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 신종리에 있는 천주교 대전교구 소속의 천주교 성지. 여사울공소는 조선 후기 천주교 박해 시대에는 ‘신앙의 못자리’ 역할을 담당하였으며, 1890년대부터는 내포 지역 천주교 전통 신앙의 모범이 된 공소였다. 내포 지역이 한국 천주교회의 뿌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당진 합덕의 솔뫼성지, 합덕성당, 신리 성지 등과 함께 천주교 전통 신앙의...
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 신종리에 있는 천주교 성지. 예산 여사울 이존창 생가 터는 충청도 지역에 처음 천주교 신앙을 전파한 이존창(李存昌)[루도비코, 1752~1801]의 생가 터이다. 여사울은 충청도 천주교회의 발상지이며, 한국 천주교회 역사의 중심지이다. 바로 앞으로 무한천이 꾸불꾸불 흐르면서 ‘여사울 포구’가 있었다. 이존창은 농업과 숙박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