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예산군에 있는 18세기 영국에서 창립된 개신교의 한 교파. 1885년(고종 19)에 미국에서 전래된 감리교는 1890년대에 예산·홍성 지역에 전래되었고, 1912년 삽교에 좌방교회[현 등대교회]가, 1916년 예산읍내에 예산제일감리교회가 건립되면서 전파되었다. 예산 지역의 감리교회는 일제강점기에 민족운동을 펼치기도 하면서 지역 발전에 기여하였다. 1882년 조미...
충청남도 예산군에 있는 로마 가톨릭교에서 분리하여 성립된 다양한 기독교의 분파. 한국 개신교(改新敎)는 서양 선교사들의 선교와 한국인의 구도(求道)에서 시작되었다. 서양 선교사로는 칼 구츠라프가 1832년, 로버트 토마스가 1866년 각각 입국한 일이 있었다. 이는 단기 체류나 순교로, 계속적인 선교에 임하지 못하였다. 한국인 자신의 구도는 1873년에 만주에...
충청남도 예산군 고덕면 대천리에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 교단의 교회. 예산군 고덕면 지역에 감리교회의 신앙을 전파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08년 홍북면 갈산리 이인주의 땅에 감리교 신앙공동체에서 4간의 초가집 예배당을 건립하였다. 1912년에 파송된 홍주순회구역장 이상만전도사는 갈산교회를 중심으로 열정적으로 선교하였다. 이상만은 예산군 오가면 좌방리에 좌방교회...
일제강점기 충청남도 예산에서 설립된 신간회 지회. 1920년대 국내에서는 일제의 민족 분열 통치로 인해 민족주의자들이 자치론자와 비타협적 민족주의자로 분열되었다. 사회주의자들 또한 1925년 제정된 치안유지법으로 인하여 활동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었다. 이러한 시기에 중국에서 1924년 제1차 국공합작이 결성되고, 안창호를 중심으로 한국독립유일당 북경촉성회가 설립되는 등 민족유일당...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주교리에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의 교회. 일제강점기인 1931년 예산 지역의 선교를 위해 신앙 공동체를 시작하였으며, 이후 1938년 예산교회[현 예산제일감리교회]의 도움을 받아 교회를 설립하였다. 1931년 성광학원에서 임봉익, 현창규 등이 모여 최초로 예배를 한 후, 예산교회의 도움을 받아 1938년 ‘암하리교회신축위원회’[8인]를 결성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