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충청남도 예산군에 있었던 비정규 교육 기관. 간이학교(簡易學校)는 일제 강점기 학교에 취학하지 못한 한국인 아이들에게 초등 교과과정을 2년 동안에 마치도록 한, 보통학교 부설의 속성 초등학교였다. 수업은 대체로 일본어 교육을 목적으로 하였다. 일제는 1920년대 문화 정치를 실시하면서 1개 면에 1개 초등학교를 설립한다는 목표를 앞세웠으나 실현하지 못했다. 1930년대...
일제강점기 1920년대부터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전개된 노동 단체 결성과 노동자들의 동맹 파업. 1920년대 일제의 적극적인 조선 공업화 정책에 따라 일본의 대기업들이 한국에 진출함에 따라 국내 경제는 일본 기업에 예속되어 갔다. 이러한 상황에서 일본인 기업가들의 횡포가 늘어나자 예산 지역의 노동자들은 1926년에 ‘대흥익명조합’을 조직하여 노동운동을 전개하였다. 이후에도 예산...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읍내리에 있는 공립초등학교. 꿈 사랑 열정으로 성장하는 덕산 행복 교육을 추구하기 위하여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자신의 진로를 개척하는 학생[건강인], 기본 지식을 바탕으로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학생[지성인], 자기표현이 바르고 타인과 공감하는 학생[감성인], 사랑과 봉사 정신으로 공동체를 사랑하는 학생[세계인]’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일제강점기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토지소유자가 다른 사람에게 토지를 빌려주고 일정 분량의 지대를 받았던 경작제도. 1910년대 토지조사사업을 통해 대규모 토지와 지세 수입을 장악한 일제는 1920년대부터 산미증식계획을 시행하였다. 산미증식계획으로 농민들의 부담은 더욱 증가하였으며, 소출의 70~80%를 지주에게 납부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몰락하는 농민들이 증가하면서...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신례원리에 있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소속의 교회. 1930년대에 예산 신례원 지역에 성결교회의 기독교 신앙을 전파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23년 2월 삽교읍 역리와 1932년 7월 예산리에 세운 성결교회[당시 명칭은 동양선교회]에서 신례원의 성결교회가 분가하여 나온 것으로 보인다. 1934년 신례원성결교회가 설치되었다가 1936년 폐지되었다는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예산리에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의 교회. 1910년대 예산군 지역에 감리교회의 기독교 신앙을 전파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16년 공주감리교회 초대목사인 이용주 목사가 예산읍 임성동의 현 예산군청 신청사 부근에 예배처를 정하고 예산교회를 시작하였다. 1919년 3.1운동에 교인들이 적극 참여하였다. 1927년 예산군 예산읍 예산리 441-5에...
일제강점기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예산리에 세워진 호서은행 본점 건물. 호서은행은 1913년 5월 21일 충청남도 예산군에 본점이 설립되었다. 충청남도 서북 지역의 교통 및 상업 중심지에 자리한 호서은행은 조선총독부가 들어선 후 더욱 심해진 일본의 금융 압박 속에서 민간자본에 의해 세워진 지방은행이다. 호서은행은 예산 지역의 성낙규·유진상·성낙헌 등과 서울 지역의 백완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