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에 전해지는 백암이라는 암자에 얽힌 설화. 가야사 주변에 백 개의 암자와 절이 세워지면 모두 망한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었는데, 백 번째 암자인 백암이 들어서면서 실제로 모두 불타 없어졌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백암」은 덕산면 상가리 가야사 주변에 있었던 암자인 백암에 얽힌 지명유래담이다. 「백암」은 1987년 예...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 본사인 수덕사의 말사. 보덕사는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에 있는 사찰이다. 흥선대원군이 가야산에 있는 가야사 자리가 왕손을 낳게 한다는 풍수설에 따라 가야사를 태우고 아버지 남연군의 묘를 만들었다. 그 뒤 흥선대원군의 둘째 아들인 고종이 왕위에 오르자 은혜를 갚는다는 뜻에서 절을 짓고 그 이름을 보덕사(...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에 있는 보덕사의 극락전. 보덕사는 서원산 남쪽 기슭에 있는 절로, 흥선대원군이 1865년[고종 2] 창건하였다. 흥선대원군은 가야사(伽倻寺)의 절터가 왕손을 낳게 한다는 풍수설에 따라 1860년(철종 11) 가야사를 불사르고 아버지 남연군(南延君)의 묘를 안치하였다. 이후 흥선대원군의 둘째 아들 고종이 왕위에 오르자 은혜를 갚는다...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 보덕사에 있는 조선시대의 석등. 보덕사는 1865년(고종 2)에 창건되었다. 보덕사 석등은 조각 수법으로 보아 절보다 이전에 세워진 것으로 보여 흥선대원군에 의해 불태워진 가야사에 있었던 석등으로 추정된다.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83호로 지정되었다. 조선 말기 흥선대원군은 명당이라는 가야사 자리에 절을 허...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에서 매년 10월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며 지냈던 마을 제의.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마을 사람들은 매년 10월이 되면 마을의 평안과 무병을 기원하기 위한 대동 산제를 지냈다. 상가리 대동 산제는 참석하고 싶은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산신제였으나 중단되었다. 상가리 대동 산제의 경우 일제강점기 ‘오사가’...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에서 횃대에 불을 붙여 놀던 집단 놀이. 상가리 불꽃싸움은 정월대보름에 행해지던 횃불싸움과 유사한 놀이이다. 횃불싸움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알 수 없으나, 조선시대 홍석모(洪錫謨)[1781~1850]의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를 보면 “호서 지방의 풍속에 홰싸움[炬戰]이 있다.”라고 전하고 있어 오래된 전통 놀이임...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 보덕사에 있는 고려시대의 석탑. 예산읍 삼층석탑은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 보덕사에 있는 삼층석탑이다. 1914년 일본인이 몰래 반출하려던 것을 보덕사 주지 김관용이 찾아왔다고 한다.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75호로 지정되었다. 예산군 덕산면 소재지에서 옥계저수지 쪽으로 난 서쪽 길을 따라 4㎞ 정도...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에 있는 남연군의 묘 근처에서 출토된 여러 형태의 선사시대 청동방울.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에 있는 남연군의 묘[충청남도 기념물 제80호] 근처 구릉에서 출토된 ‘전 덕산 청동방울 일괄’은 8각형 별모양의 각 모서리 끝에 방울이 달려 있는 팔주령(八珠鈴) 1쌍, 쌍두령(雙頭鈴) 1쌍, 쌍두령과 비슷하나 X자 형태로 둥글게 한 번 말려...
충청남도 예산군 지역에서 지표수가 모여 일정한 유로를 가지며 계통적으로 흐르는 물. 지표면에 내린 비나 눈은 분수계를 따라 집수되고 집수된 물은 지표면의 유로를 따라 흐르게 된다. 이를 하천이라고 부르며 강, 천, 수라고도 한다. 예산군 지역의 경우 차령산맥 북서부의 삽교천 수계에 포함된다. 삽교천은 예산군에서 가장 중요한 수계이다. 예산을 흐르는 하천의 대부분이 삽교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