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충청남도 예산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문병석(文秉錫)[1892~1970]은 예산 지역의 3.1운동과 6.10만세운동을 주도한 독립운동가이다. 또한 신간회 예산지회를 창립하여 진보적 민족운동에 앞장섰다. 문병석의 본관은 남평(南平)이며, 호는 성암(成菴)이다. 아버지는 동학 수접주 낙암(樂菴) 문장로(文章魯)이고, 형은 동학농민운동에 참가하여 관군에게...
일제강점기 충청남도 예산에서 설립된 신간회 지회. 1920년대 국내에서는 일제의 민족 분열 통치로 인해 민족주의자들이 자치론자와 비타협적 민족주의자로 분열되었다. 사회주의자들 또한 1925년 제정된 치안유지법으로 인하여 활동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었다. 이러한 시기에 중국에서 1924년 제1차 국공합작이 결성되고, 안창호를 중심으로 한국독립유일당 북경촉성회가 설립되는 등 민족유일당...
일제강점기 충청남도 예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승복(李昇馥)[1895~1978]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 군자금 모집 활동을 벌였으며, 신사상연구회와 신간회 예산지회, 조선교육협회 등에서 활동하였다. 이승복의 본관은 한산(韓山)이며 호는 평주(平州), 초명은 이징복(李徵馥)이다. 할아버지는 한말의 항일운동가 수당(修堂) 이남규(李南珪)이고 아버지는 이충구(李忠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