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덕
-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 은사리, 광시리, 운산리에 전해지는 초롱산과 관련한 이야기. 「초롱산전설」은 왕이 함평이씨를 찾아 예산에 내려왔을 때 백성들에게 사랑을 베풀자, 백성들도 왕에 대한 충성심으로 초롱을 들고 산에 올라가 길을 밝혔다는 이야기이다. 「초롱산전설」은 1999년 예산문화원에서 발간한 『예산의 설화』에 실려 있다. 예산군 광시...
-
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 종경리에 있는 절터. 개경사 터는 예산군 신암면 종경리에 있다. 절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곳은 신암면 소재지에서 서북쪽으로 500m 정도 떨어진 지점에 있다. 밭으로 경작되다가 민가가 들어서는 바람에 절의 가람 구조나 규모를 짐작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주민들에 따르면 절터 바로 앞을 ‘개경답’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원래는 절터 앞까지...
-
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 계촌리에 있는 신례원성당 소속의 천주교 신자 공동체. 계촌리공소(桂村里公所)는 조선 후기 천주교 전파 초기부터 신자 공동체가 형성되었던 곳이다. 박해가 심할 때는 대부분의 신자들이 타 지역으로 이주했다가, 1886년(고종 23) 신앙의 자유가 허용된 이후 진말공소가 설립되었다. 당진시 합덕읍 양촌본당 소속이었던 진말공소는 현재 예산읍신례...
-
충청남도 예산군 봉산면 금치리에 있는 사찰. 보광사(普光寺)는 1867년에 창건되었다. 개인 사찰이며, 주인이 여러 번 바뀌었다. 사찰 내력은 중간에 수행자도 없이 비어 있기도 해서 명확하지 않다. 현재 작은 암자 수준의 규모이며 대한불교조계종에서 불법을 공부한 비구니가 사찰을 지키고 있다. 보광사는 1867년에 처음 창건되었으며 창건자는 알 수 없...
-
충청남도 예산군 봉산면 금치리에 있는 사찰. 보광사(普光寺)는 1867년에 창건되었다. 개인 사찰이며, 주인이 여러 번 바뀌었다. 사찰 내력은 중간에 수행자도 없이 비어 있기도 해서 명확하지 않다. 현재 작은 암자 수준의 규모이며 대한불교조계종에서 불법을 공부한 비구니가 사찰을 지키고 있다. 보광사는 1867년에 처음 창건되었으며 창건자는 알 수 없...
-
충청남도 예산군 고덕면 상장리 개자시마을에 있는 백제시대의 토성. 상장리 토성은 삽교천에서 육로로 이어지는 교통로의 적을 차단하거나 감시할 목적으로 축성된 백제시대 소규모의 토성이다. 상장리 토성은 축성과 관련된 문헌 기록이 없어 구체적인 건립 경위를 파악할 수 없으나 토성 주변에서 백제 토기편 등이 수습되는 것으로 보아 백제시대 때 축조된 것으로...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예산리에 있는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소속의 통일교회. 1954년 부산에서 문선명이 창시한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가 1997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일명 통일교회로 불려 왔으며, 예산 지역에는 1960년에 전파되어 신도의 규모와 활동이 확대되어 왔다. 예산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예산가정교회는 1960년 7월 서울 에서 파...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신례원리에 있는 시외버스터미널. 신례원정류소는 예산군 예산읍의 신례원리에 있는 시외버스터미널로 군내외를 운행하는 시외버스와 군내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신례원정류소는 한양고속의 본사 건물 1층 일부를 사용하고 있는데 무인 승차권 자동 발매기가 설치되어 있다. 신례원정류소에는 수도권, 충청권 및 호남권으로 통하는 시외버...
-
일제강점기 예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신현상(申鉉商)[1905~1950]의 본관은 평산(平山)이며, 호는 일연(一鳶)이다. 호적상의 이름은 신현정(申鉉鼎)이다. 1905년 지금의 예산군 예산읍 신례원리에서 태어났으며, 호서은행에서 자금을 탈취해 독립운동 자금으로 제공하였다. 신현상은 1926년 중국 상하이로 망명해 노동대학(勞動大學)에서 수학하면서 무정부주의 사...
-
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 신종리에 있는 천주교 대전교구 소속의 천주교 성지. 여사울공소는 조선 후기 천주교 박해 시대에는 ‘신앙의 못자리’ 역할을 담당하였으며, 1890년대부터는 내포 지역 천주교 전통 신앙의 모범이 된 공소였다. 내포 지역이 한국 천주교회의 뿌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당진 합덕의 솔뫼성지, 합덕성당, 신리 성지 등과 함께 천주교 전통 신앙의...
-
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 용궁리에 있는 백송. 백송은 자라면서 나무 껍질이 벗겨져 흰색을 띄어 붙여진 이름으로, 백골송(白骨松), 백피송(白皮松) 이리고도 한다. 중국이 원산지이며, 우리나라에는 조선시대에 중국을 왕래하던 사신들이 가져다 심었다고 한다. 예산 용궁리 백송은 추사 김정희가 1809년(순조 9) 청나라 연경에서 돌아오면서 가지고 와서,...
-
내포 지역 최초의 천주교 전파지인 동시에 전국적 확산의 배후지 역할을 한 예산 지역의 천주교 개관. 예산 지역은 조선시대 내포 지방에서 최초로 천주교가 전파된 곳이다. 조정의 박해에도 불구하고 천주교회 확산에 중요한 배후지 역학을 하였다. 한편, 이 과정에서 발생한 오페르트 일당의 남연군묘 도굴 시도는 문호개방론의 연장선에서 열강의 통상권 선점 의지와 박해의...
-
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 신종리에 있는 천주교 성지. 예산 여사울 이존창 생가 터는 충청도 지역에 처음 천주교 신앙을 전파한 이존창(李存昌)[루도비코, 1752~1801]의 생가 터이다. 여사울은 충청도 천주교회의 발상지이며, 한국 천주교회 역사의 중심지이다. 바로 앞으로 무한천이 꾸불꾸불 흐르면서 ‘여사울 포구’가 있었다. 이존창은 농업과 숙박업,...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산성리에 있는 종합버스터미널. 예산종합터미널에는 예산군 군내외를 운행하는 고속버스 및 시외버스와 군내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고속버스 전산망의 터미널 번호는 470이다. 1988년 예산읍 금오대로 35-14[산성리 647]에 예산종합터미널 건물이 준공되었다. 2013년 4월 8일 예산군에서 2억 9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리모델링하...
-
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 조곡리에 있는 천주교 대전교구 소속의 신자 공동체. 예산군 신암면 조곡길에 있는 공소로 천주교 박해 때 부터 내포 지역 천주교회 발전의 중요 역할을 맡았다. 1910년대 조곡리공소의 전신인 오산리[또는 오촌리]공소가 설립되었고, 1950년대 조곡리[새실]공소가 설립된 것은 박해시대부터 이어져 내려 온 신앙의 맥을 이어서 예산 신암 지역에...
-
충청남도 예산군에 있는, 교황을 수장으로 하는 기독교의 교파. 천주교는 그리스도의 정통 교의(敎義)를 믿는 종교로, 교황을 수장으로 하는 로마가톨릭교를 말한다. 천주교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스스로의 노력으로 우리나라에 수용되었다. 천주교는 1890년대에 서울·경기 지역에 이어 내포 지역까지 전래됨으로써 예산 지역도 일찍이 영향을 받았다. 조선 후기에 성리학적 사회질서를 어...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산성리에 있는 운수회사. 예산지역 최초의 운수회사였던 충남여객에서 분리 독립하여 충남 서북 지역 주민들의 육로 교통을 통한 여객수송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1965년 12월 30일 버스여객 자동차 운송사업 양도·양수에 대한 인가를 받았다. 1966년 1월 19일 충남여객자동차주식회사에서 분리·독립하여 충남교통 운수주식회사를 설립하였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