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산성리에 전해지고 있는 열녀바위에 관한 설화. 「열녀바위」는 예산군 예산읍 산성리에 전해 내려오는 열녀바위에 얽힌 이야기이다. 신동지라는 사람에게 외아들이 있었는데, 어느 날 아들이 저수지에 빠져 죽자 며느리가 남편을 따라 저수지 위 바위에서 뛰어내려 자결하였다. 이후 사람들은 며느리가 뛰어내린 바위를 ‘열녀바위’라 불렀다....
충청남도 예산군에 있는 18세기 영국에서 창립된 개신교의 한 교파. 1885년(고종 19)에 미국에서 전래된 감리교는 1890년대에 예산·홍성 지역에 전래되었고, 1912년 삽교에 좌방교회[현 등대교회]가, 1916년 예산읍내에 예산제일감리교회가 건립되면서 전파되었다. 예산 지역의 감리교회는 일제강점기에 민족운동을 펼치기도 하면서 지역 발전에 기여하였다. 1882년 조미...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예산군 군내면(郡內面) 지역일 때 무한산성(無限山城)이 있어서 산성(山城)이라 부른 데서 산성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예산군 군내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암하리(岩下里), 검곡리(檢谷里)를 병합하고, 산성리라 하여 임성면(任城面)에 편입되었다. 산성리는 1917년 임성면의 명칭이...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예산리에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의 교회. 1910년대 예산군 지역에 감리교회의 기독교 신앙을 전파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16년 공주감리교회 초대목사인 이용주 목사가 예산읍 임성동의 현 예산군청 신청사 부근에 예배처를 정하고 예산교회를 시작하였다. 1919년 3.1운동에 교인들이 적극 참여하였다. 1927년 예산군 예산읍 예산리 441-5에...
충청남도 예산군 봉산면 궁평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열부 단양우씨의 정려. 한홍조 처 단양우씨 정려는 봉계 한홍조(韓弘祚)[1682~1712] 처 단양우씨의 행적을 기려 1743년(영조 19) 명정을 받아 건립한 것이다. 단양우씨(丹陽禹氏)는 우석규(禹錫圭)의 딸로 한홍조와 혼인하였다. 한홍조는 자가 영숙(永叔)이고, 호는 연재(捐齋)이다. 단양우씨는 남편 한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