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시량리에 보관되어 있는 조선 후기 보부상 조직인 예덕상무사의 유물. 예덕상무사의 보부상 유품 중 전적과 공문 16점, 인장 6점, 인궤 1점, 청사초롱 2점 등 25점이 1976년 5월 21일 국가민속문화재 제30-2호로 지정되었다. 예덕상무사의 접장들이 보관해 오던 것을 접장인 윤규상이 발굴·정리하였고, 현재 충의사 안에 있는 보부상유...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시량리에 있는 예덕상무사의 보부상 유품을 보관하고 있는 유물 전시관. 보부상유품전시관은 조선시대에 예산과 덕산을 중심으로 활동하던 보부상(褓負商) 조직인 예덕상무사(禮德商務社)의 유품을 보관하고 있는 전시관이다. 보부상은 등짐장수인 부상(負商)과 봇짐장수인 보상(褓商)을 아우르는 말로 부보상(負褓商)으로 불리다가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보부...
조선시대부터 근대까지 충청남도 예산·덕산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했던 보부상 조직. 예덕상무사(禮德商務社)는 조선시대에 예산(禮山)과 덕산(德山)의 보부상 조직이 이웃한 면천(沔川)·당진(唐津) 등의 보부상 조직과 연합하여 1851년 무렵에 결성한 조직이다. 예덕이라는 명칭은 예산과 덕산의 첫 글자를 따서 붙였다. 보부상은 봇짐장수인 ‘보상(褓商)’과 등짐장수인 ‘부상(負商...
충청남도 예산군을 비롯한 덕산, 당진, 면천 지역을 중심으로 조선시대부터 근대까지 활동했던 보부상단과 그 조직. 보부상은 ‘보상(褓商)’과 ‘부상(負商)’을 합친 합성어로, 지방의 오일장을 무대로 생산자나 도매상에게서 물품을 사들여 판매하는 소매상(小賣商)이다. 보부상은 지방의 군현 단위로 보상과 부상별로 구분하여 조직을 결성·운영하여 오다가 조선 후기에는 보상과 부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