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천
-
충청남도 예산군 오가면 오촌리에 전해지고 있는 국사당보에 얽힌 이야기. 「국사당보」는 예산군 오가면 노계리[지금의 오촌리]에 전해지고 있는 예당저수지 설치 전 국사당보에 얽힌 유적 유래담이다. 오가면 노계리의 광산김씨 집에 혼례가 있었는데, 혼례식날 밤 며느리의 꿈에 신령이 나타나 보를 쌓으라고 하였다. 며느리의 말을 전해 들은 집안 사람들은 마을 사람들을 불...
-
충청남도 예산군에 전해지는 금오산 향천사에 관련된 지명의 유래에 대한 이야기. 「금오산 향천사와 고함바위, 그리고 배논」은 향천사 창건과 금오산의 지명 유래, 그리고 고함바위와 배논에 얽힌 이야기이다. 백제의 승려 의각대사는 백제를 구원하기 위해 왜에 갔다가 당나라로 가서 구자산에서 석불 3,053위를 조성하여 온다. 서해를 건너 무한천에 당도한 의각대사는 금...
-
충청남도 예산군을 상징하고 대표하는 노래. 「예산군민의 노래」는 예산군의 정체성과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군민의 단합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노래이다. 예산군에서 주최하는 행사나 축제 등에서 부르고 있다. 가사는 금오산, 무한천, 수덕 등 예산군의 자연환경을 소재로 하고 있다. 「예산군민의 노래」는 내림마장조[사단조], 4분의 4박...
-
19세기 전반에 제작된 『광여도』 중 현재의 충청남도 예산군의 동쪽 부분에 해당하는 대흥군의 지도. 『광여도(廣輿圖)』는 그림을 그리는 것처럼 만들어진 회화식 지도로서, 19세기 전반에 제작되었다. 전국의 군현을 개별적으로 그린 군현별 지도와 도별 지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군사 요충지 지도가 수록되어 있다. 『광여도』 「대흥군」은 현재 예산군의 동쪽 부분에 해당하며 대흥면...
-
19세기 전반에 제작된 『광여도』 중 현재의 충청남도 예산군 중앙부에 해당하는 예산현의 지도. 『광여도(廣輿圖)』는 그림을 그리는 것처럼 만들어진 회화식 지도이며, 19세기 전반에 제작되었다. 전국의 군현을 개별적으로 그린 군현별 지도와 도별 지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군사 요충지 지도가 수록되어 있다. 『광여도』 「예산현」은 현재의 충청남도 예산군의 중앙부에 해당하는 지역...
-
충청남도 예산군의 한국문인협회 예산지부에서 매년 발간하는 문예지. 『예산문학(禮山文學)』은 예산문인협회에서 발간하는 순수 문예지이다. 1985년 창간호가 발간된 이후 2017년 기준 통권 34호가 발간되었다. 창간호는 무한문인동인회에서 발간하였으며, 1993년에 결성된 예산문인협회가 뒤를 잇고 있다. 예산문인협회는 지부장을 중심으로 시, 소설, 수필, 평론,...
-
1750년대에 제작된 『해동지도』에 수록된 현재 충청남도 예산군의 예산읍, 대술면, 오가면, 신암면에 해당하는 예산현의 지도. 『해동지도(海東地圖)』는 1750년대 영조 대에 홍문관(弘文館)에서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조선 후기의 회화식 지도이다. 군현 지도에 주기(註記)를 첨부한 형태로 당시 정책 결정의 차원에서 활용하였다. 현재의 예산군 예산읍, 대술면, 오가면, 신...
-
18세기 중엽에 제작된 『호서지도』에 포함된 현재의 충청남도 예산군에 해당하는 예산현의 지도.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에서 소장하고 있는 비변사(備邊司)의 도장[印]이 찍혀 있는 지도책은 총 12종 42책 660장이 있는데, 그중 18세기 중엽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6종의 도별 군현 지도집을 「비변사인방안지도」라 부른다. 도별 군현 지도집은 『영남지도』, 『호남지...
-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대흥군(大興郡) 이남면(二南面) 지역일 때 가들미 또는 가덕(加德)이라 부른 데서 가덕리(加德里)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대흥군 이남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군면 폐합에 따라 점리(店里), 상동막리(上東幕里), 하동막리(下東幕里)와 청양군(靑陽郡) 서상면(西上面) 장재동 일부를 병합하고, 가덕리라 하여...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간양리(間良里)의 이름은 조선시대에 예산군 금평면(今坪面) 지역에 속해 간양동(間良洞), 간양골이라 부른 데서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예산군 금평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당후리(堂后里), 구정리(九井里), 박달리(博達里)와 신창군 남상면의 사대리, 가적리, 대소정리, 효자동의 각 일부를...
-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재화·용역의 생산·분배·소비와 관련되는 활동 전반과 영역. 경제는 인간이 공동생활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재화나 용역을 생산, 분배, 소비하는 활동 전반을 의미한다. 산업은 이러한 활동 중 생산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 전반이나 활동 영역으로서 대체로 농업, 공업, 수산업, 임업, 광업 등 유형물의 생산과 직결되는 사업을 지칭한다....
-
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예산군 두촌면(頭村面) 지역일 때 ‘땅이 몹시 질어서’ 진말, 계리(契里) 또는 계천이라 부른 데서 계촌리(桂村里)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예산군 두촌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상곡리(上谷里)를 병합하고, 계촌리라 하여 예산군 신암면에 편입되었다. 계촌리 서부에는 해발고도...
-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대흥군(大興郡) 일남면(一南面) 지역일 때 관음사(觀音寺)가 있으므로 관음 또는 관음동(觀音洞)이라 부른 데서 관음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대흥군 일남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현암리(玄岩里), 갈산리(葛山里)를 병합하고, 관음리라 하여 예산군 광시면에 편입되었다. 관음리의...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관작리(觀爵里)라 부른 데서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예산군 금평면(今坪面)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광정동과 둑적리를 병합하고, 관작리라 하여 임성면(任城面)에 편입되었다. 1917년 임성면의 명칭이 예산면으로 변경되면서 관작리가 예산면에 편입되었다. 1940년 예산면이 예산읍으...
-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대흥군(大興郡) 일남면(一南面) 지역일 때 광세역(光世驛)이 있으므로 역말, 역촌(驛村), 광세역 또는 광시(光時)라 부른 데서 광시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대흥군 일남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대광시리(大光時里), 웅산리(雄山里), 탑동(塔洞)을 병합하고, 광시리라 하여 예산군 광시면...
-
충청남도 예산군에 속하는 법정면. 예산군의 남부에 있는 법정면으로, 예산군 2읍 10면 중 하나이다. 동쪽으로 신양면과 청양군, 북쪽으로 대흥면, 서쪽으로 홍성군, 남쪽으로 청양군과 접하고 있다. 1914년 군면 폐합 때 면소재지를 둔 광시리(光時里)의 이름을 따서 광시면(光時面)이라 불렀는데, 광시리는 조선시대 광시역(光時驛)이 있어서 역말·역촌·광시라고 부...
-
충청남도 예산군의 하천, 호수면, 골 등에 사람이나 차량이 건너다닐 수 있도록 설치해 놓은 교통 시설. 일반적으로 교량은 하천, 해수면, 호수면, 골 등을 통과하지 못하는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해당 장애물 위에 교차되게 설치한 입체적 교통시설이다. 예산군의 교량도 지형 특성상 해수면을 제외하고, 하천, 호수면, 골, 도로, 철도 등의 일반적 입지 위에 있다....
-
충청남도 예산군 오가면에 있었던 조선 후기 건립된 국사당보와 김만진의 부인 광주노씨의 사당. 국사당보와 노씨 사당은 농업용수를 공급하였던 국사당보(國師堂洑)와 국사당보를 조성한 김만진의 부인 광주노씨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세운 사당이다. 예산 지역에 조성된 조선시대 보로는 국사당보, 좌이천보, 돌천보 등이 기록으로 전하고 있다. 국사당보는 국사봉 아...
-
조선시대 충청남도 예산 지역의 외세 침입이나 변란에 대비한 방위 체제. 예산 지역에 해당하는 예산현·대흥현·덕산현의 군사 체계는 조선 초기 진관체제에서 홍주진관에 속해 있었고, 현감이 겸임한 병마절제도위(兵馬節制都尉)가 관리하였다. 외세 침입이나 변란에 대비한 방어시설로 읍성(邑城)을 비롯한 성곽이 있었음을 조선시대의 지리지를 통해서 알 수 있다. 조선 전기 지방 육군의...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예산군 금평면(今坪面) 지역일 때 궁들에 있어서 궁들 또는 궁평(宮坪)이라 부른 데서 궁평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예산군 금평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낙포리와 신창군 상남면의 봉임리 일부를 병합하고, 궁평리라 하여 임성면(任城面)에 편입되었다. 궁평리는 1917년 임성면의 명칭이...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예산리, 향천리와 산성리의 경계에 있는 산. 금오산(金烏山)[234.4m]은 예산군 예산읍 시가지의 예산군청 바로 북쪽에 있는 산으로 산성리와 예산리, 향천리의 경계에 있다. 금오산은 예산군의 진산(鎭山)이면서 예산읍의 진산, 주산으로 간주된다. 금오산은 덕봉산(德峰山)으로도 불리는데, 예산읍 북동쪽에 있는 신례원리, 간양리 및 수철리...
-
조선 후기 예산에 거주하며 무한천에 수로를 만든 문신. 김만진(金萬珍)은 노씨 부인과 함께 조선 후기 예산 국사봉 아래의 무한천변에 수로 개설을 주도하여 오가평야에 새 농토를 개척하였다. 김만진의 본관은 광산(光山)이다. 자암(自庵) 김구(金絿)의 후손이며, 아버지는 김우영(金宇英)[1610~1673]이다. 김만진은 예산군 오가면 노계리[현 오촌리]...
-
충청남도 예산군 대흥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대흥군(大興郡) 근동면(近東面) 지역일 때 갈풀이 많이 있어서 갈울 또는 노동(蘆洞)이라 부른 데서 노동리(蘆洞里)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대흥군 근동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기곡리(基谷里)를 병합하고, 노동리라 하여 예산군 대흥면에 편입되었다. 노동리 대부분의 지역에...
-
충청남도 예산군에 서식하는 민물고기. 충청남도 예산군에는 예당저수지와 무한천, 삽교천 등에서 민물고기가 많이 확인되고 있다. 예산군에서 확인된 주요 민물고기로는 각시붕어, 줄납자루, 가시납지리, 왜매치, 돌마자, 얼룩동사리가 있다. 한국 고유종으로 서해안과 남해안으로 흐르는 대부분 하천에 분포한다. 몸의 길이는 약 30~60㎜이다. 몸은 옆으로 납작하고, 체고...
-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대흥군(大興郡) 이남면(二南面) 지역일 때 대동(大洞)이라 부른 데서 대리(大里)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대흥군 이남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중리(中里), 상양지리(上陽支里), 구곡리(九谷里), 양지동(陽支洞), 상시목리(上矢目里), 상삽리를 병합하고, 대리라 하여 예산군 광시면에...
-
충청남도 예산군에 속하는 면. 예산군의 중남부에 있는 면으로, 예산군 2읍 10면 중 하나이다. 북쪽은 예산읍, 서쪽은 응봉면, 남쪽은 광시면, 동쪽은 대술면·신양면과 접하고 있다. 대흥면은 예당저수지, 예당호중앙생태공원 등 풍요로운 자연생태를 보존하고 있고, 백제부흥운동의 거점 지역으로서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를 거쳐 근세에 이르기까지 내포 지역의 역사와 문화...
-
충청남도 예산군 지역에 분포하는 동물. 어떤 특정 지역에 분포하는 동물군둘의 정량적인 자료를 지역적인 동물상[Local fauna]이라 하며, 지역적인 식물상[Local flora]과 합쳐 지구상의 생물상[biota]을 구성한다. 동물상은 포유류상, 조류상, 어류상, 양서·파충류상, 육상 곤충상, 담수 무척추동물상으로 구분하였다. 충청남도 예산군 지역은 북방형 동물과 남...
-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대흥군(大興郡) 일남면(一南面) 지역일 때 동살미 또는 동산(東山)이라 부른 데서 동산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대흥군 일남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상동산리(上東山里), 중동산리(中東山里)를 병합하고, 동산리라 하여 예산군 광시면에 편입되었다. 동산리의 동부를 제외한 전...
-
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예산군(禮山郡) 두촌면(頭村面) 지역일 때 ‘큰들 뒤 골짜기’가 되므로 뒷골 또는 두촌(豆村)이라 부른 데서 두곡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백제 때는 오산현에 속하였고, 신라 때는 고산현, 고려와 조선 초기에는 예산현에 속했으며, 조선 후기에는 예산군 두촌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호동(狐洞)을...
-
충청남도의 청양군 화성면 산정리에서 발원하여 가야산맥을 따라 흐르다가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 대흥면,오가면, 예산읍 일대를 거쳐 신암면에서 삽교천에 합류하는 지방 하천. 무한천(無限川)은 전체적으로는 충청남도의 청양군, 예산군, 아산시 및 홍성군 일대를 흐르는데, 예산군 내에서는 광시면, 대흥면, 오가면, 신암면, 및 예산읍 일대를 흐르며, 예당저수지의 수원...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주교리에서 산성리까지 무한천 양변에 설치된 체육공원. 무한천체육공원은 예산군 예산읍 주교리와 산성리 무한천변에 설치되었다. 지역 주민들의 여가 활용과 취미 활동을 통해 건강을 증진시키고, 생활 체육의 보급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국유지 점용 허가를 받아 설치한 체육 시설이다. 생활 체육의 욕구가 증대됨에 따라 무한천 양변에 축...
-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개최되는 각종 규모의 문화 예술 활동 및 행사. 예산은 충청남도 서북부에 자리하며 각종 문물의 집산지이자 교통의 중심지로 발전해 왔다. 동쪽에는 차령산맥과 서쪽으로는 우뚝한 덕숭산 기슭으로 수덕사가 자리하고 있으며 넓은 내포평야의 관개원인 예당호의 수려한 호반으로부터 무한천이 흐르고 삽교천이 합류하여 흐르고 있다. 예산은 땅이 기름지고 물이...
-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대흥군(大興郡) 이남면(二南面) 지역일 때 ‘매봉재 밑 골짜기’가 되므로 미실 또는 미곡(美谷)이라 부른 데서 미곡리(美谷里)가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대흥군 이남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상신대리(上新垈里), 하신대리(下新垈里)를 병합하고, 미곡리라 하여 예산군 광시면에 편입되었다....
-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오랜 시간 동안 지역 환경에 적응하며 형성된 신앙, 풍속, 생활양식 등의 전승 문화. 예산군은 동부와 서부쪽으로 산악이 펼쳐져 있으며, 중앙에는 삽교천과 무한천이 북쪽으로 흘러 나가며 넓은 예당평야가 펼쳐져 있다. 이처럼 산악과 평지가 어우러진 공간인 예산군의 군민들은 살아가면서 질서정연한 삶과 안정된 화평이 유지되기를 바라며 다양한 문화...
-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오랜 시간 동안 지역 환경에 적응하며 형성된 신앙, 풍속, 생활양식 등의 전승 문화. 예산군은 동부와 서부쪽으로 산악이 펼쳐져 있으며, 중앙에는 삽교천과 무한천이 북쪽으로 흘러 나가며 넓은 예당평야가 펼쳐져 있다. 이처럼 산악과 평지가 어우러진 공간인 예산군의 군민들은 살아가면서 질서정연한 삶과 안정된 화평이 유지되기를 바라며 다양한 문화...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예산군 군내면(郡內面) 지역일 때 바리신점, 발신점이라 부른 데서 발연리(勃然里)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예산군 군내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원동(元洞)을 병합하고, 발연리(勃然里)라 하여 임성면(任城面)에 편입되었다. 발연리는 1917년 임성면의 명칭이 예산면(禮山面)으로 변경되...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향천리에 있는 조선 후기 효자 방맹의 정려. 방맹 정려는 방맹(方萌)[1518~1590]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서 건립된 것이다. 방맹의 본관은 온양(溫陽)이고, 고려 충렬왕 때 판도판서를 지낸 방서(方曙)[1275~?]의 21세손이다. 방맹에 대한 기록은 예산의 향리(鄕吏)였다는 것 외에 자세히 전하지는 않으나, 1617년(광...
-
충청남도 예산군 대흥면 봉수산에 있는 산성으로 백제부흥운동의 시작과 종말을 같이 한 중요한 거점. 백제부흥운동의 중심지였던 임존성은 예산군 대흥면 봉수산에 있으며, 현재 사적 제90호로 지정되어 있다. 산성은 외벽을 돌로 쌓고 내벽을 흙으로 쌓은 테뫼식 산성이다. 660년 7월 12일 나당연합군이 사비성에 이르자 백제는 7월 18일 항복하여 너무도 맥없이 무너...
-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평야가 산지로 둘러싸인 지형. 우리나라 대하천의 중·상류 구간에는 오랜 기간 동안 침식작용을 받아 크고 작은 침식분지가 형성되어 있다. 침식분지들은 화강암의 대상 분포를 따라 마치 염주를 실에 꿰어 놓은 것 같은 형상을 보이며 구조선을 따라 방향성이 나타난다. 침식분지 내부 평지의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산지들은 풍화와 침식에 강한 변성암이나 퇴적암으로...
-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공동생활을 하는 지역민들과 관련된 모든 현상. 사회란 일정한 경계가 설정된 영토에서 종교·가치관·규범·언어·문화 등을 상호 공유하면서 특정한 제도와 조직을 형성하여 질서를 유지하고 성적 관계를 통하여 성원을 재생산하면서 존속하는 인간 집단을 말한다. 예산 지역의 전통사회는 자연과 환경에 따라 형성·발전·변화되어 왔는데, 최근에는 지역사회...
-
충청남도 예산군 지역에 분포하는 주변 평지보다 사면을 이루며 높이 솟아 있는 지형. 충청남도 예산군의 동쪽에는 차령산맥이 북동에서 남서 방향으로 달리고 있고 서쪽에는 가야산지가 남북 방향으로 뻗어 있다. 동·서의 산맥 사이에는 삽교천과 무한천이 흘러 삽교호로 유입하고 두 하천의 연변에는 예당평야가 형성되어 있다. 강원도 오대산에서 갈라져 나온 차령산...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예산군 군내면(郡內面) 지역일 때 무한산성(無限山城)이 있어서 산성(山城)이라 부른 데서 산성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예산군 군내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암하리(岩下里), 검곡리(檢谷里)를 병합하고, 산성리라 하여 임성면(任城面)에 편입되었다. 산성리는 1917년 임성면의 명칭이...
-
충청남도 예산군 오가면 지역에서 고기잡이에 사용하던 도구. 살메는 예산군 오가면 지역에서 사용하던 독특한 형태의 어획 도구로, 여름철 개울물이 불어 흐를 때 설치하여 물고기를 잡았던 특수한 어획 도구이다. 특히 신원1리 사람들이 제일 흔히 사용하였던 방식이다. 예산군 오가면 사람들은 ‘살메 고기잡이’라 하여 살메로 주로 참게, 숭어 등과 같은 어종을...
-
충청남도 홍성군 오서산에서 발원하여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고덕면, 봉산면, 신암면을 거쳐 아산만으로 유입하는 하천. 충청남도 홍성군 장곡면 오서산에서 발원하여 북류하다가 예산군 신암면 하평리 부근에서 무한천(無限川)과, 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신문리 부근에서 곡교천(曲橋川)과 합류하여 아산만으로 유입하는 하천이며, 아산만을 사이에 두고 달리는 단층선을 따르...
-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정서적, 문화적, 물질적 욕구 충족과 상호 유기적 연계성을 갖는 지역 공간에 기반하여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활동 범위. 생활권은 역사에 기반한 사회문화적 공동체 의식으로 결속될 수 있는 범위이자, 도보나 자동차 등을 이용한 일상생활의 접촉 범위 내에 있는 권역이며, 지역의 주민이 일상생활을 하는 데 있어 행정구획에 구애되지 않고 밀접하게 결합되어 있는...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예산군 군내면(郡內面) 지역일 때 샘이 있으므로 샘골이라 하였는데, 변하여 새양골 또는 석양동이라 부른 데서 석양리(夕陽里)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예산군 군내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석양리라 하여 임성면(任城面)에 편입되었다. 석양리는 1917년 임성면의 명칭이 예산면(禮山面)으...
-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문자로 역사적 사실을 기록하기 이전의 시대. 선사시대는 문자 기록이 없는 시대로, 도구의 재질을 기준으로 하여 구석기·신석기·청동기시대로 구분된다. 따라서 선사시대의 생활상은 당시 사람들이 남긴 유적과 유물을 분석하는 고고학적 방법을 통하여 연구할 수밖에 없다. 예산은 삽교천에 합류되는 무한천과 신양천을 중심으로 주변에 넓은 충적지대와 평야, 그리...
-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발견된 선사시대의 유적. 선사유적은 선사시대 사람들이 남긴 생활·분묘·생산 등 다양한 삶의 흔적을 말한다. 예산 지역은 충청남도의 중북부에 있으면서 동쪽에는 차령산맥이 지나고 서쪽으로는 가야산맥이 남서쪽으로 달리고 있으며, 그 사이를 삽교천과 무한천이 북류(北流)하면서 주변에 넓은 평야를 형성시키고 있다. 이러한 자연환경은 선사시대부터 인류가 생활...
-
충청남도 예산군에 있는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소규모의 저수시설. 예산군에는 여러 개의 소류지(沼溜地)가 있는데, 그중 비교적 형태가 온전하고, 기능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는 예산읍 석양리의 석양소류지와 비석소류지, 예산읍 발연리의 발연소류지, 광시면 미곡리의 샘골소류지, 광시면 마사리의 마사소류지, 광시면 은사리의 은사소류지, 덕산면 외라리의 내나소류지 등이...
-
충청남도 예산군 대흥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대흥군(大興郡) 근동면(近東面) 지역일 때 손짓골, 손죽골 또는 손지동(遜支洞)이라 부른 데서 손지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대흥군 근동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죽림리(竹林里)와 예산군 군내면(郡內面)의 탄부동(炭釜洞)을 병합하고, 손지리라 하여 예산군 대흥면에 편입되었다. 서부를...
-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대흥군(大興郡) 이남면(二南面) 지역으로 지형이 살목처럼 생겨 살목 또는 시목이라 한 데서 시목리(矢目里)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대흥군 이남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묵계리, 산시랑리, 하시목리, 하양지 등을 병합하여 시목리라 하고 예산군 광시면에 편입되었다. 시목리의 서쪽...
-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대흥군(大興郡) 일남면(一南面) 지역일 때 새터를 잡아 마을을 이룩하였으므로 새터 또는 신대(新垈)라 부른 데서 신대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대흥군 일남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가막동(可幕洞)을 병합하고, 신대리라 하여 예산군 광시면에 편입되었다. 북부 및 서부에 100m 내외의...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예산군 금평면(今坪面) 지역일 때 일대 역원(驛院) 중 주요 원의 하나인 신례원(新禮院)에서 신례원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본래 예산군 금평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용곡리 및 득운리를 병합하고, 신례원리라 하여 임성면(任城面)에 편입되었다. 신례원리는 1917년 임성면의 명칭이 예산면으로 변...
-
충청남도 예산군 대흥면 신속리 섶무시마을 동남쪽 산 위에 축성된 토성. 신속리 토성은 주변에 있는 임존성과 상중리 석성 등과 함께 백제시대 때 축성된 토성이다. 무한천 옆에 조성되어 내륙의 교통로 감시와 차단 목적뿐만 아니라 주변 지역 치소로서의 기능을 겸한 성곽이다. 신속리 토성은 축성과 관련된 문헌 기록이 없어 구체적인 건립 경위를 파악할 수 없...
-
충청남도 예산군에 속한 법정면. 예산군의 남동부에 있는 면으로, 예산군 2읍 10면 중 하나이다. 북쪽은 대술면, 서쪽은 대흥면, 남쪽은 광시면과 청양군 운곡면, 동쪽은 공주시 유구읍과 접하고 있다. 예로부터 전해내려오는 경관이 아름다운 여덟 곳인 ‘신양팔경(新陽八景)’ 이 있다. 조선시대에 신양원(新陽院)이 있었던 데서 신양리 지명이 유래되었고, 면소재지를...
-
충청남도 예산군 오가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신촌(新村)과 상원(上院)의 이름을 따서 신원리(新院里)라는 지명으로 부르게 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예산군 오원리면(吾元里面)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신촌리, 상원리, 하원리(下院里)를 병합하고, 신원리라 하여 예산군 오가면에 편입되었다. 전 지역이 해발고도 100m 이하인데...
-
충청남도 예산군 오가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신상리(新上里)와 지장리(池長里)의 이름을 따서 신장리(新長里)라는 지명으로 부르게 되었다. 조선시대에 본래 예산군 우가산면(亏可山面)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신상리, 신촌리(新村里), 신복리(新復里), 지장리를 병합하고, 신장리라 하여 예산군 오가면에 편입되었다. 남부에...
-
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신종리(新宗里)라 부른 데서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 천안군(天安郡) 신종면(新宗面) 지역이었다가 1895년(고종 32)에 예산군 신종면 지역으로 변경되었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상신리(上新里), 하신리(下新里)의 일부를 병합하고, 신종리라 하여 예산군 신암면에 편입되었다. 서부 및...
-
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신종리(新宗里)와 택동(宅洞)의 이름을 따서 신택리(新宅里)라는 지명으로 부르게 되었다. 조선시대에 천안군 신종면 지역이었다가 1895년(고종 32) 예산군 신종면 지역으로 변경되었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신종리 일부와 택동을 병합하고, 신택리라 하여 예산군 신암면에 편입되었다. 북중부...
-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 신흥리에서 발원하여 광시면의 장신리를 거쳐 무한천에 합류되는 하천. 양지천(陽地川)은 충청남도 청양군 운곡면과 경계를 이루는 예산군 광시면 신흥리에서 발원하여 장신리를 남동-북서 방향으로 관통하여 흐르다가 장신리와 관음리의 경계에서 무한천에 합류된다. 양지천을 합류한 무한천은 동산리와 장전리의 경계를 거쳐 예당저수지로 들어간다....
-
충청남도 예산군 오가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역촌리(驛村里)와 탑동(塔洞)의 이름을 따서 역탑리(驛塔里)라 부르게 되었다. 조선시대에 예산군 오원리면(吾元里面)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역촌리와 탑동을 병합하고, 역탑리라 하여 예산군 오가면에 편입되었다. 북서부, 남부, 중부 및 동북부에 해발고도 100m 이하의 구릉지...
-
충청남도 예산군 대흥면, 응봉면, 신양면, 광시면 일대에 걸쳐 있는 1종 저수지. 예당저수지는 예산군과 당진시를 중심으로 발달되어 있는 예당평야(禮唐平野)를 관개하는 저수지이며, 무한천의 유수가 주로 유입되고 있다.무한천이 광시면을 지나 예당저수지에 합류하며, 대술면의 송석저수지, 방산저수지에서 흐르는 물이 신양면을 거쳐 연천(連川)이 되어 합류하고 있다. 또...
-
예산군을 비롯하여 당진시, 아산시, 서산시 등 충청남도 서북부 일대에 형성되어 있는 평야. 면적이 99㎢에 달하는 예당평야는 대체로 삽교천과 그 지류인 곡교천·무한천의 유역으로 충청남도 예산군·당진시·아산시·서산시에 걸쳐 있다. 평야의 대부분이 예산군과 당진시 일대에 주로 펼쳐져 있다고 하여 두 지역 명칭의 첫 자를 따서 예당평야(禮唐平野)라 부른다. 예당평야...
-
충청남도 예산군을 비롯한 덕산, 당진, 면천 지역을 중심으로 조선시대부터 근대까지 활동했던 보부상단과 그 조직. 보부상은 ‘보상(褓商)’과 ‘부상(負商)’을 합친 합성어로, 지방의 오일장을 무대로 생산자나 도매상에게서 물품을 사들여 판매하는 소매상(小賣商)이다. 보부상은 지방의 군현 단위로 보상과 부상별로 구분하여 조직을 결성·운영하여 오다가 조선 후기에는 보상과 부상을...
-
충청남도 예산군 대흥면과 광시면, 금마면의 경계에 있는 봉수산 정상부에 세워진 백제시대 석축 성곽. 예산 임존성은 충청남도 예산군 봉수산 정상부에 축성된 백제시대 최대 규모에 속하는 테뫼식 석성이다. 백제부흥운동 때 복신과 흑치상지가 웅거하면서 주류성과 함께 중요한 거점성 역할을 수행하였다. 1963년 1월 21일 사적 제90호로 지정되었다. 『신증...
-
예산이라는 지명이 시작된지 1100주년이 되는 2019년을 지역 문화 발전의 계기로 삼고자 예산군에서 진행 중인 사업. 고려시대 919년(태조 2) 예산현(禮山縣)으로 개설된 지명이 지금의 예산군으로 이어졌다. 2019년은 예산이라는 지명이 시작된 지 1100년이 되는 해이다. 예산군은 예산의 역사 문화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새로운 지역 발전의 계기를 만드는 발판으로 만...
-
내포 지역 최초의 천주교 전파지인 동시에 전국적 확산의 배후지 역할을 한 예산 지역의 천주교 개관. 예산 지역은 조선시대 내포 지방에서 최초로 천주교가 전파된 곳이다. 조정의 박해에도 불구하고 천주교회 확산에 중요한 배후지 역학을 하였다. 한편, 이 과정에서 발생한 오페르트 일당의 남연군묘 도굴 시도는 문호개방론의 연장선에서 열강의 통상권 선점 의지와 박해의...
-
충청남도 중부에 있는 군. 예산군은 백제 때에는 ‘까마귀 뫼’란 뜻으로 ‘오산(烏山)’, 통일신라 때에는 ‘외로운 뫼’의 의미를 안은 ‘고산(孤山)’으로 각각 불렸다가 고려 태조 때에 ‘예도의 고장’이란 뜻에서 ‘예산(禮山)’으로 고쳤다. 예산군(禮山郡)의 동쪽은 충청남도 공주시, 서쪽은 서산시, 남쪽은 홍성군·청양군, 북쪽은 당진시·아산시와 접하고...
-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예당저수지 및 천연기념물 황새를 활용하여 조성한 예산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지. 예당관광지는 예산군 응봉면 등촌리와 후사리 일원에 4만 3000평[14만 3000㎡] 규모로 예당저수지를 활용하여 1986년부터 조성하기 시작한 친환경적인 관광지이다. 현재까지 각종 공공 편익 시설인 주차장, 야영장, 공연장, 조각공원, 수면분수대, 잔디광장, 산...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주교리에 있는, 상하수도를 관리하는 예산군 소속 기관. 예산군의 상수도·하수도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하여 설치하였다. 2004년 6월 예산군상하수도사업소가 3담당[관리담당, 상수도담당, 하수도담당]으로 개소하였다. 2007년 6월 1개 담당을 증설하여 관리담당, 상수도시설담당, 상하수도운영담당, 하수도담당으로 조직을 구성하였다. 2015년...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예산군의 읍내가 되므로 예산읍내(禮山邑內) 또는 임성동(任城洞)이라 불렀고,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예산리(禮山里)라 명명하였다. 조선시대에는 현내면에 속하였고, 1896년(건양 1) 군내면(郡內面)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군내면에 속하였으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탑동(塔洞), 칠곡리(七谷里), 연지동(蓮...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산성리 산성산에 세워진 백제시대 석축 산성. 예산산성은 무한천변에 세워진 백제시대 성곽이다. 내륙수로의 방어뿐만 아니라 오산현[이후 예산현]의 치소로 이용된 포곡식 석축성이다. 예산산성은 축성과 관련된 문헌 기록이 없어 구체적인 건립 경위를 파악할 수 없다. 예산현 지역에 축성된 유일한 백제시대 성곽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오산...
-
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 신종리에 있는 천주교 성지. 예산 여사울 이존창 생가 터는 충청도 지역에 처음 천주교 신앙을 전파한 이존창(李存昌)[루도비코, 1752~1801]의 생가 터이다. 여사울은 충청도 천주교회의 발상지이며, 한국 천주교회 역사의 중심지이다. 바로 앞으로 무한천이 꾸불꾸불 흐르면서 ‘여사울 포구’가 있었다. 이존창은 농업과 숙박업,...
-
충청남도 예산군에 속하는 법정읍. 예산군의 동북쪽에 있는 읍으로, 예산군의 2읍 10면 중 하나이다. 동쪽으로는 대술면과 아산시 도고면, 서쪽으로는 오가면, 남쪽으로는 대흥면, 북쪽으로는 신암면과 아산시 도고면과 접하고 있다. 1917년 예산군(禮山郡)의 이름을 따라 예산면이라 부르게 된 데서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 예산현 지역으로 현내면(縣內面)이라 부...
-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 대리에 있는 황새를 주제로 조성한 공원. 예산황새공원은 2014년 11월 준공하여 황새의 인공 부화, 사육, 치료, 방사 및 황새에 관한 연구와 함께 관람객이 황새의 생태를 체험하고 관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예산군은 삽교천, 무한천을 끼고 넓은 농경지와 범람원 습지가 발달되어 있어 최적의 황새 서식지로 평가받고 있다. 197...
-
충청남도 예산군에 속하는 법정면. 예산군의 중앙부에 있는 면으로, 예산군 2읍 10면 중 하나이다. 북쪽은 신암면, 서쪽은 삽교읍, 남쪽은 응봉면, 동쪽은 예산읍과 접하고 있다. 1914년 군면 폐합 당시 오원리면(五院里面)과 우가산면(于可山面)의 이름을 따서 오가면(吾可面)이라 부르게 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예산현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오원리...
-
충청남도 예산군 오가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화천리(華泉里), 신탄리(新灘里), 아지리(鵝池里), 녹야리(綠野里), 상촌리(上村里)의 ‘다섯 마을’을 오촌리(五村里)라 부른 데서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 예산군 오원리면(吾元里面)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화천리, 신탄리, 아지리, 녹야리, 상촌리를 병합하고, 오촌...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의 신례원리, 수철리, 궁평리 일대를 흐르는 지방하천. 용굴천(龍屈川)은 예산군 예산읍 북부에 있는 금오산(金烏山)[234.4m] 북동쪽 용굴봉(龍屈峰)[435.4m] 계곡에서 발원하여 예산읍의 수철리, 신례원리, 궁평리 일대를 북서-남동 방향으로 곡류하여 지나면서 비옥한 충적지를 형성하고, 궁평리에서 남북 방향으로 곡류해 흐르는 무한천(...
-
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중룡(中龍)과 궁룡(宮龍)의 이름을 따서 용궁리(龍宮里)라는 지명으로 부르게 되었다. 조선시대에 예산군 입암면(立岩面)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궁룡리(宮龍里), 소사리(蘇沙里), 지동(芝洞), 상룡리(上龍里), 중룡리(中龍里), 소지리(小芝里)를 병합하고, 용궁리라 하여 예...
-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대흥군(大興郡) 이남면(二南面) 지역일 때 지형이 ‘용의 머리’처럼 생겼다 하여 용머리 또는 용두(龍頭)라 부른 데서 용두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대흥군 이남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상용두리(上龍頭里), 하용두리(下龍頭里), 평촌(坪村)을 병합하고, 용두리라 하여 예산군 광시면에...
-
충청남도 예산군 오가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원형(元亨)과 내천(內泉)의 이름을 따서 원천리(元泉里)라 부른 데서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 예산군 오원리면(吾元里面)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외천리(外泉里), 내천리(內泉里), 원형리(元亨里), 전죽리(箭竹里)를 병합하고, 원천리라 하여 예산군 오가면에 편입되었다. 중부...
-
충청남도 예산군 오가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예산군 우가산면(亏可山面) 지역일 때 ‘벌판’에 있으므로 벌말, 벌리(伐里) 또는 평리(坪里)라 부른 데서 원평리(元坪里)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예산군 우가산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상벌리(上伐里)와 하벌리(下伐里)를 병합하고, 원평리라 하여 예산군 오가면에 편입되었다. 남부 경...
-
충청남도 예산 출신의 정치인. 윤병구(尹炳求)[1911~1985]는 예산 출신의 정치인으로, 제헌국회의원을 지내고 제4대 국회의원에 자유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되었다. 1960년까지 지역구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윤병구의 본관은 파평(坡平)이며, 호는 취봉(翠峰)이다. 아버지 윤정식(尹貞植)과 어머니 한산이씨(韓山李氏) 사이의 2남 중 맏아들이...
-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대흥군(大興郡) 일남면(一南面) 지역일 때 은사(銀寺)가 있으므로 은절골, 은적골 또는 은사동(銀寺洞)이라 부른 데서 은사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대흥군 일남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오류동(五柳洞), 하심곡리(下深谷里), 주올리(注兀里), 상리(上里)를 병합하고, 은사리라 하여...
-
충청남도 예산군에 속하는 법정면. 예산군의 중남부에 있는 면이다. 예산군 2읍 10면의 하나이다. 북쪽은 삽교읍과 오가면, 서쪽은 홍성군 홍북면과 금마면, 남쪽은 대흥면과 예당저수지, 동쪽은 대흥면과 접하고 있다. 1917년 계정리(鷄井里)에 있는 응봉산(鷹峰山)의 이름을 따서 응봉면(鷹峰面)이라 부르게 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대흥군의 지역이었으며, 1914년...
-
개항기와 일제 강점기 예산에서 활동한 동학 농민군이자 독립운동가. 이영규(李榮圭)[1863~1915]는 동학농민운동에 참여하여 1905년경에는 동학 농민군을 쫓는 관군과 일본군을 피해 무한천변인 예산군 신암면 탄중리로 옮겨와 동학 포덕 사업과 갑진개화운동을 펼치다가 일본군의 탄압으로 사망하였다. 이영규는 족보상에는 이천범(李天凡)으로 기록되어 있고, 후에 이성...
-
충청남도 예산군의 역사, 행정구역, 인구, 산업, 민속 등 인문 지리적 요소에 의해 나타나는 지역적 특성. 예산군은 충청남도 중부에 있는 군으로 면적은 542.34㎢, 행정구역은 2읍 10면이고, 군청 소재지는 예산읍 예산리 600번지이다. 인구는 8만 5257명이다. 예산군은 동경 126°35′~126°58′, 북위 36°32′~36°48′에 있으며, 동쪽은...
-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각종 임산물에서 얻는 경제적 이득을 목적으로 삼림을 경영하는 사업. 임업은 천연 또는 인공의 삼림에서 목재와 임산물을 얻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산업이다. 예산군의 지세는 일반적으로 구릉과 산맥이 연결되어 있다. 동남부 군계에는 차령산맥과 봉수산이 있으며, 서부 군계에는 가야산이 있고, 무한천과 삽교천이 중심부를 관통하여 아산만으로 흐르고,...
-
충청남도 예산군 응봉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대흥군(大興郡) 외북면(外北面) 지역일 때 ‘대흥 고을에서 북쪽 맨 갓마을’이 되므로 갓담[갓뜸], 갓다머니 또는 입침(笠沈)이라 부른 데서 입침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대흥군 외북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이목동(梨木洞)을 병합하고, 입침리라 하여 예산군 봉산면(峰山面)에 편입되...
-
충청남도 예산군의 자연적인 과정에 의해서 형성된 기후·지형·지질·토양 등의 상태. 예산군의 중앙부에 있는 예산읍은 동쪽에 해발고도 200m 내외의 작은 구릉지들이 있으며, 예산읍에 인접하여 북서쪽에 신암면이 있고 남동쪽에는 대술면이 있다. 서산시와 시·군 경계가 되는 가야산지의 서쪽에는 봉산면과 덕산면이 있으며, 삽교천이 흐르는 고덕면·삽교읍·오가면과 예당저수...
-
충청남도 예산군의 자연적인 과정에 의해서 형성된 기후·지형·지질·토양 등의 상태. 예산군의 중앙부에 있는 예산읍은 동쪽에 해발고도 200m 내외의 작은 구릉지들이 있으며, 예산읍에 인접하여 북서쪽에 신암면이 있고 남동쪽에는 대술면이 있다. 서산시와 시·군 경계가 되는 가야산지의 서쪽에는 봉산면과 덕산면이 있으며, 삽교천이 흐르는 고덕면·삽교읍·오가면과 예당저수...
-
조선 후기 이래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열리던 사설 시장. 예산 지역은 국도32호선을 따라 동남쪽의 공주 유구읍으로 이어지고, 동북으로는 천안, 서쪽으로는 홍성으로 이어진다. 장항선의 신례원, 예산, 삽교 등 주요 역들이 예산군내에 들어서 있어 도로와 철도가 잘 갖추어졌으며, 대흥을 따라 북으로 난 무한천을 따라 내려가면 삽교천을 거쳐 아산만에 닿는 등 교통이 매우 편리...
-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지명을 장신리(長信里)라 부르게 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대흥군(大興郡) 이남면(二南面)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상동해리(上東海里), 하동해리(下東海里), 자개동(自槪洞)을 병합하고, 장신리라 하여 예산군 광시면에 편입되었다. 서부 및 북부에 무한천의 범람원 충적지가 비교적 큰...
-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대흥군(大興郡) 이남면(二南面) 지역일 때 ‘긴 밭’이 있으므로 진밭미 또는 장전리(長田里)라 부른 데서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대흥군 이남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사출리(砂出里), 시목리(柿木里)를 병합하고, 장전리라 하여 예산군 광시면에 편입되었다. 동북부와 남부에 100m 내...
-
충청남도 예산군에 있는 인공 저수 시설. 저수지는 유수(流水)를 저장하여 물의 과다 또는 과소를 조절하는 인공시설이며, 하천에서 충분한 용수를 확보할 수 없을 때 하천 다음으로 중요한 지표수 용수원(用水源)이다. 하천용수보다 시설비가 비싸고 수질이 떨어지는 결점은 있으나, 풍부한 수량을 확보할 수 있고 수온도 흐르는 물보다는 높은 경우가 많아 농업용수로서 유리하다. 또한...
-
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예산군(禮山郡) 두촌면(頭村面) 지역이었을 때 종경(宗敬)이라 부른 데서 종경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예산군 두촌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종경리라 하여 예산군 신암면에 편입되었다. 북부에 해발고도 100m 이하의 구릉지가 발달되어 있다. 서부, 중부 및 동부에는 무한천의 범람원...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예로부터 '배다리'라고 불리웠는데, 배다리는 '배가 드나드는 마을'을 뜻한다. 조선시대부터 한자로 '주교리(舟橋里)'라 기록하고 있다. 예전에 무한천 위에 배다리가 있었던 데서 주교리 명칭이 유래되었다는 설도 있다. 조선시대에는 예산현 현내면에 속하였고, 1896년(건양 1) 현내면을 군내면으로 변경하면서 예산군 군내면 지역에 속...
-
충청남도 예산군 지역의 지각을 이루고 있는 암석이나 지층의 성질, 지각 변동에 따른 구조와 분포 상태. 예산군은 지체 구조적으로 경기육괴에 위치하고 있으며, 예산군의 지질은 화성암류와 변성암류, 퇴적암류로 구성되어 있다. 지질시대가 오래된 것부터 살펴보면, 먼저 선캄브리아시대의 화강암질 편마암, 호상편마암, 편암류와 이들을 뚫고 들어온 화강편마암이 있다. 이를...
-
충청남도 예산군 지표면의 요철에 의한 고도의 차이에 따른 기복 및 형태. 예산군의 지형을 살펴보면, 동쪽의 차령산맥과 서쪽의 가야산지 사이에 예당평야가 넓게 펼쳐져 있으며 삽교천 수계의 본류인 삽교천이 흐르고 있다. 예산군의 중앙부에 있는 예산읍 동쪽에 해발고도 200m 내외의 작은 구릉들이 자리하고 있고, 예산읍의 북서쪽에 신암면이 있고 남동쪽에는 대술면이...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창촌(倉村), 내소리(內所里) 및 외소리(外所里)의 이름을 따서 창소리(倉所里)라는 지명으로 부르게 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예산군 금평면(今坪面)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창촌, 내소리 및 외소리를 병합하고, 창소리라 하여 임성면(任城面)에 편입되었다. 창소리는 1917년 임성...
-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최제우를 교조로 하는 신종교. 예산군에는 신종교로서 동학(東學) 태동기부터 신도들이 있었다. 1860년 수운(水雲) 최제우(崔濟愚)[1824~1864]가 동학을 창시하였고 1905년 3대 교주 손병희가 천도교(天道敎)로 개명하였다. 예산군에는 박인호(朴寅浩)[1855~1940]부터 현재의 신도에 이르기까지 동학 및 천도교 신...
-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석기와 청동기를 도구로 사용하기 시작한 때부터 철기를 사용하기 직전까지의 시기. 한국 청동기의 기원에 대하여는 여러 의견이 있지만, 합금술과 성분 분석 결과에 의하여 시베리아 청동기의 영향을 받았다는 견해가 많다. 청동기시대의 연대는 최근 연구 성과에 따르면 기원전 15세기경부터 청동기의 상한으로 보며, 하한은 기원전 300년경으로 본다...
-
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신탄리(新灘里)와 중리(中里)의 이름을 따서 탄중리(灘中里)라는 지명으로 부르게 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예산군 오원리면(吾元里面)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신탄리와 중리를 병합하고, 탄중리라 하여 예산군 신암면에 편입되었다. 대부분의 지역에 해발고도 100m 이하의 구릉지가 형...
-
충청남도 예산군 지역에 있는 흙으로 축조된 성. 토성은 흙으로 만든 성을 말한다. 성을 축조한 목적은 외적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이다. 무기가 발달하지 못한 고대에는 울타리만 제대로 쳐도 방어 시설이 되었으나 무기가 발달하며 영구적인 방어 시설물을 축조하게 되었다. 토성은 재료가 흙이므로 위치만 제대로 설정한다면 영구적인 방어 시설물이 될 수 있었다. 우리나라에 언제부터...
-
충청남도 예산군 지역에서 암석의 풍화작용에 의해 생성된 풍화물이 이동 집적과 기후·식물 상태·모암의 종류·시간 등의 영향을 받아 만들어진 여러 형태의 물질. 토양은 물과 바람, 중력 등의 작용을 받아 이동하면서 토양 고유의 특성을 가지게 되며, 이에 따라 토양의 형태와 기능, 역할이 달라진다. 예산군의 토양은 무한천 동부 지역은 대부분 각섬석편마암 및 녹니석편암, 서부...
-
충청남도 예산군 지역의 해발고도가 낮고 기복이 작거나 거의 없는 넓은 땅. 삽교천·무한천·곡교천이 합류하는 삽교천 하류부에는 후빙기 해수면의 상승과 연관된 하성 및 해성 퇴적작용으로 하천의 규모에 비하여 범람원이 크게 형성되어 있다. 평야의 주변에는 해발 50m 이하인 화강암 구릉지가 넓게 펼쳐져 있으며 저산성 구릉지와 하천 연변의 충적지는 당진군까지 연장되어...
-
조선 후기와 근대 충청도 예산 지역의 배가 드나들던 시설. 포구란 강이나 냇가 또는 바닷목에 배가 접안할 수 있도록 만든 시설을 말한다. 예산군 일대에 있는 포구의 입지와 변천은 ‘덕산 일대의 포구와 장시’ 및 ‘삽교천 일대의 포구’의 두 측면에서 살펴볼 수 있다. 내포 지역은 한양으로 조운이 연결되고 수도를 방어하는 중요한 길목에 있었다. 덕산의 구만포(九萬浦) 역시...
-
고려, 조선시대에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강이나 바다의 포구에 임시로 조세를 보관하던 창고 또는 임시 시설.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조창에는 각각 수세 구역이라 불리는 조세 징수 구역이 정해져 있어 해당 지역의 조세를 한곳에 모았다가 수도로 운송하였다. 조창이 설치되기 전이나 조운제도가 기능을 상실한 시기에는 포창이라 불리는 곳에서 조창의 역할을 대신하였다. 이 경우 포창은 조...
-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땅의 이치를 통해 현실의 길흉화복을 설명하는 이론. ‘풍수(風水)’라는 용어는 “바람을 갈무리하고 물을 얻는다.”는 장풍득수(藏風得水)에서 비롯된 것이다. 생기(生氣)는 바람을 타면 흩어지고 물을 만나면 멈추게 되기 때문에, 바람을 막아 갈무리하고 물을 얻는 데서 생기가 응결한다는 뜻에서 ‘풍수’라는 말이 성립되었다. 이러한 기본 관념에 음양오행(陰陽...
-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대흥군(大興郡) 일남면(一南面) 지역일 때 ‘광시장의 아래쪽’이 되므로 아래장터 또는 하장대(下場垈)라 부른 데서 하장대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대흥군 일남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상심곡리(上深谷里), 화암리(花岩里)를 병합하고, 하장대리라 하여 예산군 광시면에 편입되었다. 서부...
-
충청남도 예산군 지역에서 지표수가 모여 일정한 유로를 가지며 계통적으로 흐르는 물. 지표면에 내린 비나 눈은 분수계를 따라 집수되고 집수된 물은 지표면의 유로를 따라 흐르게 된다. 이를 하천이라고 부르며 강, 천, 수라고도 한다. 예산군 지역의 경우 차령산맥 북서부의 삽교천 수계에 포함된다. 삽교천은 예산군에서 가장 중요한 수계이다. 예산을 흐르는 하천의 대부분이 삽교천...
-
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천안군(天安郡) 신종면(新宗面) 지역일 때 ‘신종 아래 벌판’이 되므로 아래벌 또는 하평(下坪)이라 부른 데서 하평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 천안군 신종면 지역에 속하였다가 1895년(고종 32년) 예산군 신종면 지역으로 변경되었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면천군(沔川郡) 배방면(俳芳面) 둔곶이의 일부...
-
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과 삽교읍 일대에 있었던 학 도래지. 예산군 삽교읍과 신암면 일대의 학 도래지는 자연 환경과 생태 특성에 있어서 학이 서식하는 데 적합한 곳이어서 1962년 천연기념물 제121호 예산 삽교 학 도래지로 지정되었다. 이후 예산군 삽교읍과 신암면 일대 환경이 나빠지면서 학이 서식하지 않아, 학 도래지로 가치를 상실하여 1973년 8월 14일...
-
1945년 광복 이후부터 현재까지 충청남도 예산 지역의 역사. 광복 직후 조선건국준비위원회가 조직되고 각지에 인민위원회가 설치되었다. 이 시기 예산 지역에서는 최길용을 중심으로 하는 인민위원회가 결성되어 군의 행정을 담당하였다. 그러나 광복과 함께 친일 인사에서 우익 인사로 변모한 인물들도 적지 않았다. 예컨대 해방 직후 조선건국준비위원회 예산지부 위원장을 맡은 성원경과 같은 인물...
-
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화산리에서 발원하여 대술면, 신양면, 대흥면 일대를 지나 무한천에 합류하는지방하천. 금강(錦江) 수계의 지방하천으로 금강의 제2지류, 지천의 제1지류이다. 예산군 대술면 화산리에서 발원하여 예산군 대술면과 신양면, 대흥면 일대를 경유하여 무한천의 지류인 신양천에 합류한다. 화산천의 수계는 본류인 화산천과 소하천인 화평천으로 이루어져 있다...
-
삽교평야는 충청남도 예산군, 당진시 등지에 걸친 삽교천 연변의 예당평야 중 예산군 서부의 삽교읍, 고덕면 일대의 평야를 말한다. 삽교천(揷橋川)은 태안반도에서 가장 큰 하천으로 지방하천과 국가하천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방하천으로서 삽교천의 유로연장은 44.6㎞, 유역면적은 275.79㎢이다. 국가하천으로서 삽교천의 유로연장은 58.6㎞, 유역면적은 1,649....