고대부터 등장하고 있다. 처음에는 주로 왕족이나 귀족들 사이에서만 한정적으로 사용되었으나, 본관과 성씨 제도가 함께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고려 시대에 들어와서인 것 같다. 신라 말 지방 호족의 성장과 그들을 대거 수용하여 국가를 성립시킨 고려 왕조에서는 건국 초기부터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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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의성 출신의 학자. 본관은 아주(鵝洲). 자는 경백(景伯), 호는 도와(陶窩). 신성구(申聖龜)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신도발(申道潑)이고, 아버지는 신종인(申種仁)이며, 어머니는 선산 김씨(善山 金氏) 김기대의 딸이고, 부인은 김해 김씨(金海 金氏) 김원묵(金元黙)의 딸이다. 신정주(申鼎周)[1764~1827]는 3~4세에 글을 해독하기 시작해 7~8세에 『통감(通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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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의성 출신의 학자. 본관은 아주(鵝洲). 자는 대중(大中), 호는 정봉(鼎峰). 신수(申壽)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신원복(申元福)이고, 아버지는 신엄(申儼)이며, 어머니는 충순위(忠順衛) 선산 김씨(善山 金氏) 김윤덕(金潤德)의 딸이고, 부인은 안동 김씨(安東 金氏) 김응용(金應鏞)의 딸이다. 신홍도(申弘道)[1558~1612]는 6세에 『대학』, 9세에 『논어』를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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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에서 같은 본관의 성씨들이 모여 사는 마을. 안계면은 경상북도 북부 지방의 곡창 지대로 널려 알려진 지역이다. 들이 넓어 고대부터 촌락이 발달하였다. 면소재지에는 시장이 발달되었고, 서남쪽으로 위천을 끼고 광활한 안계 평야가 곡창을 이루며, 의성군 서부 6개 면의 생활 및 교통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교촌리·도덕리·봉양리·시안리·안정리·양곡리·용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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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2년에서 1598년까지 2차에 걸쳐 일본이 조선을 침입하여 경상북도 의성군을 포함한 조선 전역에서 일어난 전쟁. 임진왜란은 1592년(선조 25)부터 1598년(선조 31)까지 두 차례 걸쳐 조선을 침략한 일본과 조선·명(明)의 연합군이 벌인 전쟁이다. 1차 침입을 ‘임진왜란’, 2차 침입을 ‘정유재란(丁酉再亂)’이라고 하는데, 7년 간 두 차례에 걸친 침입을 통칭할 때는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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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장춘리에 있는 개항기의 각석. 장춘리 계석암에는 당시의 상황이 기록되어 있어 건립 경위를 확인할 수 있다. 바위에 새겨진 내용에 따르면, 본래 바위의 이름은 ‘계석(桂石)’이었다. 당시 바위 주변에서 살며 십여 세대를 이어온 선산 김씨의 후손 김재성(金在誠)이 자신의 가계와 이 바위가 변치 않고 ‘옛과 같이 계속 이어져[繼昔]’ 오고 있고, 마침 이런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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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같은 본관의 성씨들이 모여 사는 마을. 집성촌은 삼국 시대 또는 고려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지만, 본격적으로 형성되기 시작한 것은 조선 중기부터이다. 특히 조선 후기인 17세기 이후 집중적으로 형성되기 시작했는데, 이는 적장자 중심으로 상속 제도가 변화하고, 『주자가례(朱子家禮)』가 보급되면서 예학(禮學)이 발달하고, 종법에 입각한 가족 제도가 수용되면서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