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예산군 두촌면(頭村面) 지역일 때 ‘땅이 몹시 질어서’ 진말, 계리(契里) 또는 계천이라 부른 데서 계촌리(桂村里)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예산군 두촌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상곡리(上谷里)를 병합하고, 계촌리라 하여 예산군 신암면에 편입되었다. 계촌리 서부에는 해발고도...
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 계촌리에 있는 신례원성당 소속의 천주교 신자 공동체. 계촌리공소(桂村里公所)는 조선 후기 천주교 전파 초기부터 신자 공동체가 형성되었던 곳이다. 박해가 심할 때는 대부분의 신자들이 타 지역으로 이주했다가, 1886년(고종 23) 신앙의 자유가 허용된 이후 진말공소가 설립되었다. 당진시 합덕읍 양촌본당 소속이었던 진말공소는 현재 예산읍신례...
충청남도 예산군에 있는 작은 단위의 천주교 신자 공동체. 예산 지역에는 천주교 전래 초기부터 교우촌이 형성되어 1886년 이래 정식 공소(公所)가 형성되었다. 공소에는 신부가 상주하지 않기 때문에, 예산 지역의 공소에서도 미사가 집전되지 못하고 대신에 공소회장을 중심으로 공소예절[성찬의 전례가 빠지고 말씀의 전례를 중심으로 구성된 기도 의식]이 행해졌으며,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