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수촌리동쪽의 불당산 호천암에 전해지고 있는 설화. 「호천암」은 예산군 삽교읍 수촌리 동쪽에 있는 불당산(佛堂山)의 호천암에 전해지는 미륵 신앙 설화이자 지형지물 유래담이다. 구두쇠 부자가 노승의 시주를 거절하자 착한 며느리가 대신 시주를 하게 된다. 노승은 천재지변이 있을 것이라며 착한 며느리와 아들을 데리고 피신을 한다. 그러나 뒤를...
충청남도 예산군 고덕면 석곡리에 있는 시대 미상의 석불. 석곡리 미륵불은 높이 180㎝ 정도의 커다란 보살 입상으로, 석곡리 사지에 나온 석곡리 석탑과 함께 석곡리 마을회관 앞에 세워져 있다. 원래는 마을회관 동쪽의 구릉에 있는 절터에 있던 것을 옮겨온 것이다.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85호로 지정되었다. 석곡리 미륵불은 1매...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덕산군(德山郡) 대조지면(大鳥旨面) 지역일 때 토성(土城)이 있어서 성미 또는 성산(城山)이라 부른 데서 성리(城里) 지명이 유래되었다. 본래 덕산군 대조지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장촌면 의 현교리와 예산군 거구화면의 목소리를 병합하고, 성리라 하여 예산군 삽교면(揷橋面)에 편입되었다. 성...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성리에 있었던 개항기의 내포 동학농민운동을 지휘하던 대도소. 박인호의 막골기포에 의해 1894년(고종 31) 9월 29일 내포 전 지역에서 동학에 의한 농민항쟁이 일어났다. 이에 박인호, 박덕칠 등 지도부에게는 향후 전면전에 대비한 무장투쟁 계획을 수립하고 조직적 활동을 총지휘할 대도소가 절실하였다. 덕의대접주 박인호는 기포령을 내린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