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예산군에서 재배되는 방울토마토. 예산 방울토마토는 예산군 예산읍 창소리가 주 생산지이며, 신례원리와 간양리에서도 재배하고 있다. 방울 모양의 작은 토마토인 방울토마토는 물 빠짐이 좋고, 햇볕을 잘 받으며, 뿌리가 깊게 뻗을 수 있는 장소를 선택해서 길러야 한다. 토마토는 퇴비를 많이 넣고 기르는 것이 좋으므로 다른 작물에 비해 조금 많은 양의 퇴비인...
내포 지역 최초의 천주교 전파지인 동시에 전국적 확산의 배후지 역할을 한 예산 지역의 천주교 개관. 예산 지역은 조선시대 내포 지방에서 최초로 천주교가 전파된 곳이다. 조정의 박해에도 불구하고 천주교회 확산에 중요한 배후지 역학을 하였다. 한편, 이 과정에서 발생한 오페르트 일당의 남연군묘 도굴 시도는 문호개방론의 연장선에서 열강의 통상권 선점 의지와 박해의...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인 쪽파. 예산군 예산읍 창소리에서 생산되는 쪽파로 예산을 대표하는 농산물의 하나이다. 예산 쪽파는 1963년 재배를 시작하였다. 쪽파 재배 농가는 1964년에 7농가, 1965년에는 15농가로 확대되었다. 1970년대 들어 비닐하우스가 보급되면서, 재배농가가 82농가로 늘었다. 창소리는 토질이 쪽파 재배...
충청남도 예산군에 있는, 교황을 수장으로 하는 기독교의 교파. 천주교는 그리스도의 정통 교의(敎義)를 믿는 종교로, 교황을 수장으로 하는 로마가톨릭교를 말한다. 천주교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스스로의 노력으로 우리나라에 수용되었다. 천주교는 1890년대에 서울·경기 지역에 이어 내포 지역까지 전래됨으로써 예산 지역도 일찍이 영향을 받았다. 조선 후기에 성리학적 사회질서를 어...
고려, 조선시대에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강이나 바다의 포구에 임시로 조세를 보관하던 창고 또는 임시 시설.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조창에는 각각 수세 구역이라 불리는 조세 징수 구역이 정해져 있어 해당 지역의 조세를 한곳에 모았다가 수도로 운송하였다. 조창이 설치되기 전이나 조운제도가 기능을 상실한 시기에는 포창이라 불리는 곳에서 조창의 역할을 대신하였다. 이 경우 포창은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