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고덕면
-
충청남도 예산군 고덕면의 구만리와 용리에 전해지고 있는 구수꿀의 용뿌리에 얽힌 이야기. 「구수꿀의 용뿌리」는 예산군 고덕면의 구만리와 용리에 전해지고 있는 용뿌리란 구덩이에 얽힌 지형 지물 유래담이다. 고덕면 구속곡[구수꿀]에 용이 박혀 있다가 하늘로 올라갔다는 자리가 있는데, 사람들이 용이 뽑혀 하늘로 오른 곳이라 하여 ‘용뿌리’라고 이름 지었다 한다....
-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불리는 신민요. 예산군 고덕면 지역에서 채록된 「군밤타령」은 재미있는 사설과 경쾌한 가락의 민요이다. 20세기에 만들어져 대중적 인기를 얻고 약간의 변화를 겪으면서 현재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독창으로 부르지만 초창기에는 한 사람이 부르고 다른 한 사람이 추임새를 넣거나, 한 소절씩 서로 바꾸어 부르는 형식이었다. 가락은 자진타령...
-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사랑과 이별을 주제로 부르는 민요. 「노랫가락」은 경기 지역의 무가와 시조창의 영향을 받아 형성되어 전국으로 퍼져 나간 잡가이다. 잡가는 조선 후기에 형성되어 4음보의 연속체로 대중들이 즐겨 부르던 노래를 총칭하는 민요의 한 갈래다. 「노랫가락」의 구성은 대체로 3장의 시조 형식을 취하여 시조창과의 연관성이 높다. 가사는 기본적으로 시조...
-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장례 때 요령잡이와 상여를 메고 가는 상여꾼들이 부르는 의식요. 「상엿소리」는 장례 때 상여가 집을 떠나 장지에 이를 때까지 부르는 의식요다. 요령잡이가 선창하고 상여꾼들이 후창하는 형식으로 불리는데, 여러 사람이 상여를 운반하는 일이므로 노동요로서의 기능과 특성도 담고 있다. 이별의 슬픔과 도덕적 삶에 대한 계몽과 교훈적인 내용이 주를...
-
충청남도 예산군에 있는 산이나 언덕을 넘어 주변의 다른 지역으로 연결하는 교통로가 되는 산등성이의 낮은 부분. 충청남도 예산군 지역은 지형의 특성상 동쪽의 차령산지(車嶺山地)와 서쪽의 가야산지(伽倻山地)에 높은 고개가 있을 뿐 남북으로는 고개다운 고개가 없다. 고개는 교통시설이 빈약했던 전근대 사회에서는 큰 제약이 되기도 했지만, 사람과 물자가 통과하는 중요한...
-
충청남도 예산군 고덕면 대천리에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 교단의 교회. 예산군 고덕면 지역에 감리교회의 신앙을 전파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08년 홍북면 갈산리 이인주의 땅에 감리교 신앙공동체에서 4간의 초가집 예배당을 건립하였다. 1912년에 파송된 홍주순회구역장 이상만전도사는 갈산교회를 중심으로 열정적으로 선교하였다. 이상만은 예산군 오가면 좌방리에 좌방교회...
-
충청남도 예산군 고덕면 대천리에 있는 고덕면의 행정 사무를 맡아 보는 기관. 고덕면행정복지센터는 예산군청에 속한 행정기관이며, 고덕면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가족관계 등록·주민등록 업무, 민원서류 발급, 리·반 조직 운영 등 지방행정의 기초 업무를 관장하고 있다. 예산군 고덕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하여...
-
충청남도 예산군 고덕면의 몽곡리, 상장리 및 대천리를 연결하는 고개. 곱들재는 예산군 고덕면의 몽곡리, 상장리 및 대천리의 경계에 있으며, 해발고도 98.7m로 고덕면 일대에서 가장 높다. 곱들재는 어원으로 볼 때 비용이나 재료가 곱절[두 배]로 든다는 의미의 ‘곱들다 또는 곱뜰다’를 차용한 것으로, 고개를 오르는 데 힘이 곱절로 든다는 뜻에서 유래...
-
충청남도 예산군 고덕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덕산군(德山郡) 도용면(道用面) 지역일 때 지형이 ‘구미[후미] 안쪽’이 되므로 굼안, 구만이 또는 구만(九萬)이라 부른 데서 구만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덕산군 도용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포리(浦里), 황금리(黃金里), 천변리(川邊里)를 병합하고, 구만리라 하여 예산군 고덕면에 편...
-
충청남도 예산군에 서식하는 민물고기. 충청남도 예산군에는 예당저수지와 무한천, 삽교천 등에서 민물고기가 많이 확인되고 있다. 예산군에서 확인된 주요 민물고기로는 각시붕어, 줄납자루, 가시납지리, 왜매치, 돌마자, 얼룩동사리가 있다. 한국 고유종으로 서해안과 남해안으로 흐르는 대부분 하천에 분포한다. 몸의 길이는 약 30~60㎜이다. 몸은 옆으로 납작하고, 체고...
-
충청남도 예산군 고덕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덕산군(德山郡) 고현내면(古縣內面) 지역일 때 한내 또는 대천(大川)라 부른 데서 대천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덕산군 고현내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상별리(上別里), 내성리(內城里), 외성리(外城里), 옥동(玉洞), 고곡리(古谷里), 해상리(海上里), 하리(下里)를 병합하고, 대...
-
충청남도 예산군 고덕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덕산군(德山郡) 고산면(高山面) 지역일 때 굼실 또는 몽곡(夢谷)이라 부른 데서 몽곡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덕산군 고산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양금리(良今里), 하몽리(下夢里), 원기리(元岐里), 두곡리, 주교리(舟橋里), 상몽리(上夢里), 천변리(川邊里)의 각 일부를 병합하고...
-
충청남도 예산군 고덕면 몽곡리의 함평이씨가 모여 사는 마을. 예산군의 함평이씨(咸平李氏)는 시조 이언(李彦)의 12세손 이공(李恭)이 1500년대 초 대흥현감으로 부임하면서 처음 입향한 이래 고덕면에 정착하였다. 대흥현감 이공이 몽곡리에 터를 잡아 대흥공파가 되었다. 현재 17대 종손과 18대손이 거주하며 종중회관과 선산, 사당 등을 관리하며 살고 있다....
-
충청남도 예산군 봉산면 고도리에 있는 조선 후기 효자 박희적·박기택의 정려. 박희적·박기택 정려는 박희적(朴熙積)[1686~1762]과 손자 박기택(朴基宅)[1765~1827]의 효행을 기려 1862년(철종 13) 명정을 내려 건립한 정려이다. 박희적은 본관이 밀양(密陽), 자는 명호(明皞)이다. 순천장씨 장계찬(張啓贊)의 딸과 혼인하였고 천성이 효성스러웠다....
-
B.C. 18년부터 660년까지 삼국시대 백제와 관련된 충청남도 예산 지역의 역사. 백제는 B.C. 18년에 한강 유역에서 건국하였다. 근초고왕 때인 4세기에는 마한 54국을 병합하여 고대국가를 완성하였다. 고대국가가 완성된 후에는 고구려와 치열한 공방전을 벌이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고구려의 공격으로 수도 한성을 잃고 웅진으로 천도하였다. 웅진 천도 후 혼란이 계속되다...
-
충청남도 예산군 고덕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사리(四里)라 부른 데서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 덕산군 도용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일리(一里), 이리(二里), 삼리(三里), 조산리(阻山里)와 대조지면(大鳥旨面) 하룡리(下龍里)의 일부를 병합하고, 사리라 하여 예산군 고덕면에 편입되었다. 북서부에 해발고도 100...
-
충청남도 예산군 고덕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덕산군(德山郡) 거등면(居等面) 지역일 때 상리(上里)와 궁리(宮里)의 이름을 따서 상궁리(上宮里)라 부른 데서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덕산군 거등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방리(傍里), 상리, 궁리와 고현내면(古縣內面) 하리(下里)의 일부를 병합하고, 상궁리라 하여 예산군 고덕면에...
-
충청남도 예산군 고덕면 몽곡리에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 교단 소속 교회. 일제강점기인 1932년에 예산군 고덕면 지역에 신앙을 전파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32년 3월 홍종희, 이계한, 유기원 등이 모여서 상몽리 기도처를 설립하였다. 1935년 10월 예배소를 건립하였고, 1937년 4월 창립 예배를 하였다. 1971년 5월 예배당을 신축하고 입당 예배를 하였다. 19...
-
충청남도 예산군 고덕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덕산군(德山郡) 고산면(高山面) 지역일 때 ‘몽곡리의 굼실 위쪽’이 되므로 위굼실 또는 상몽곡(上夢谷)이라 부른 데서 상몽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덕산군 고산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어은동(漁隱洞), 상시동(上枾洞), 후곡동(後谷洞), 동리(洞里), 천변리(川邊里), 호음리(好音...
-
충청남도 예산군 고덕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덕산군(德山郡) 고산면(高山面) 지역일 때 장사리의 위쪽이 되므로 상장(上長)이라 부른 데서 상장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덕산군 고산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도동(道洞)과 고현내면 하리(下里)의 일부를 병합하면서 상장리라 하여 예산군 고덕면에 편입되었다. 중부 및 북부에 해발고도...
-
충청남도 예산군 고덕면 상장리 개자시마을에 있는 백제시대의 토성. 상장리 토성은 삽교천에서 육로로 이어지는 교통로의 적을 차단하거나 감시할 목적으로 축성된 백제시대 소규모의 토성이다. 상장리 토성은 축성과 관련된 문헌 기록이 없어 구체적인 건립 경위를 파악할 수 없으나 토성 주변에서 백제 토기편 등이 수습되는 것으로 보아 백제시대 때 축조된 것으로...
-
충청남도 예산군 고덕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덕산군(德山郡) 고현내면(古縣內面) 지역일 때 석골 또는 석곡(石谷)이라 부른 데서 석곡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덕산군 고현내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방축리(防築里), 신동(新洞)을 병합하고, 석곡리라 하여 예산군 고덕면에 편입되었다. 남동부에 해발고도 100m 이하의 구릉지가...
-
충청남도 예산군 고덕면 석곡1리 마을회관 앞에 있는 석탑. 석곡리 석탑은 예산군 고덕면 석곡1리 마을회관 앞에 있는데, 원래는 마을에서 떨어진 옛 석곡리 절터에서 옮겨 온 것으로 전한다.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184호로 지정되었다. 석곡리 석탑은 석곡1리 마을회관 앞에 있다. 석곡리 석탑은 높이가 230㎝이고 화강암으...
-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여러 세대에 걸쳐 계속하여 살아오고 있는 성씨. 세거 성씨는 전근대 사회에서 지역 사회의 토착 세력으로 향촌 사회를 좌우하며 중앙에서 파견된 수령과 함께 농민층을 지배하였다. 예산 지역의 세거 성씨는 크게 토착 성씨와 이거 성씨로 나누어 볼 수 있다. 토성 이족 집단은 조선 건국을 전후한 시기에 있어서 예산 지역의 유력한 재지 세력으로, 1432년...
-
충청남도 예산군 고덕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오촌(梧村)과 추동(楸洞)의 이름을 따서 오추리(梧楸里)라는 지명으로 부르게 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덕산군 고산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오촌, 추동, 지곡리(紙谷里)의 일부를 병합하고, 오추리라 하여 예산군 고덕면에 편입되었다. 북서부, 북부, 남동부 및 동북부에 해발고도 100...
-
충청남도 예산군 고덕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덕산군(德山郡) 도용면(道用面) 지역일 때 지형이 용수(龍首)처럼 생겼으므로 용수말 또는 용수라 부른 데서 용리(用里)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덕산군 도용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중리(中里)와 대조지면(大鳥旨面) 상룡리(上龍里), 하룡리(下龍里)의 각 일부를 병합하고, 용리라 하여...
-
조선 후기 예산 출신의 실학자이자 문신. 이가환(李家煥)[1742~1801]은 성호 이익의 종손자로 덕산현 장천리 일대[현 예산군 고덕면 상장리]에 세거한 여주이씨 가문의 조선 후기 대표적인 실학자이다. 1801년 조카 이승훈 등과 함께 신유박해에 연루되어 사망하였다. 이가환의 본관은 여주(驪州)이며 자는 정조(廷藻), 호는 금대(錦帶)·정헌(貞軒)이다. 성호...
-
조선 후기 예산에서 활동한 서예 이론가이자 학자. 이서(李漵)[1662~1723]의 본관은 여주(驪州)이며 자는 징지(徵之), 호는 옥동(玉洞) 또는 옥금산인(玉琴散人)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의정부좌찬성을 지낸 이상의(李尙毅), 할아버지는 사헌부지평을 지낸 이지안(李志安)이다. 아버지는 대사헌을 지낸 이하진(李夏鎭)이며, 어머니는 이후산(李後山) 딸 용인이씨(龍仁李氏)이다...
-
조선 후기 예산에 기반을 두고 활동한 문신. 이춘원(李春元)[1571~1634]은 조선 후기 문신으로, 1613년(광해군 5) 폐모론이 일어나자 이에 반대하다가 파직되었다. 예산군 고덕면 일대에는 함평이씨가 집성촌을 이루고 살았는데 이춘원의 할아버지인 이윤우(李允宇)가 거주하고 있었다. 어린 시절 이윤우의 집에 거주하였던 이춘원은 관직에 나간 후에 예산에 거처를 마련하여...
-
일제강점기 예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인한수(印漢洙)[1881~1919]는 예산군 고덕면 한내장[대천시장]에서 독립만세운동을 전개하던 중 일본 헌병의 칼에 찔려 순국하였다. 인한수의 본관은 교동(喬桐)이고, 1881년 1월 20일 예산군 고덕면 상궁리에서 태어났다. 예산 지역 3.1운동은 3월 3일 오후 11시 30분경 윤칠영(尹七榮) 등 여러 명이...
-
일제강점기 예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장문환(張文煥)[1887~1947]은 1919년 4월 3일 예산군 고덕면 한내장에서 거행된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였다. 장문화의 본관은 인동(仁同)이다. 1887년 1월 30일 예산군 고덕면 상궁리에서 태어났다. 예산 지역 3.1운동은 3월 3일 오후 11시 30분경 윤칠영(尹七榮) 등 여러 명이 예산읍내 동쪽 산...
-
충청남도 예산군 고덕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덕산군(德山郡) 고산면(高山面) 지역일 때 종이를 만들었으므로 조실 또는 지곡(紙谷)이라 부른 데서 지곡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덕산군 고산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상장리의 일부를 병합하고, 지곡리라 하여 예산군 고덕면에 편입되었다. 중부 및 서부에 해발고도 100m 이하의 구릉...
-
충청남도 예산군 고덕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덕산군(德山郡) 고산면(高山面) 지역일 때 흠골 또는 호음동(好音洞)이라 부른 데서 호음리(好音里)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덕산군 고산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신상리(新上里), 공수동(公守洞), 매동(梅洞), 황매동(黃梅洞), 천변리(川邊里) 일부를 병합하고, 호음리라 하여 예산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