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효봉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와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과 해미면에 걸쳐 있는 가야산맥의 주봉. 가야산(伽倻山)은 오서산(烏棲山), 계룡산(鷄龍山)과 더불어 충청남도 지역의 명산이면서 태안반도 일대의 ‘개산’으로, 충청남도 사람들의 생활터전이자 문화 창조의 원천이었다. 특히, 가야산은 주변의 구릉지 및 저평지(低平地)와 그 밖의 해안과 만입(灣入)의 포구와 더불...
-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가야산과 상왕산 등이 연계된 가야산지 이외의 산봉들까지 연계된 산체 또는 산계. 가야산(伽倻山)과 관련하여 가야산지(伽倻山地)라는 용어는 가야산[가야봉], 상왕산(象王山) 등 지형적으로 연계된 여러 산봉들을 총칭하는 것이고, 가야산맥은 가야산지를 더 본격적 의미의 산계(山系)로 간주하는 것으로 가야산과 상왕산 등으로 구성된 가야산지 이외...
-
병계(屛溪) 윤봉구(尹鳳九)[1681~1767]가 가야구곡이라고 칭한 예산군 덕산면 가야산의 절경과 가야산의 문화유적을 개관하고자 한다. 예산군 덕산면에 있는 가야산(伽倻山)은 내포 지역을 상징하는 산이다. 내포는 과거 육로 교통이 불편하였던 시절, 내륙 깊숙이 올라온 바닷물에 의지하여 해상교통이 발달하였던 지역이다. 내포의 중심이 되는 진산인 가야산에 오르면...
-
충청남도 예산군의 풍광, 풍속, 사적 등을 유람하는 일. 예산군은 독립기념관-현충사, 온양온천-도고온천-덕산온천-수덕사를 잇는 관광권역에 위치하고 있고, 전국 굴지의 내수면인 예당호(禮唐湖)가 있다. 또한, 민족적, 문화적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추사 김정희, 매헌 윤봉길 의사의 발자취를 간직하여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예산군에는 많은 문...
-
충청남도 예산군의 풍광, 풍속, 사적 등을 유람하는 일. 예산군은 독립기념관-현충사, 온양온천-도고온천-덕산온천-수덕사를 잇는 관광권역에 위치하고 있고, 전국 굴지의 내수면인 예당호(禮唐湖)가 있다. 또한, 민족적, 문화적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추사 김정희, 매헌 윤봉길 의사의 발자취를 간직하여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예산군에는 많은 문...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덕산군(德山郡) 현내면(縣內面) 지역일 때 큰 고개 아래라고 하여 한티, 한티골 또는 대티라 부른 데서 대치리(大峙里) 지명이 유래되었다. 백제 때는 마시산군에 속했다가 신라 때는 이산군에 속했으며 고려 때는 덕풍현에 속하였다. 조선 초기에는 덕산현에 속했고, 조선 후기에는 덕산군 현내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과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운산면에 걸쳐 있는 도립공원. 덕산도립공원(德山道立公園)의 면적은 21.05㎢이며, 주봉인 가야산과 주변의 수덕산(修德山)[덕숭산(德崇山), 495.2m], 원효봉(元曉峰)[605m], 석문봉(石門峰)[653m] 일대의 경승지와 사적지가 포함되어 있다. 전체적으로는 예산군 덕산면과 서산시 해미면·운산면 일대에 걸...
-
조선 전기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신평리에 있었던 숙식 제공을 위한 공공시설. 봉소원은 조선과 명나라 양국의 사신(使臣) 행차에 이용되었던 국가 경영의 여관이다. 사신이나 공무로 인한 여행자에게 숙식을 제공하기 위한 시설로 사용되었다. 조선 전기 주요 교통로에서 활발히 이용되었다가, 조선 후기 당진포항이 이용되면서부터 폐지되었다. 역과 역 사이의 교통의 요충지 또는 인가...
-
충청남도 예산군 지역에 분포하는 주변 평지보다 사면을 이루며 높이 솟아 있는 지형. 충청남도 예산군의 동쪽에는 차령산맥이 북동에서 남서 방향으로 달리고 있고 서쪽에는 가야산지가 남북 방향으로 뻗어 있다. 동·서의 산맥 사이에는 삽교천과 무한천이 흘러 삽교호로 유입하고 두 하천의 연변에는 예당평야가 형성되어 있다. 강원도 오대산에서 갈라져 나온 차령산...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덕산군(德山郡) 현내면(縣內面) 지역일 때 가야골(伽倻골) 위쪽이 되므로 위가야골, 위개골, 상가야동(上伽倻洞) 또는 상가(上伽)라 부른 데서 상가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덕산군 현내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중가리(中伽里) 일부와 사점리(沙店里)를 병합하고, 상가리라 하여 예산군...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 가야산에 있는 절터 가야사는 가야산(伽倻山)[677.6m]에 있던 절이며, 가야산은 예산군 덕산면과 서산시 운산면, 해미면에 걸쳐 있는 산이다. 주봉인 가야봉을 중심으로 원효봉(元曉峰), 석문봉(石門峰), 옥양봉(玉洋峰) 등의 봉우리가 있다. 백제 때 상왕산(象王山)이라 불렀는데, 신라 통일 후 상왕산 밑에 가야사를 세운 뒤 가야...
-
충청남도 중부에 있는 군. 예산군은 백제 때에는 ‘까마귀 뫼’란 뜻으로 ‘오산(烏山)’, 통일신라 때에는 ‘외로운 뫼’의 의미를 안은 ‘고산(孤山)’으로 각각 불렸다가 고려 태조 때에 ‘예도의 고장’이란 뜻에서 ‘예산(禮山)’으로 고쳤다. 예산군(禮山郡)의 동쪽은 충청남도 공주시, 서쪽은 서산시, 남쪽은 홍성군·청양군, 북쪽은 당진시·아산시와 접하고...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옥계리에 있는 1종 저수지. 옥계저수지(玉溪貯水池)는 덕산저수지(德山貯水池)라고도 부르는데, 예산군 덕산면 옥계리에 있다. 관개면적, 유역면적 등의 제원상의 규모 순위로는 예산군의 여러 저수지들 중 두 번째에 해당된다. 옥계저수지는 지역 주민들의 농업용 저수지이자 상수원으로서 옥계리를 비롯하여 읍내리, 신평리, 송산리, 상하리, 북문리,...
-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땅의 이치를 통해 현실의 길흉화복을 설명하는 이론. ‘풍수(風水)’라는 용어는 “바람을 갈무리하고 물을 얻는다.”는 장풍득수(藏風得水)에서 비롯된 것이다. 생기(生氣)는 바람을 타면 흩어지고 물을 만나면 멈추게 되기 때문에, 바람을 막아 갈무리하고 물을 얻는 데서 생기가 응결한다는 뜻에서 ‘풍수’라는 말이 성립되었다. 이러한 기본 관념에 음양오행(陰陽...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광천리와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대곡리를 연결하는 고개. 예산군 덕산면 광천리와 서산시 해미면 대곡리의 경계에 있는 고개로, 예전에는 덕산과 해미를 연결하는 가야산(伽倻山) 일대의 중요한 교통로였다. 가야산 아래 서산시 해미면의 ‘해미’ 지명을 따라 고개 이름을 해미고개로 부른 것으로 추정된다. ‘해미’라는 명칭은 140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