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902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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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京畿道國樂堂 |
영어음역 | Gyeonggi-do Gugakdan |
영어의미역 | Gyeonggi-do Korean Traditional Music Center |
이칭/별칭 | 경기도 문화의전당 국악당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 312[민속촌로 89]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준권 |
성격 | 공연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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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 | 대지 면적 35,855㎡|건축 연면적 5,683㎡|공연장 면적 5,161㎡ |
주소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 312[민속촌로 89] |
전화 | 031-289-6400 |
팩스 | 031-289-6444 |
홈페이지 | 경기도문화의전당 국악당(http://www.ggad.or.kr) |
[정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에 있는 국악 공연 전문 시설.
[개설]
경기도 국악당은 한국 전통예술을 활성화하고 첨단 시설과 앞서가는 문화활동으로 전문적인 문화를 선도함으로써 국악의 대중화, 현대화, 세계화를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건립경위]
한국 전통예술을 널리 보급하여 국악의 저변 확대를 이루고 전통문화의 세계화를 실현하며, 도민과 외국인 관광객에게 다양한 전통문화를 보급하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변천]
경기도 국악당은 경기도가 국악 활동의 새로운 초석을 마련하고자 1999년 11월에 국악당 건립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2002년 6월 공사 착공을 하여 2년 만에 준공을 하였다. 당시 새롭게 출범한 법인조직인 ‘경기도 문화의전당’ 소속 기관으로 2004년 7월 13일에 개관하였으며, 2005년부터는 상설 국악 퍼포먼스도 진행하고 있다.
[구성]
경기도 국악당의 시설 규모는 대지 면적 35,855㎡, 건축 연면적 5,683㎡이며, 건물은 철근 콘크리트로 지하 2층, 지상 3층이다. 5,161㎡의 면적을 가진 공연장은 좌석이 470석이며, 부대 시설로는 분장실, 합주실, 강습실, 악기보관실, 의상보관실, 휴게실(식당), 스넥바, 어린이 놀이방 등이 있다.
[조직]
국악당의 조직은 이사장, 사장, 이사회, 감사와 경영본부[비전 정책팀, 경영지원팀, 시설 관리팀], 공연본부[공연 기획팀, 무대 기술팀, 국악 운영팀], 전략사업본부[전략 사업팀, 예술단 정책팀, 예술단 기획실], 경기도립예술단[경기도립극단, 경기도립무용단, 경기도립국악단, 경기필하모니, 팝스앙상블]로 조직되어 있다.
[현황]
공연 분야는 ‘1년 내내 쉬지 않는 공연장’이라는 슬로건 하에 다채로운 기획공연과 정기공연 사업을 추진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2004년 7월 14일부터 20일간 진행된 개관 기념 공연을 시작으로 그동안 실험적이고 창조적인 공연을 지속해 왔다.
2005년에는 상설 국악 전문 공연장에 맞게 일반인을 위한 ‘토요 상설 국악 공연’,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한국의 미-웨딩’을 관광 상품으로 개발하여 상설 공연을 실시함으로써 2006년 한 해 344회의 공연에 외국인 25,000여 명을 포함하여 49,000명의 관객이 다녀갔다.
특히 2006년에는 경기도립국악단 창립 10주년을 맞아 국악 뮤지컬 「한네의 승천」을 30년 만에 새롭게 무대에 올려 국악 창작 뮤지컬의 새로운 지평을 열기도 하였다. 김영동의 창작곡으로 구현된 ‘김영동의 단군신화’, ‘김영동의 소리 여행’, ‘김영동의 동요’, ‘김영동의 효 음악회’ 등을 통해서는 관현악에서 동요에 이르는 다양한 연주곡으로 관객과 만남으로써 국악의 대중화와 현대화 작업도 시도하였다.
2007년에는 경기도의 소리를 테마로 한 창작 국악 작품을 위촉하여 연주한 ‘초연의 밤’을 비롯, ‘국악 관현악 축제’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구성된 정기 연주회와 작품 창작을 통하여 경기도의 문화 정체성 계승과 함께 연간 30여 회에 이르는 지방순회 연주 활동으로 우리 음악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널리 전파해 나가고 있다.
또한 2005년 ‘「삼년고개」’에 이어 전래 동화를 소재로 인형극에 국악을 접목한 2006년 어린이 국악 인형극 「부리부리 혹부리」와 2007년 어린이 국악 인형극 「방귀대장 똘배」’를 제작하여 어린이들을 한국적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게 하였다.
교육 프로그램은 2004년 9월부터 약 3,000여 명의 수강생을 배출하고 있는 ‘전통예술 교육 강좌’와 교사를 대상으로 한 ‘교원 국악 연수’를 비롯하여 가족 체험 프로그램인 ‘엄마 아빠랑 전통 문화 나들이’와 ‘풍덩! 전통 문화 속으로’, 단체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인 ‘덩더쿵! 나도 국악인’과 ‘국악CA’ 등을 운영하고 있다.
3개월 과정의 전통 예술 교육 강좌는 2006년의 경우 한 해 동안 1,779명이 수강하였다. 유아에서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단계별 강좌와 소외층을 위한 무료 강좌도 이루어지고 있다.
경기도 교육청으로부터 운영 기관으로 지정받아 진행하는 교원 국악 연수는 경기도 내 교사들을 대상으로 여름과 겨울 방학을 이용하여 유치부와 초등부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다. 2006년 한 해 동안 유치부 70명, 초등부 80명의 연수생들을 배출하였다.
가족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매월 첫 번째 일요일에 진행하는 ‘엄마 아빠랑 전통 문화 나들이’에 천여 명이 넘는 가족 단위 관객들이 참여하였고,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진행하는 ‘풍덩! 전통 문화 속으로’는 교육과 놀이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총 856명이 참여하였다.
단체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은 유치부·초·중·고교 및 일반인, 외국인 단체를 대상으로 단체의 수준별 특성에 맞춘 ‘국악 특활 교실1-덩더쿵! 나도 국악인’과 ‘국악특활 교실2-국악CA’가 있다.
특히 2004년 10월부터 시작하여 2006년 말까지 만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국악특활 교실1은 유치부·초·중교에서 시행하고 있는 현장 체험 대체 프로그램으로서 2006년 한 해의 결과를 보면 18회에 걸쳐 3,769명이 참여하였다. 국악 특활 교실2는 연중 정기 또는 비정기적으로 진행하며 양질의 국악 교육 과정을 개설하여 다양한 계층에게 전문적인 국악 강좌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04년에 경기도의 전통 예술 계승을 위한 연구 사업으로 시작된 경기 전통 예술 연구 시리즈는 『경기판소리』, 『경기잡가』에 이어, 『경기향토민요』로 세 번째 결실을 맺었다.
이러한 성과와 맞물려 2006년 9월 15일에는 세계무대 속의 한국 전통 음악의 위치를 살펴보고 앞으로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세계화 시대의 한국 전통 음악’ 학술 심포지엄이 개최되기도 하였다. 그리고 학술 연구 분야는 연구 및 학술 기능을 강화하여 경기도 국악의 정통성 확립과 현대적 계승과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도 국악당 운영 본부는 기획팀, 마케팅팀, 교육연구팀의 3개 팀을 중심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07년 현재 운영본부장은 최갑선이 맡고 있다. 기획팀은 국악단 정기·기획공연, 국악당 상설공연 및 공연장 대관, 하우스 매니저, 시설 관리, 식당 운영을 책임지고 있으며, 마케팅팀은 각종 공연 홍보 및 해외 마케팅을 전담하고 있다.
교육연구팀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유아·어린이·성인 교육 강좌, 교원 연수, 가족 및 단체 프로그램 운영을 전담한다. 공연,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과 관련하여 이용객들의 문화 욕구가 다양해지고 깊이 있는 체험에 대한 요구가 많아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할 필요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